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인중개사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근무자 명찰 패용제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영도구 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이 오는 4월부터 업무 중 명찰을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명찰에는 중개사무소의 이름, 사진, 성명, 등록번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가 공인중개사의 신원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불법 중개 행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영도구는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주민들께서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명찰을 꼭 확인해 주시고,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28일‘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구민의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충청북도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특별시 은평구와 동래구의 자매결연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을 지목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의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효과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래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 3층 공연장 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00 여명을 대상으로 ‘내가 그린(Green&Drew) 동구’ 사업의 첫 프로그램인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 탄소중립으로 부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환경교육센터 강혜영 강사’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석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으며, 나아가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져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실천하여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구청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탄소중립의 이해를 돕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2025년 신규사업으로 탄소중립 프로젝트 『내가그린(Green&Drew)동구』 사업을 기획했고,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오후 4시 낙동제방 삼락벚꽃길에서 김대식 국회의원, 시구의원, 구민과 함께 2025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개화식을 열었다. 사상구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의 국가적 재난 분위기를 고려하여 3월28일 ~ 3월 30일 삼락동 삼락벚꽃길에서 개최하는‘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차분한 분위기에서 상춘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하기 위해 개최하기로 했다. 개화식 식전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곡을 선곡하고 구민과 함께 벚꽃길을 걸었다. 상춘객의 안전을 위해 구간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벚꽃 축제기간 내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감전 유수 지(괘법동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내 임시주차장을 개방한다. 임시주차장 개방기간은 3월 28일에서 4월 6일까지이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벚꽃을 테마로 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꽃풍선 만들기, 벚꽃 소원 리본묶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명품가로공원 일대에서는 벚꽃 화관 만들기, 베어브릭 꾸미기, 캐리커쳐 체험부스 마련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제일의 벚꽃명소, 낙동제방벚꽃길을 찾는 관
부산 북구는 3월 28일, 부산보건환경연구원 뒤 임도 변에서 최근 증가하는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및 산불감시인력 50여 명이 참여했고, ▲ 기계화진화 장비를 사용한 산불 진화 훈련 숙지, ▲ 장거리 연계 급수 방식 운영, ▲ 뒷불 감시 및 방화선 구축, ▲ 진화대원 간 적정 임무 분담 등 예방 중심에서 진화 중심으로의 역할 조정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북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강화, 관내 입
부산 북구는 오는 4월부터 스마트폰에 집중해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일명 ‘어린이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포천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와 연결된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활용하여, 관련 앱(App)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보행자 녹색 신호 시 횡단보도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최근 스마트폰만 내려다보며 주위를 살피지 않는 스몸비족이 증가하면서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기술적으로 제한하여 자연스럽게 주변 교통상황을 확인한 후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들을 발굴하여,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과 다중이용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탐지장비업체 주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사용법 및 주의 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아울러 북부경찰서 주관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요령 및 현장 적발 사례 등 실질적인 점검 활동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범죄사례 및 영상자료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오태원 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안심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28일 소속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주요사항 심의·의결하기 위해, 사용자 및 근로자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동구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 심의, 현장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관리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동구 중대재해 ‘ZERO’달성을 목표로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부산 동구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배움픽(Pick)’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움픽(Pick)’은 기존 평생학습관에서 한정적으로 운영되던 강좌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동구 온라인 평생학습에서는 오디오어학당, 클래스e, 평생학교, AI 등 8개 분야에 걸쳐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7,000여 개를 제공할 예정이며, 동구민 및 동구 소재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움픽(Pick)’은 오는 4월 7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부산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EBS의 교육 전문성과 함께, 기존 여가 및 취미 위주의 평생학습에서 나아가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까지 제공할 계획”이라며,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가장 큰 대학, 동구 평생학습’을 만들어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27일 제13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위촉장 수여, 활동계획 공유,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하여 아동분과 11명, 청소년분과 13명으로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 예산 ‧ 의회 등 구정 전반에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 친화적인 정책이 채택될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행사 체험활동으로 ▲영도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영도다리축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지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제13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권리 향상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