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지난 1일 ㈜슈올즈가 관내 공동생활가정 ‘천사의 집’에 3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신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기능성 신발 브랜드인 ㈜슈올즈는 2023년 사상구에 생산공장을 확장 설립한 이후 전 세계로 제품을 수출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K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청근 회장은 “사상구의 지역 기업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던 아동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천사의 집에 대해서 알게 됐고 조금이라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시설 아동과 종사자분들이 의료기기 특허를 받은 우리 신발을 신고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이청근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서구는 지난 3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대상자는 2024년 103명에 이어 올해는 27명 증가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 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전 건강검사를 거쳐 선별적으로 건강 측정 기기(스마트 밴드, 혈압, 혈당계 등)를 제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사용하시는 스마트폰의‘오늘 건강’앱을 통해 건강 측정 기기와 연동,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발적인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서구보건소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모니터링으로 대상자별 건강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양태인 보건소장은“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허약ㆍ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한수 서구청장은“이제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에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생활 밀착 자활사업으로 “문앞까지 이불톡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진지역자활센터와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직접 수거, 세탁 배송을 지원하고 지난 한 달간 70가구에게 166채의 이불세탁을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홀로 사는 어르신은 “겨울 이불이라 두껍고 무거워 이불 세탁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수거 한 다음날 세탁 배송해 주고 낡아 헤어진 부분도 바느질 수선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사업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고, 사업의 호응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200가구에게 분기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능동적 복지 실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으로 현재 20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460,000원을 4월 2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자, 부산진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물자 지원 및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부산진구 공무원들은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부산진구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빠른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부산 남구는 분포 공원에 제4호 맨발길을 3개 구간 총 420m의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2025. 4. 4. 16시 엘지메트로시티 아파트 233동 앞 분포 공원 정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준공기념 및 걷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100% 황톳길, 황토와 마사토가 섞인 혼합길, 순수 마사토길을 순환형으로 조성했다. 특히 여름에 황토의 딱딱함을 예방하고 더위를 해소함은 물론 맨발 걷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최적의 흙 상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쾌적함을 더해 타지역에 조성된 맨발길과 차별성을 주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분포 공원 맨발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구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 행사에 많이 참석하셔서 건강과 기분을 UP도 시키고 주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원화 약 1억 5천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얀마 양곤시와 국제 자매도시로서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인도적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 지원, 지난해 일본 지진 피해 지원 등 국제적인 재난 발생 시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가와 지역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동구는 평생학습 신학기를 맞이하여 4월 1일 건강한 평생학습 '굿샷 파크골프 교실'을 개강했다. 파크골프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에 효과적이며 특히 중·노년층에게 사계절 내내 활력을 제공하는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구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발맞춰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반시설 조성에 힘써왔다. 2023년 수정5동 수정파크골프연습장, 2024년 증산공원 다목적잔디구장 파크골프연습장, 2025년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27홀 규모인 수정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굿샷 파크골프 교실’은 조성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한 여가와 평생학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1개 반에서 신청자 급증에 따라 2개 반으로 증설 운영된다. 강좌는 3학기제, 학기별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따뜻한 봄날과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주민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참여 주민은 “그동안 파크골프를 배우려면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이나 사상 삼락다이나믹파크골프장, 북구 화명파크골프장 등 외곽으로 나가
부산시 영도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용 교육 수강생을 오는 4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30명 모집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고, 함께 배우며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영도구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활용하여 사회와 교류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창작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 내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도 굿즈 만들기 교육은 메이커 장비를 활용하여 AI 포토머그컵 제작, 레이저 커터를 이용한 벽시계 제작 등 생활 소품 제작을 배우는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주간 진행된다.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교육은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티셔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 과정은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2기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주간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부산 북구는 1일, 美더덕 협동조합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13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美더덕 협동조합은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후원 사업,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독거 주민을 위한 중식 지원 사업(철쭉마을 나눔밥상),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강훈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美더덕 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는 4월 3일부터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구 거주민 또는 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대상으로‘중구 청년 아트살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 청년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중구와 관내 청년단체의 컨소시엄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청년 친화적 방식으로 풀어내고 청년의 사회 참여 및 문화‧예술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중구 음악 창작소, 안무 창작소, 영상 제작소, 중구 청년 콘서트, 힐링 발전소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4월 초까지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음악 창작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사회 참여 컨텐츠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