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25일, ‘제5기 북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들과 함께 변화의 북구를 만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문제 해결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년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북구는 그동안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실태조사 실시, 청년공론장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는 청년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메시지 전달, 청년네트워크 운영 방안 및 활동 계획 공유, 청년 관련 소식 안내,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이 모여 긍정적인
부산 북구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0월,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을 실시했으며, 인근 급경사지 붕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물 붕괴, 건물 화재,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북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발휘했으며, 그 결과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북구의 재난 대응 체계가 전국적으로도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재난 대응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4일 종합소득세 절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절세 아카데미는 5월 소득세 신고를 앞둔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를 위해 국세청의 "찾아가는 납세자 세법 교실”을 남구청이 유치하여 진행하는 특강이다. 세무 전문가 이하나 세무사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유의해야 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등 놓쳐서는 안 될 절세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절세 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남구청 세무2담당관 세입운영팀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받는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동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제3기 청렴뚜기·뚜미 발대식과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뚜기·뚜미는 동래구 직원으로 구성되어 2023년 제1기 11명, 2024년 제2기 17명으로 출범하여 2년간 △반부패 청렴주간 캠페인 실시 △국민권익위원회'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응모 △청렴워크숍 실시 △‘청렴뚜뚜’청렴소식지 발간 등 조직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3년~2024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제3기 11명으로 구성하여 △간부공무원과의 청렴 소통간담회 개최 △부산시 청렴갈매기 연합 청렴활동 전개 △부패사건 공판 참관 △청렴 문화 탐방 등 활발한 대내외적 활동으로 청렴도 향상 및“청렴으뜸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렴뚜기·뚜미 직원을 비롯한 전 직원과 함께 깨끗하고 청렴한 동래, 누구나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가 25일 ㈜hy 부산지점과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구 건강음료 배달 지원 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와 ㈜hy의 사회공헌사업이 협력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동구 건강음료 배달 지원 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동구에서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이다. 협약의 내용은 ㈜hy 사회공헌사업의 후원을 포함한 고독사 위험군 총 60가구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음료 미수거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배달원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hy 부산지점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세정그룹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다. 오늘 전달식에서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3억 원 상당의 의류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세정그룹은 국내 최장수 남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부산의 대표적인 섬유패션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글로벌 브랜드 관리(매니지먼트) 그룹으로 도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나눔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2011년 5월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사랑의 김치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90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 등을 기탁했다. &n
부산 북구는 올해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상해의료비(30만원 한도), 상해사망 장례비(500만원 한도)를 지급하는 구민 안전 보험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구민들의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 대상은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과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 등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 해지된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보장 항목은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익수·익사, ▲동물·곤충에 의한 상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사고가 해당된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 중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하며 자기부담금 3만 원을 제외하고 1인당 30만 원(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 불가), 상해사망 장례비는 1인당 500만 원(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까지 보장된다. 또한, 13세 미만 어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사로부터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컵라면 118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태래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사 대표는“동래를 통과하는 도시고속화도로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구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신청사 개청에 맞춰 나눔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부산 내부 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를 안전하게 완공하여 구민들에게 편리한 시설이 됐으면 좋겠다”며“기탁하신 라면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라면은 동래구 관내 취약계층 118세대에 전달됐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4일 사상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사상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사상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사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발된 21명의 청년이 참가했으며,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교육복지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네트워크 활동 안내, 분과 구성, 분과별 네트워킹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2025년 한해동안 분과회의와 청년정책 워크숍,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성과공유회 때 최종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각자의 경험과 목소리를 통해 청년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사상구 내 청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4일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에 들어서 세 번째로 진행하는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으로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 의지를 다지고 공약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기후 재앙, 환경파괴, 팬데믹, 불평등 심화 등과 같은 현대사회의 문제를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 및 주민 참여와 소통, 다양성에 대한 포용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약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사상구는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아 민선8기 공약사업을 바탕으로 정원도시 사상으로의 비전을 선포했으며 매 분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난해 연말 10개 분야 67개 공약사업 중 공약 정상추진율 100%, 공약이행률 84.9%로 순조롭게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중단없는 사상 발전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