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미남병원에서 환경문화스포츠협회의 연계로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50포(4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개원한 미남병원은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의료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동래' 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17명에게 무료 관절수술을 지원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춘기 미남병원 대표원장은“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역복지를 위해 상생하는 것이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렵고 힘든 시기에 무료 관절수술과 저소득을 위한 성품 지원까지 나눔을 실천해 준 미남병원과 자원 연계를 지원해 준 환경문화스포츠협회에 감사드린다”며“성품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우수 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우수기부자는 △한국문화교류재단 △김기나원조장어구이 △우리환경 △대한예수장로회 동래중앙교회 △영산불교 현지사 부산분원 △우하요양원이 선정됐다. 기부자 중 개인과 단체는 감사패를 법인에는 ESG 나눔 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이태수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온도가 124°로 어려운 경제 가운데 동래구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몸소 나눔을 실천해 준 결과라 생각한다”며“소중한 성금과 성품을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오늘 참석해 주신 기부자를 포함해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구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동안 전년 대비 35% 증가한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여 총 6억7백만 원을 달성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6일 남항동 및 영선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 및 단속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 단속은 개학기 학교 주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영도구와 영도경찰서, 영도구청소년지도협의회,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와치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 30여 명이 모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반은 관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소를 방문하여 음주나 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계도 활동을 했다. 또한 업주와 구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학기 민관합동 지도 단속에 적극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없는 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3월 6일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민관협력 강화를 위하여 명예주민감사관과의 청렴 정책회의를 개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003년부터 운영 중인 명예주민감사관제도는 구 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고, 공직사회 비리 근절에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을 명예감사관으로 임명하여 제도개선이나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제보하여 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청렴 정책회의에서는 올해 2월 새로 위촉된 제12기 명예주민감사관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2024년 제보 사항의 처리결과 등 활동 사례와 구 청렴・감사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한수 구청장은 특히 명예주민감사관의 역할이 구정 발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연제구는 3월 4일 개청 3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너도나도 연제로'를 선포했다.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은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연제는 너도 나도, 그리고 우리 모두 발길이 닿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의미로, 역동성을 품은 등불처럼 밝게 빛나는 연제구의 미래상을 반영했으며, 연제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정됐다. 이날 선포 행사에서는 새로운 미래를 밝히기 위한 점등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행복하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연제를 표명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2008년에 개발한 브랜드슬로건인 'Excellent Yeonje'를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너도나도 연제로'로 변경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을 도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많은 사람이 찾는 연제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과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2025년을 맞이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가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구조의 안전성과 설비, 마감상태 등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 동구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18억4천3백만원을 지원하고 LH는 연간 수선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는 지난 3월 4일 구내식당 '동미락'에서 채식데이를 운영했다. 채식데이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채식 위주의 식단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날 동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전국 최초 스마트팜 자활사업단인 '샐러드와팜'에서 재배한 신선한 유러피안 채소 샐러드와 비건 함박스테이크, 채식 육개장 등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채식 메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증진과와 체육녹지과의 협조로 건강생활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물품 및 안내지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채식데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미락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구창우 센터장은 “오늘 시작한 채식데이로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건강한 채식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채식데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균형 잡힌 채식 식단 구성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
부산 남구는 3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작은도서관 대표들과 함께하는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지식의 보고이자 독서 사랑방으로서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구에는 현재 사립작은도서관 31개관, 공립작은도서관 3개관이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 독서 진흥을 위해 정진해 온 작은도서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과 주요 도서관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은택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최전방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낙동강변을 끼고 있는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하천지구지정이 변경되어, 화명생태공원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2월, 낙동강(L=382.97km)에 대한 낙동강(국가하천) 하천기본계획(변경)을 고시했다. 낙동강 하천기본계획은 유역특성, 홍수량, 개수계획을 비롯해 하천지구지정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하천지구지정은 친수지구, 복원지구, 보전지구 등 6개 세부지구로 구성되며, 각 지구의 특성에 따라 도입되는 시설과 관리 방향이 달라진다. 그동안 북구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꾸준히 친수지구로의 변경을 요청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하천기본계획을 통해 화명생태공원 내 일반보존지구 중 화명2지구 습지 393,100㎡와 공원 상류 측 337,300㎡부지가 변경됐다. 해당 구역은 기존에 산책로 및 갈대밭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번 지구 변경으로 생활체육시설 및 복합운동시설 등 다양한 레저·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는 금정산과 낙동강 등 개
소상공인연합회 영도구지부는 지난 3월 5일 영도구 마린축구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영도구 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박영미 더불어민주당 중구·영도구 지역위원장, 김기탁 영도구의회 부의장,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2019년 3월에 설립돼 80개 업체가 가입한 소상공인연압회 영도구지부는 소상공인 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영도구지부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영도구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과 상생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