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구민의 꿈을 지원하는 ‘꿈 실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꿈.다.시. 학교 – 사진작가 되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문화예술공간인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열리며, 7월 29일 오픈식 행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면 10명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총 30점이 전시된다. ‘사진작가 되기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12주 동안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를 받아 사진 이론과 촬영 기법을 익히고, 개인 작품을 기획·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북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스스로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이번에 완성된 작품을 북구 내 문화 소외공간에 기증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주민의 창작 역량을 넓히는 것은 물론, 작품 기증을 통해 문화소외 해소와 구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문화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사상구장애인복지관 3층에서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예술인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복지시설 등 문화 취약계층에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 공모사업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로 마련된 공연으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70여 명이 참여해 음악과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의 하루를 즐겼다. 이날 무대는 청년예술가 ‘옐로은밴드’가 ‘바다의 왕자’, ‘해변의 여인’, ‘아파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고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이해숙)와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에서 마술 공연과 간식을 후원하며 무더운 여름날 공연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오늘 공연이 음악과 함께 마음에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라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모든 주민이 예술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s
부산진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시장 조성을 위해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전체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82개소 중 부산진구 소재 중개사무소는 10개소이며,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전월세 안심 계약 상담 서비스를 통해 주거지 탐색을 지원하며, 전세사기 예방 활동과 사전 동향 파악 등에 앞장서게 된다. 부산진구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구청에서 검토 절차를 거쳐 부산광역시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개실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운영과 함께 여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시장 조성에 앞장서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 박 시장이 방문해, 지난 7월 13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501정거장 침수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7월 13일 오후 누적 강우량 190밀리미터(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자재투입구를 통해 우수가 과다 유입돼 501정거장 승강장 및 본선구간 약 800미터(m)가 침수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장, 사상구 도시건설국장 등 공사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및 예방 대책 수립 등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은 2017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천317억 원(국비 4천594억 원, 시비 3천723억 원) 규모로, 서부산권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 주요 현안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은 “침수 구간에 대한 신속 복구 등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챙기겠다”라며,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부산 사상구는 지난 15일 사상희망교육지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구 중구 일원 및 간송미술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의 전문성과 시야를 넓히기 위한 것으로 역사문화 탐방지인 대구의 근대문화골목과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일생을 바친 간송 전형필 선생의 의지와 염원이 깃든 소장품들을 전시한 간송미술관을 찾아 근대 도시문화의 흐름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100년의 시간을 담고 있는 골목길을 걸으며 대구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근대 도시 발자취를 따라갔고 간송미술관에서는 18세기 진경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화조화, 신사임당의 ‘조충도’병풍 등 16~19세기의 화조화를 기획한 특별전시, 서화, 도자, 불상 등 다양한 한국 미술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긍지를 높였다. 참여한 공동체 회원은 “책으로만 보던 근대문화의 골목을 걸으며 공간의 이야기를 들으니 교육적으로 훨씬 깊이 있게 다가왔고 미술관 견학을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아름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청 및 현업사업장에서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의식 강화을 목표로, 사상구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업장 우수사례 전시회, ▲안전보호구 착용 체험존, ▲찾아가는 VR 체험 교육, ▲무재해 다짐 결의대회, ▲직무스트레스 유해요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실제 산업재해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은 근로자들이 직접 위험을 체감하며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스트레스 유해요인 조사를 통해 심리적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7월 17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회장 권순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진구청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주요 부서장,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는 교육지원 관련 자료 설명에 이어 학교운영위원장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각 학교의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남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청과 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북구는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안심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이 감사원이나 상급 기관의 감사를 받게 될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면책 절차와 준비과정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무원이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업무를 수행한 경우에는 면책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행정 책임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적극행정 추진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기획감사실장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해 제도를 운영하며, “적극행정은 보호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적극행정은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공무원들이 책임 부담 없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면책보호관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사업 항공권 전달식’을 열고, 선정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결혼이민자들이 모국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6월 신청 접수를 통해 모국방문 이력, 거주기간,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최근 2년 이내 모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1가정을 제외하고 베트남 4가정, 중국 3가정, 인도네시아·필리핀 각 1가정 등 총 9가정 30명을 최종 선정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은 “하루하루 생활하기 바빠 모국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을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모국을 떠나 멀리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및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회째 집합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부산노동권인센터의 공인노무사 김상현 강사가 맡아, 중대재해처벌법의 기본 개요, 종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약 3시간 동안 심도 있게 이뤄졌다. 구창우 센터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평가하는 역량을 키움으로써 모두가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면 불안감에서 벗어나 보다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다”, “사업주, 관리자, 근로자 각자가 맡은 바 책임을 정확히 알고 성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자활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