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14일 동구청 광장에서 동구 희망나눔점빵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초록우산에 2천만원을 후원하고, 그 후원금 전액을 동구 희망나눔점빵 사업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마련됐다. 희망나눔점빵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상 생필품 배분 거점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과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장군은 정관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관도서관은 지난 2015년 8월 4일 개관 이래 지역의 대표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그간 지역 주민과 함께해 정관도서관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은 정관도서관이 주인공! 함께 걸어온 10년을 축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 곳곳에서 영화상영, 개관축하 기념포토존, 최다 대출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8월 5일에는 자이언트 플라워로 꾸며진 개관축하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생네컷 스타일의 ‘포토부스’도 운영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8월 23일에는 독서와 삶을 연결하는 감동 다큐멘터리인 ‘플로우’ 상영회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는 자료실별 최다대출도서 전시가 한 달간 진행되며, 8월 3일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우리 가족 티셔츠 만들기’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ESG실천, 공동육아나눔장터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14일 동구청 로비와 1층에서 열린 '제1회 ESG실천, 공동육아나눔장터'의 연계 행사로 마련됐으며,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모임인 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박영희) 9명, 변진해 동구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새마을부녀후원회가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동구가족센터에 비지정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실천과 나눔 문화가 동구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참여형 ESG 실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 확산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 남구가 노후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14일 중앙아파트 등 4곳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구는 매년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외벽 도장, 담장 보수 등 노후 공용 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23개 단지를 선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공동주택의 평균 경과 연수는 45년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단지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비용은 공동주택 자체에서 부담한다.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사업비의 9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꾸준히 확보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복
부산 부산진구는 7월 14일, 백양산 선암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0kg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백양산 선암사에 취임한 법귀 주지스님은 “이번 취임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신도들이 모은 쌀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꾸준히 실천하며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진구 부암동에 위치한 백양산 선암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 부산진구는 7월 14일, 성북초등학교와 동성초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성북초등학교에서 오전 9시 50분, 동성초등학교에서 오후 1시 20분에 각각 진행됐으며, 성북초 440여 명, 동성초 2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샌드아트 공연은 시각 예술을 활용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코자 섬세한 모래 그림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공감과 배려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청 아동청소년과 주관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진구 내 초등학교 6개교를
부산진구는 7월 14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회연합회(회장 나희정)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진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연합회 임원 19명이 참석했다. 김영욱 구청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면서 학교 및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생생한 의견들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회장들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통학로 정비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건의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예방, 성교육 등 지금의 학생들에게 절실한 교육, 캠페인 동참 등에 대한 사항도 요청했다. 부산진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펴서 향후 학교 및 교육 지원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이 오늘(14일) 오후 2시 10분부터 산업·건설 현장과 폭염기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방문해 올해 재난급 폭염 대응상황과 무더위에 취약한 근로자 작업환경을 차례로 직접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산에 첫 폭염주의보 발령(6.27.) 이후 예년보다 빠른 폭염경보(6.30.)를 시작으로 때이른 무더위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일터에서의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의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 시는 여름철 폭염 자연 재난에 대비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집중 대응기간에 돌입했다. 지난 7월 7일, 박 시장 주재로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모든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하는 강화된 대책을 논의했고, 산업현장에서의 폭염 안전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올해 강화된 폭염 대책은 ▲이동노동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 ▲시민체감형 쿨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이 있다. 특히, 박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11일 용인고등학교에서 생애 최초 헌혈자에게 동래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마련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단체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고등학생 중 생애 첫 헌혈을 한 348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생애 첫 헌혈을 한 학생들에게 기념품(머그컵)을 제공하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래구는 2023년 3월 31일부터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연 2회(1월 6일, 6월 9일)를 동래구민 헌혈의 날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187명의 누적 헌혈 실적을 달성했다. (▲제1회 1,005명 ▲제2회 2,003명 ▲제3회 2,060명 ▲제4회 2,947명 ▲제5회 2,172명)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용인고등학교를 비롯한 참여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래구의 헌혈 참여 실천 운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 용인고등학교장은“이번 기념품 전달이 생애
부산 서구는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7월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내 주민들이 직접 칼갈이 업체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 인력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주민센터, 경로당 등 가까운 생활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에서 무뎌진 주방용 칼, 가위 등을 사용하기 딱 맞게 갈아주는 해당 서비스는 칼을 직접 들고 외부 업체를 찾아갈 필요 없이 가까운 장소에서 안전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특히 어르신이나 외출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사업은 동별 지정 장소 순회 방식으로 하루 선착순 50명 한정 접수로 진행되며, 1인당 칼이나 가위 2개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근로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