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후원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교구 활용 및 퀴즈 등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했다. 우리나라 화폐에 관한 설명과 함께 현명한 소비 등 아이들에게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학습지 꾸미기, 퀴즈 맞히기, 시장놀이 등 체험활동으로 금융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장놀이를 통해 주어진 금액으로 물품 구매와 필요한 물품 흥정도 해보면서 현명한 소비에 대해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아동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민금융진흥원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사상구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지역사회의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은 오는 3월 4일부터 사상도서관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가족센터 중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독서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오기 힘든 주민을 위해 책이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며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세상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지만 여건상 그러지 못한 이들을 위해 맞춤형 독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사상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해당 기관으로 독서지도사를 직접 파견하여 ‘행복마실 인지활동 책놀이’, ‘그림책으로 키우는 오감 책놀이’ 등 독서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누구나 책을 통해 세상과 연결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사업이 독서를 통해 각 계층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소외되지 않고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기장군은 28일 '기장 K-Culture Town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 및 기장군의회 의원, 군정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업 주요내용과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용역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Culture Town 조성사업’은 장안읍 기룡리 소재 기장도예촌 일원 264만㎡ 부지에 부산기장촬영소, 안데르센동화마을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는 중장기 개발사업이다. 부지 내 문화, 푸드, 쇼핑, 공연, 아카데미 등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향후 ‘K-Culture Town’이 K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미래먹거리 산업을 견인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은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회계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버추얼 트윈' 기술을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8일 복지관 강당에서 노인교실 수강생 50여 명과 함께 ‘2025년 종관이 대학교 개강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교실 입학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강총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목을 다졌으며, 첫 강의로 양주현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노인교실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노인복지 향상과 평생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윤성희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개강 첫 강의를 맡아주신 양주현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희 남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노인교실에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서로 친목을 쌓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는 27일, 문현동의 화재취약 80여 세대에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를 전달한 지역은 좁은 골목길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으로, 특히 고령층 주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부산진소방서에서 소화기 사용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여 효과적으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소화기 지원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초기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안전 장치와 예방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2, 4주 금요일을 직원 구내식당 의무휴업일로 지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 진작과 지역 체감경기 회복을 위한 조치로, 구청 직원들에게 구내식당 대신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의무휴업일 시행을 계속하여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면서 “지역경제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가 부전역 동해선과 중앙선 개통을 맞아, 체류형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원격 근무의 한 형태로,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일을 말한다.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추진되며, 부산시 외 기업체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최대 1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와 체험비로 나뉘며, 숙박비는 1박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하고, 최대 2박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체험비로 1인당 최대 2만원이 지원되며, 식음료를 포함하여 사용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는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직장인들이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부산진구를 새로운 워케이션 중심지로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도에도 ‘부산진구 칼갈이 수리센터(수리수리칼수리)’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타 지자체에서도 해당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영 방법 및 도입 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의 모범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진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산진경찰서와 협력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칼을 사용하는 작업의 특성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며 지원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부산진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한 결과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경찰서의 협조로 인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칼갈이수리센터(수리수리칼수리)는 1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동별 지정장소를 순회 운영한다. 자세한 장소 및 일정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북구는 다음 달 4일부터 불법 주정차 과태료 단속 확정 여부를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구 관내에서 불법 주정차하여 1차 단속 경고 안내 문자를 받았거나 불법 주정차 구역으로 의심되는 곳에 주차한 경우,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음날 18시 이후 본인 차량의 단속 여부, 단속 내역 및 과태료 부과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여부 조회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수신 후 단속 여부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신속히 해소하여, 구민의 편의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증대하고 과태료의 자진 납부 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북구에서 불법 주정차로 단속된 차량은 42,390건에 달한다. 단속 차량에는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된 경우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이 불법 주정차 단속 적발 여부를 확인하려면 구청에 직접 전화를 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 조회 서비스 시행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다문화가정 문화 체험 행사 주관 등 다양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한영운 북구협의회장은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