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지난 5일 기장군청 2층 군수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지역사회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기장군 관계자, 우수 기부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장군 우수기부자로 ▲㈜복성산업개발 ▲㈜기장끝집 ▲더맛있는반찬 3개 기업과 ▲김덕정 님 ▲정행기 님 ▲기장군 장우회 3명의 개인 및 단체가 선정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장군의 복지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장군이 주민들이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관내 복지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복지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은 위기 상황에 놓여 지원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기장군민 누구나 적정한 포상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신고 대상은 ▲실직 ▲폐업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소득이 없거나 위기 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 주민등록이 기장군에 되어 있어야 한다. 신고 방법은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화, 또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단,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해당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는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단, 동일 신고자의 연간 포상금 한도는 최대 30만 원으로 제한
부산시는 오늘(6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티호텔에서 박 시장 주재로 금융기관, 투자사,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부산 벤처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시, 금융기관, 투자사, 지역기업들이 함께 창업생태계 조성의 전반적인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기 창업부터 확장(스케일업), 기업공개(IPO)까지 벤처·신생기업(스타트업)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투자 지원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미래성장 벤처펀드를 포함한, 시 주도 모펀드 조성에 출자한 금융기관과 지역 및 수도권 대표 창업기획자, 벤처투자회사, 초기창업기업 및 기업공개(IPO) 준비 단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지역 벤처투자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 주도 모펀드 조성] 지역 주도 모펀드를 지속 조성해 2030년까지 2조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안정적인 벤처투자금을 확보한다. [안정적 자금 조성] 부산 벤처‧신생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에서 50억 원을 출연해, 1천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6일 일상 속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제10기 부산진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0기 부산진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 현장 참여 및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단은 자체회의를 통해 대표 등 임원진을 선출하여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적극적인 제안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제안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보다 살기 좋은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7일 동래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동래구 우수납세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납세자는 '제59회 납세자의 날(3.3.)'을 맞아 최근 3년간 법인은 연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연 2백만 원 이상의 구세를 납부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신청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법인과 개인 각 1명을 선정한다. 법인은 ㈜매넥스, 개인은 장유권 사직정형외과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납세자에게는 표창패와 우수 납세자증을 수여되며, 1년간 동래구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를 1회에 한하여 면제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성실 납세와 자진 납세를 통해 구정과 지역사회에 공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7일 혁신어울림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동래구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공무원들과 부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전통적인 멘토링의 개념을 뒤집은 것으로 주로 젊은 세대가 경험이 많은 선배나 상사에게 멘토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멘토링과 리버스 멘토링의 이해 ▲Good 멘토·멘티의 요건 ▲MZ세대 유행어 또는 밈 맞추기 ▲협력의 조각화 만들기 ▲멘토링 실천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팀별 활동으로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혁신 주니어보드 공무원은“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간부 공무원들과 대화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수 동래구 부구청장은“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는 자유로운 소통으로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부산 남구는 건강한 걷기 습관과 효과적인 자가회복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걷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본 교육과정은 안전한 걷기의 개념뿐만 아니라 근육 이완과 회복을 위한 △전신 스트레칭 △마사지건과 테이핑 활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등록민간자격증인 ‘자가회복지도사’ 취득 기회가 주어져 건강한 걷기와 자가회복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2025년 4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20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2025년 3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모집인원은 총 30명(선착순)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걷기 교육을 넘어, 걷기 후 스스로 몸을 회복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걷기와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자립통장 만기해지아동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 맞춤형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2023년 전국 최초로 디딤씨앗통장을 만기해지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는『너의 미래를 UP해!』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22명에게 주거, 취·창업, 금융교육 등 자립지원 서비스 68건(27,587천원 상당)을 지원하여, 실효성 있는 자립을 도왔다. 동구는 2025년에도 『너의 미래를 UP해!』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협약기관(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기관은 사업수행을 위해 후원금 등 연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고,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이랑 영화보러 가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과 부모가 극장에서‘마당을 나온 암탉’애니메이션 영화를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한 부모는“아이와 함께 영화관에 온 게 오랜만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고 영화의 주인공 암탉이 강인한 의지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아기 청둥오리를 지켜내는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감동적인 영화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가족영화관람을 통해 가족이 함께 일상생활에서문화를 즐기고 자녀와 부모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사상구 드림스타트 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사상에 걸맞게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가 부산시 주관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동네 청년활동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공간별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도모하고 서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청년 활동공간'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 △소모임을 할 수 있는 '회의 공간' △취·창업 준비, 자기 계발, 휴식 등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등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부산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구는 청년들의 취미 원데이클래스, 힐링프로그램 등 58회 과정을 운영했으며, 8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또한 독서 모임, 동아리 모임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 친화적인 참여 공간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3월 중 프로그램별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참여자 모집 등 사전 준비를 거쳐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 활동공간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