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북구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태원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방향 및 절차, 구민 등 설문조사 결과, 향후 계획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앞서 북구는 계획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도시재생,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복지 등 5개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용역은 급변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권역별·분야별 발전전략을 단계적으로 수립하여, 북구의 지역발전을 선도할 핵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이번 용역을 지난 2017년에 수립한‘북구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하는 한편, 정부 정책 방향 및 부산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 등을 발굴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착수보고회와 지난 5월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서 인터뷰, 권역별 주민 워크숍, 공청회 등을 추진한
연제구는 5월 23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어린이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세대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1·3세대 통통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관내 복지관 3개소에서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된 '소통 놀이터' 프로그램은 △세대 공감 퀴즈 △검정고무신 애니메이션 관람 △검정고무신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1·3세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가 행복해지는 연제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에는 연제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활동을, 7월에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이 함께하는 전통놀이와 주먹밥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동구는 전기차 충전 중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한 열화상 기반 감시 시스템을 청사 부설주차장(297면 규모)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라 충전 및 주차 중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동구는 청사 지하 2층 완속 및 급속충전기 인근에 2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실에서 근무자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감시시스템은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온도가 45℃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화면에 즉시 경고창이 뜨고, 위험성이 확인되면 통합관제실을 통해 119로 빠르게 연계되도록 설치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 2월 청사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인 질식소화포 2대와 리튬소화기 2대를 주차장 내 전기차충전구역 인근에 비치하는 등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고온과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화재 감지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부산 남구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부산시 구·군 기여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남구의 탁월한 행정 역량과 강한 추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함께 국정 주요시책이 지역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다. 남구는 특히,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고, 전 영역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 16개 구․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자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 행정’이라는 흔들림 없는 원칙 아래,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남구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행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배상훈 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한다. 교통카드 1매 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청소년들은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카페, 영화관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학업과 여가 활동을 함께 장려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꿈을 응원한다. 한편,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부산시 대중교통비 빅백(Big Back)', '마린버스 운영 지원'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난 23일, 부산 남구 문현6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부산광역시 남구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19만원을 전달했다. 문현6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2022년부터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매년 쌀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입은 지역을 위해 목표액(119만원)을 정하고 모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용현 위원장은 “지난 대형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과 정성들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의식이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다”고 “소중히 모금해 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산불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대동병원장례식장, 동래봉생병원장례식장, 빌리브세웅병원 쉴낙원장례식장, 성산현대병원장례식장, 착한전문장례식장, 프라임장례원 총 6개 장례식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무연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공영장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사망자를 대상으로, 유가족이나 이웃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공영 장례 1일장이 제공된다. 이후 영락공원에서 화장과 안치까지 진행되며, 예산은 16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협약으로 가족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원하고,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서구청은 지난 21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위촉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을 제고하여 아동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고위직부터 아동 권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위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중구는 5월 21일 제2기 에코참여단과 함께 2025년 제2차‘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과 직원 24명이 참여하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견학 및 교육, 폐자원을 활용한 자화상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경험했고,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중구 에코참여단이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 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며, 2025년에도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등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문화원은 지난 5월 22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제15회 남구문화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금,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하모니카 등 10개팀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란희, 정현식등 초청 공연과 BNK 부산은행에서 후원받은 경품 나눔 행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박수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보내는 응원으로, 함께하는 마음이 바로 이 큰잔치의 진짜 주인공”라며,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진심어린 감동과 응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