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우수기부자를 초청해 소정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이번 캠페인 기간(2024. 12. 1. ~ 2025. 1. 31.) 중 꾸준한 나눔과 큰 사랑을 실천한 법인(기업) 3곳과 개인(단체) 3명을 선정했다. 우수 법인(기업)에는 ㈜이지네트웍스, 청목장학회, ㈜시민장례식장을, 우수 개인(단체)에는 협성마리나G7부녀회, 본전돼지국밥 주성식 대표, 세종빌딩 이학준 대표를 선정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인구와 구세(區稅) 수입이 적은 동구가 모금 성과는 역대 최고액(8억9천4백만원)을 달성해 무척 기쁘다”며, “이웃사랑으로는 동구가 부산시 으뜸이라 자부하며, 이 모두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우수기부자님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이수태 회장은 “경제가 매우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큰 사랑을 모아주시는 데 앞장서주신 동구 우수기부자들께 존경심을 느낀다”며, “큰 사랑을 모아주신 만큼, 우리 모금회도 동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더 큰 수준의 배분으로 보답할 것
부산 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지난 21일 학교 주변 및 빈집 밀집 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에 대하여 골목길 반사경 설치, 계단 난간 점검, 사각지대 CCTV 설치 여부 등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지역사회의 성평등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산시의'2025년 부산형 가정 양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가정 양육 서비스 질 향상 및 부산시 보육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홍보 및 관심도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 양육 지원 사업으로 △ ESG 자원순환 프로젝트 사업 △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 예비 부모 교육 △ 손자녀와 함께하는 조부모 교육 △ 엄빠 목소리 동화 챌린지 △ 요리 교실 △ 우리 가족 기질 매칭 컨설팅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4년 연말 개관하여 육아 거점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24일,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대변할 전문가 3인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3인은 아동의 법적 권리 보호에 힘쓸 안영주 변호사, 아동・청소년 학계 전문가인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선숙 교수, 아동 참여와 권리에 앞장설 아동 권리 전문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이선주 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아동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법률 조언, 상담 및 조사, 제도 개선 제안 등 아동 권리를 독립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옴부즈퍼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책임을 환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향후 유엔 남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아동 권리 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남구는 지난 25일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우수 기부자를 대상으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 기간(2024.12.1. 부터 2025.1.31.)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우수 기부자를 대상으로 감사한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개의 법인과 단체 및 개인 3곳에 전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구민과 함께한 50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지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진정한 역사의 주인공이다”며 전달식에 참석한 한 분 한 분께 진심이 담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간에 국가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지속해 주신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의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품 모금 실적은 788,487,941원으로 작년 대비 116.7% 증가했으며, 모금액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저소득층 대상으로 쓰일 예정이다.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는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총 13개의 마을공동체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들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여 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인 ‘마을가는 날’운영하고, 마을문화 가치를 공유할‘온마을 기록전’을 개최하는 등 북구 마을공동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조성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매우 큰 사업”이라면서 “이웃과 함께 살아감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제구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온천천시민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연제고등학교 등 10개소에 '안전 QR이 삽입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LED 건물번호판'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야간에도 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며, 보안등의 보조 역할을 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부산시 최초로 LED 건물번호판에 삽입된 '안전 QR'은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일환으로, 위급상황 시 112·119에 즉시 자신의 위치를 전송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긴급신고를 가능하게 한다. '안전 QR'을 인식하면 위치 정보가 지도로 제공되어 한눈에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원스톱 주소변경서비스 및 생활안전지도, 구청 홈페이지 등 관련 사이트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는 구에서 추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에도 반영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부산시 처음으로 설치한 '안전 QR LED 건물번호판'은 생활 속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관내 대형 공사장인‘부산 내부 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현장을 방문하여 시공 상태 확인 및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래구 온천동부터 안락동까지 관통하는 사업으로 주요 간선도로인 충렬대로, 수영강변대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민간투자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사업의 경과 및 현황을 확인하고 직접 터널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 내부 순환 도시고속화도로'는 만덕에서 센텀까지의 구간 통행시간을 기존 42분에서 12분으로 단축하여 ▲연간 통행비용 절감 648억 원 ▲생산유발효과 1조2천332억 원 ▲고용 창출 9천599명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2026년 1월에 개통될 예정이며 ▲내부 순환도로망 완성 ▲지역균형개발 ▲지상 도로 교통혼잡 완화 ▲환경친화적 도로 건설 등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도로 개통을 위해 수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동래구를 관통하는 대심도 터널인 내부 순환 도로 전 구간을 안전하게 시공하여 동래구민과 부산시
부산시는 봄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2억 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15분도시' 개념을 창안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앵커)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분도시 개념을 처음 제창한 도시 계획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부산과의 인연은 3년 전으로 2022년 3월, 15분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 발표 당시 온라인으로 박 시장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세계지식 포럼 부산 개최 당시 부산을 직접 방문해 부산시만의 15분도시 계획안에 대해 호평을 한 바 있다. 지난 방문과는 달리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이번 부산 방문은 15분도시의 이론이 부산의 지형·사회·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고, 15분도시 개념을 한층 발전시킨 실현된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3일 모레노 교수는 15분도시 부산의 주요(앵커) 시설인 어린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