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구와 동 협의체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 2025년 동 특화사업 추진계획 공유 △ 동 컨설팅 사업 안내 △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논의 등이 진행됐다. 동 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는 북구 13개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되어, 구 협의체와 협력하고 동 협의체 간 정보 공유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구포1동 유외환 위원장은 “우리 북구에 있는 13개 동이 상호 활발히 교류하여, 민관협력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단체 중에서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구는 협의체가 발전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 확산과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총 90개(광역 7개, 기초 83개) 지자체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 부산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와 시교육청은 2유형(광역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 결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 가점 요소로 반영될 예정이다. 시와 시교육청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구 사업 중 '촘촘한 늘봄학교와 학력·아침·독서체인지로 부산 교육체인지'라는 주제로, 시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협력 과정과 추진 성과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부산의 교육발전특구
부산시 강서구는 부산시청에서 3월 18일, 부산시, 현대백화점 그룹(현대 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장호진)과 우리동네 ESG센터 조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에 부산시의 업무 총괄 아래 강서구는 사업지를 현대백화점 그룹은 사업비 2억 원을 제공하게 된다. 강서구는 구(舊) 낙동재가노인요양센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활동 △미래세대 환경 프로그램 운영 △장난감 업사이클링 및 교환소 운영 △어린이 북카페 운영 등 친환경 세대이음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여 노인 일자리 200여 개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우리동네 ESG센터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 해결,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방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노년층의 경제활동 기회가 창출돼 어르신들에 삶에 건강과 활력을 가져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는 지난 10일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개념이다. 강서구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4,1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육아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서구의 ‘아이가 자란다·행복이 자란다’ 육아 친화마을의 주요 내용에는 △찾아가는 (조)부모, 예비부모 대상 양육자 교육 △육아공동체(소모임 지원, 육아 정책 아이디어 회의 등) 네트워크 형성 △아빠육아단 운영 △영유아 가정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 △생활 속 아동 양육 방법 교육 △강서구 영유아문화 체험 지도 제작 △아동 발달(기질)검사 가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전국에서 유소년 부양비가 가장 높은 도시”라며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행복한 최적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이 학교다, 마을진로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마을진로체험’에는 △구포국수체험관 △극단해풍 △금곡청소년수련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낙동국악예술원 △다온마을교육공동체 △로프앤조이 △무사이극장 △북구문화예술플랫폼 △부산실내빙상장 △부산인공암벽장 △솔로몬로파크 △에이원댄스스튜디오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등 총 15개 체험기관이 참여한다. 지난 2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내 초·중·고 38개 학교에서 약 8,9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부산참빛학교 학생들이 북구문화예술플랫폼을 방문해 우드버닝 목공 및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드버닝 체험에 집중하며, 공예 강사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마을진로체험은 북구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마을 체험을 통해서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계
부산 동구는 초량이바구길과 168계단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품은 계단’을 조성하고자 제1회 '계단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원도심의 특색을 살려,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초량이바구길과 168계단을 배경으로 한 초단편 신작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의 구분은 없다. 공모전의 소재는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정착과 애환,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과 연대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 또는 168계단과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한 근현대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적 서사를 통해 부산 동구가 만들어 가는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도 포함된다. 출품은 1인당 1작품만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응모자는 200자 원고지 10~12매 분량(2,000자~2,400자)의 작품을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3,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배우 겸 작가 차인표를 초청, 오는 4월 23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제1회 사상도서관 북콘서트‘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차인표 작가의 소설‘그들의 하루’를 바탕으로‘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90분간 진행된다. 네 남자의인생 역전극을 통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를 어떻게 채우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직접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접수받는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도 유명한 차인표 작가는 15년 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집필해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독도서로 선정된 데 이어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 옥스퍼대 ‘한국 문학 페스티벌’강연자로도 초청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개청 30주년을 맞아 정원 문화도시로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이번 북콘서트가 주민들에게 문학적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사상구보훈회관에서 부산보훈병원,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상구보건소와 함께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사업은 사상구 보훈 가족의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 영양, 의료, 복지, 돌봄 등 5개 영역에서 개인별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에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사상구 보훈 가족의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 체크는 물론 우울증 척도 검사, 치매 검사, 구강 관리 교육, 연하작업치료 및 집중력 증진 프로그램 등 노후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검사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보훈병원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훈헬스케어 TF팀이 매월 보훈회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 ▲건강식단, 질환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방법 지도 ▲원스톱 의료 지원 연계, 검사비 지원 ▲개인별 맞춤형 보훈서비스 안내, 지역사회자원 연계 ▲만성질환
부산시는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2025년)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연초부터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일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경찰청,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숙박/음식 ▲교통 ▲안전/의료 ▲환경정비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구·군 특화 관광콘텐츠, 관광 서비스 확대 방안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류 기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 ▲부산국제보트쇼(4.18.~4.20.), 부산국제단편영화제(4.24.~4.29.), 부산국제연극제(5.23.~6.1.) 등 봄철 국제행사·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비짓부산패스와 단체관광상품 결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27일 오후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과 국제회의장에서‘2025년 제1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JOB 매칭데이’ 채용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그동안 각각 진행했던 채용박람회 행사를 통합 개최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구직자에게는 보다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 ㈜엠비씨플레이비 부산, ㈜해양공사를 비롯해 총 63개 기업이 참여하여 300여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취업지원센터, 동의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도 참여하여 취업 정책 홍보와 면접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지원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이 운영되며, 사회적 기업 및 창업 입주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진구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채용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