부산 부산진구는 공영주차장 및 주거지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에 대비하고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사전 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여 화재확산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부산진구 가야1동 가남 주거지주차장 등 9개소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한 것으로 주차장 전기충전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질식소화포는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장비로 점점 늘어가는 전기차 사용 환경에 대한 적합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구민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20일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은 동구 지역 공인중개사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을 무료 재능기부로 운영한다. 상담관은 △계약 전 안심 계약 상담 △계약서 및 공부 분석 지원 △집보기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사명감과 애향심을 가지고 무료 재능기부를 해 주시는 상담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구와 관내 공인중개사가 합심하여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동구에서는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금정구가 운영하는 금정국민체육센터가 구민들에게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회원 자격 유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정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운영해 왔던 기존 회원 우선 등록(기존 회원 등록 후 남은 잔여석에 대해 신규회원 접수 및 추첨 선정)방식이 일부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신규회원 접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더 많은 구민이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회원자격을 12개월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회원들에게 최소한의 운동 기간을 보장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며, 수영, 아쿠아로빅, 주말 수영 등 인기 프로그램에 대하여 오는 3월 등록 회원부터 12개월간 자격이 유지되고, 13개월 차부터는 신규회원으로 접수해야 하므로, 내년 3월에는 신규 회원 진입장벽이 확연히 낮아져 그동안 센터를 이용하지 못했던 많은 구민들에게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기존 회원자격 유효제 시행으로 많은 구민들이 누구나 쉽게 금정국민체육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월 7일 서1동을 시작으로 9일 동안 관내 16개 동을 순회하며 올 한 해 구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동별 지역 현안과 구정 발전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5년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와 현장을 강조하며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반 주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는 한편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대형 사업장, 주민 여가시설 등에 대한 사전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주민과의 만남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함께 소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총 57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으며, 주거환경․안전․여가 및 편의시설 등 총 9개 분야, 180여 건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된 내용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2025년은 변화와 성장, 더 살기 좋은 금정을 목표로 구민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정책에 담아 금정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민원 소통 Day, 현장 소통실 등 구청장과의 소통 창구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주민들의 지
부산시는 지난 21일 폐막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8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 47개(금 19, 은 16, 동 12)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491점을 기록했다. 이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총 메달 수 32개(금 8, 은 10, 동 14) 대비 15개 더 많은 성적일 뿐 아니라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했던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메달 수인 총 35개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금메달 8개 대비해 두 배를 훨씬 웃도는 금메달 19개라는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 부산은 목표 성적을 예년보다 높게 잡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결과, 스키 종목에서만 41개(금18, 은13, 동10)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순위 5위를 굳히게 됐다. 특히, 스키(크로스컨트리) 전준상 선수는 ▲클래식 5킬로미터(㎞) ▲프리 10킬로미터(㎞) ▲복합 ▲20킬로미터(㎞) 계주 ▲스프린트 1.2킬로미터(㎞) 종목에서 5관왕을 거머쥐며 큰 활약을 했으며, 이 밖에도 스키(알파
연제구는 3월 17일부터 '제3기 연제구 마을정원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을정원사 교육과정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밀착형 정원조성을 위한 교육이다. '2023년도 제1기 마을정원사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제3기 마을정원사 교육은 앞선 2개년 간의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더욱 개선됐다. 특히 구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거울바위문화센터로 교육장소를 변경하고, 정원식물이 봄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개시일을 3월로 변경했다. 교육과정은 △정원식물의 이해 △미니정원 만들기 △공공정원 조성 등 이론과 다양한 실습 과정으로 총 11차에 걸쳐 진행된다. 정원에 관심 있는 연제구민은 누구나 2월 24일부터 구청 녹지공원과 방문접수 또는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 가능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정원에 대한 시민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거북섬 일원의 ‘송도지구 연안정비사업’ 준공식이 2월 21일 오후 2시 송도해수욕장 친수공간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대표 및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하며 연안정비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태풍 등 월파로 인한 연안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안제 보강 및 월파방지공을 설치한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고시 후 2021년 실시설계를 시작, 총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이안제 연장 220m 보강, 월파방지공 연장 140m 설치했다. 그동안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따른 고파랑 증가와 태풍·해일 등에 의한 침식 및 월파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송도해수욕장 거북섬 주변의 상가 및 주민들의 불편함이 새로이 설치된 이안제 및 월파방지공으로 인하여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공사 중 있었을 크고 작은 불편에도 양보의 자세로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인근 상가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구민들의 생활 편의와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이 크게 증진되어 안전한 서
부산 기장군은 오는 22일 모덕체육공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 K4리그 첫 데뷔전을 치른다고 21일 밝혔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군은 최근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하고, 지도자 3명, 선수 28명으로 구성된 축구단 창단을 마무리하고, K4리그 강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번 데뷔전을 시작으로 ‘기장군민축구단’은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한다. ‘FOR THE FUTURE, GIJANG’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장군민과 미래를 향해 함께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경기가 축구단이 기장군을 대표하여 뛰는 첫 걸음인 만큼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자신 있게 경기장을 누비면서 좋은 경험을 쌓아오길 바란다”라며, “기장군민축구단이 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민
부산 동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4일 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에 보육 발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동구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한 해 각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의 보육 발전을 위해 전달한 것으로, 동구어린이집연합회 정정숙 회장은 “연합회의 후원금이 관내 보육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구는 이 후원금을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오는 2월 22일 KBS 동행에 사연이 소개될 예정인 관내 사례 관리 아동의 지원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의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맞이하는 세상이 보다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동구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영유아 아나바다, 교직원 힐링 한마당을 추진한 바 있다.
부산 동래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참여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공모사업이다. 동래구는 올해 처음 공모에 도전하여 국비 1억 76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대상은 18~39세 미취업 청년 300명으로, 운영 프로그램은 ▲나를깨움(초기상담, 직무적성검사) ▲동기채움(자소서작성, 면접준비) ▲역량세움(직무체험, 현직자멘토링) ▲서로이음(힐링프로그램) ▲소양키움(문화예술프로그램)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초기상담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과정을 설계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동래구는 이번 사업을 청년공간‘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를 거점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동래구청 홈페이지,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