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동래구청소년참여위원회‘동참해 2기’, 동래구청소년운영위원회‘청동거울 3기’, 동래구청소년동아리연합회‘Do Go Do Go 동래’등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동래구를 대표하는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허일수 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은“세 번째 발대식을 맞이하여 3배 더 행복한 청소년이 되도록 청소년자치기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들도“2025년을 함께 소통하고 생각하며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래구 청소년자치기구 연합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자치기구의 역할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와 참여 증진을 위하여 주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장군은 21일 일광산 바람누리길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은 기장군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군화(郡花)인 진달래를 기장 전역으로 확산하고 관광자원화하는 정책사업이다. 군민 화합과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며,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요 단체장, 유아숲반 어린이, 기장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군민과 함께하는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달래 1,600주, 만첩산철쭉 2,000주를 포함해 총 0.1ha 규모로 식재를 완료하고, 일광산이 아름다운 진달래 명소로 거듭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기장군 군화(郡花)인 진달래 100주를 나누어주는 특별한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일광산 바람누리길을 배경으로 유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부산시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의회(회장 윤해영)와 연계하여 지난 18일, 남구노인복지관 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이 왔데이 짜장 day’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회원 11명이 참여하여 새벽 5시부터 직접 음식을 준비했고,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배식을 시작했다. 3시간 동안 이어진 배식 활동 속에서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짜장면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특히, 오은택 남구청장과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은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어르신 안내부터 그릇 정리까지 몸소 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해영 회장은 “많은 어르신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노고가 보람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부산시중식봉사연합회 남구협의
부산 남구는 20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고액 성실 납세로 세입증대에 기여한 한국예탁결제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74년 설립 이후 금융시장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역할을 해왔다. 2014년 11월 본사를 부산 남구로 이전한 이후, 남구의 세입 증대에 큰 기여를 했으며, 관내 사회복지관 정기후원, 범죄 취약 지역 CCTV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 강구현 전무이사는 “정부 정책과 시장 변화에 맞춰 금융시장 발전을 선도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제구는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의 입주 기업인 한다컴퍼니(대표 박주희)와 버디바스켓(대표 정소은)이 지난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광역권 DX-Academy 사업단이 주최한 'S-MBA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및 AI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책을 개발하는 대회로, 산업체 및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입주기업인 ‘한다컴퍼니’ 박주희 대표와 ‘버디바스켓’ 정소은 대표가 팀으로 참가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맞춤 영양죽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반려견 나이, 건강 상태, 식습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영양죽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창의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수상 성과는 연제구의 맞춤형 청년창업 지원 및 체계적인 창업 교육의 성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청년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선 거
연제구는 3월 19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제 희망잇 발굴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제 희망잇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연제구 이웃들의 희망을 잇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단'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위기가구 관리·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동별 자조 모임 등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복지관은 발굴단 구성, 모니터링 및 관리를 담당하고, 구는 발굴단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갈수록 지역사회가 고령화되고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민간 복지관 및 지역주민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20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사단법인 기장군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구단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하여 박홍복 기장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 이승우 부산시의회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장군민축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창단사(축사) ▲축구단 자문위원·운영위원·이사진 소개 ▲U12 유소년 선수단 소개 ▲K4축구단 최진한 감독 및 선수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창단사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 기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군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기장군수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에서 출발해,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 등의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창단을 맞이하게 됐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지도자 3명, 선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
부산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 참가해 2025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단순 홍보를 넘어 전 세계 도핑 방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매년 3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직접 주최하며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총회에 참석이 예상되는 각국 정부 및 도핑 방지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총회의 홍보와 참가를 독려하기에 최적의 행사였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공동으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과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부산의 관광과 숙박 정보를 담은 홍보 전단(리플릿) 배포
부산시는 시가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글로벌 케이(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돼 국비 최대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기반 컨벤션과 신규 국제회의 육성과 발굴을 목표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A부문)’ ▲‘케이(K)-유망 국제회의(B부문)’ ▲‘케이(K)-대표 국제회의(C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고 매년 지속 지원 평가에 따라 최대 4년간 6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부산이 글로벌관광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성(로컬리즘)을 기반으로 세계적 의제(글로벌 아젠다)를 선점해 미래관광 산업의 선도적인 성장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담(서밋)은 올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글로벌 단위 관광 분야 정책 수립가,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가 총망라해서 참여하는 관광 교류·협력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북부산농협과 북부산농협 고향주부모임 연합회에서 1,500만 원 상당의 백미(10㎏) 6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주부모임 연합회는 고향 농촌 돕기와 우리 농산물 애용을 추진하며, 여성복지 증진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기여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배준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고향주부모임 연합회에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가 되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6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