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활기찬 노후생활 제고를 위해 신라대학교 예음관 3층에 신노년세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하하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하(HAHA) 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를 뜻하는 영문자‘Happy Aging! Healthy Aging!’의 단어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신노년의 여가문화봉사학습을 돕는 각종 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전용면적 505㎡(약 153평)에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음악실, 카페, 홀라운지(무대)가 갖춰져 있고 평일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건강, 운동, 문화예술 등 신노년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사전에 신청만 하면 동아리 등 단체가 홀라운지(무대), 동아리실, 음악실 등을 대여받을 수도 있다. 50세 이상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현재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다양한 학습, 취미, 문화 활동을 추구하는 하하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본격적인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발맞춰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하센터를 통해 시니어들이 함께 배
부산 사상구는 지난 24일 사상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2025년 제1회 사상구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 및 2025년도 시행할 청년정책을 심의했다. 올해 사상구 청년정책 신규사업으로는 사상구 자체 공모사업인“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작년 첫 시행 후 예산 소진으로 조기종료된“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사상구 청년들의 청년 공간인 “사상청년브릿지”조성을 준비 중이다.“사상청년브릿지”는 괘법동 이마트 맞은편 가설건축물(구,우먼라이브러리)을 일부 개조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는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배정은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조용선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5년에도 청년과 함께 고민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으며 제2기를 맞이한 청년정책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및 시행하는 정책들에 가감없는 조언과 제안 부탁드린다"고
연제구는 2월 2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구청장, 소관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 추진상 어려움이 있거나 협업이 필요한 사업을 위주로 문제를 꼼꼼하게 진단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민선8기 공약(6대 분야 31개 공약사항 55개 단위사업) 중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을 포함하여 3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21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청년창업 캠프 및 청년일자리 박람회 개최 △연제구 건강관리센터 설치 △건전한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연제행복체육관 개관) △배산역사문화단지 그린인프라 구축(숲길 정비 및 전망대, 쉼터 조성 등) △골목길 소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연산3·8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공약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는 △연산교차로 테마거리 조성 △걸어서 연제 한바퀴! 연제둘레길 조성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운영 △공공도서관 건립 △지역 실정에 맞는 공영주차장 건립 등 12개
연제구는 2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숲반으로 선정된 26개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유아숲교육 운영을 위한 '2025년 유아숲교육 정기숲반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기숲반으로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배산 편백 유아숲터, 황령산 유아숲터 중 1곳을 배정받아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연제구에서 운영하는 유아숲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자연을 배우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3월 배산 편백 유아숲터에 친환경 화장실 설치가 되면 유아숲터를 방문하는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숲체험 활동을 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맞춤형 숲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대를 위해 동삼동 아미르공원 일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하여 2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아미르공원은 영도구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넓은 잔디마당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장소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맨발 걷기 열풍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아미르공원에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길이 212m, 폭 1.5m의 황톳길과 지압보도 등을 조성했다. 특히 아미르 공원 맨발산책로는 녹지 속에 조성되어 수목 사이로 바다를 조망하며 산책하는 쾌적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퍼걸러, 벤치 등 휴식공간과 세족장, 신발장, 조명 등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맨발산책로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건강한 산책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걷기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을 주기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예외사업인 지역전략사업이 오늘(2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돼,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제2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플랫폼(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총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총 4개 사업을 국토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그중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해운대 53사단 일원, 강서 김해공항 서측 일원, 송정·화전동 일원 등 개발제한구역 약 500만 평(약 17㎢)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가 가능하게 됐다. 국토부의 지역전략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전략사업 육성 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총량 예외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오늘 전국에서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2008년도 시 지역 개발제한구역 1천만 평이 해제된 이후 17년 만에 다시 확보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그간 개발억제지역(GB,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어 현안 사업 추진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본격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부산 부산진구는 2월 24일, 공인중개사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공인중개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전한 부동산 거래 및 중개 질서를 확립해 구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개업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었다. 전문 강사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법 및 중개실무팁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과 생성형 AI와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물건 및 시장분석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어, 전세피해 예방 사업인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이용 청년들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주는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주택임대사업자 유의사항 등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부동산 관련 시책들의 안내도 있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잇따르는 전세피해 사고와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오늘 교육이 공인중개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져 부동산시장도 하루속히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구청 공유의 방에서 ‘부산진구 창업 키워드림 지원사업 참여기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가진 초기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시행하는 창업자금 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 7:1의 높은 경쟁률 속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임차료 등 사업자금,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3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 설명회에서는 10개사 청년창업대표가 모두 참여하여 협약 체결 및 사업안내, 참여기업 상호 소개, 자율 네트워킹과 향후 바라는 점 등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년과 창업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우리 지역에서 정주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가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 참여를 발판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앞날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입소자의 인권보호와 노인학대예방을 위한‘동래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주민, 사회복지사, 건강보험 요양직 종사자 등 12명을 인권지킴이 위원으로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인권지킴이와 노인의료복지시설 관계자 19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은 동래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노인학대 예방사업으로 인권지킴이는 월 1회 이상 각 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 어르신 및 종사자를 면담하고 시설의 환경과 서비스가 적절한지 점검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인권지킴이 활동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인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래구에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이트리즈 과사람학원에서 저소득 아동 세대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직동에 소재하고 있는 ㈜이트리즈 과사람학원은 지난 10월에도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규성 ㈜이트리즈 과사람학원 이사장은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작은 나눔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더 다가서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자라나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지원하고 있는 조규성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트리즈 과사람학원에서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동래구 관내 저소득 아동 2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