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4월 1일 현역가왕2 준우승 가수 진해성의 팬클럽으로부터 영남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 성금 3,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지난 3월 28일 연제 고분판타지 축제 개막식에서 초대가수 진해성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500박스를 후원한 것에 이어, 진해성의 팬클럽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에 선뜻 동참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하루하루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진해성 팬클럽 측은 "진해성 님의 따뜻한 마음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에 힘쓸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산불피해 특별 모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구직영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자활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등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자활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동구는 동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복지시설 등 총 32개의 사업장을 관리하며, 구직영 자활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10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을 돕고 있다.
연제구는 4월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단 '다방(多芳) 교육연수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방(多芳)'은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 '다양한 향기가 머무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실버 바리스타)들이 커피, 제과제빵, 반찬 등을 제조·판매하는 노인일자리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이번에 개소한 교육연수점은 '다방'의 5호점이다. 부산연제시니어클럽 이민우 관장은 "2017년 거제점을 시작으로 5호점 교육연수점이 문을 연 것은 노인일자리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다방사업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다방사업단은 어르신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다방 교육연수점의 번창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연제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북구는 2025년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초·중·고 38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만나는 별난마을 선생님(전래놀이, 마을해설)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친구(비폭력대화수업)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책읽어주는 수업) △마을이 학교다(마을체험학교·마을체험버스) 등 총 4개 분야이다. 특히, ‘학교에서 만나는 별난마을 선생님’의 ‘전래놀이 수업’은 학부모가 전래놀이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전통놀이를 직접 가르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래놀이 수업은 매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21개교에서 3,1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2018년부터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북구희망교육지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
부산 남구와 남부경찰서는 4월7일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 우수 관제요원 2명에게 남구청장 표창(박수경), 남부경찰서장 표창(김모란)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장을 받게 된 관제요원은 지난 3월 24일 01:15분경 용호동 지역 노상에서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이륜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여부 확인을 위해 112 및 119신고, 응급조치 후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154% 확인된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관제요원들과 경찰관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가 범죄 없는 안전한 남구에서 살 수 있다”며 “ 앞으로도 남구청과 남부경찰서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영봉 남부경찰서장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더욱 효율적인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 12월 개소한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들의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구민의 재산
부산 남구는 경성대·부경대 대학로 상권 활성화 대상지(자율상권구역)에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오는 5월 이후 통신사별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총 5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5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따라 선정된 사업으로, 대학가 상권의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로 일대의 도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대학로 일대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부산 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산 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해 5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구의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고, 탄소중립 사회로위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남구의 주요정책 및 계획에 관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부산광역시 남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제3차 부산광역시 남구 기후 위기 적응대책(안)’ 2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으며, 회의 시작 전 오은택 남구청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들의 역할과 고견을 다시금 당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가 마주한 가장 현실적이고 시급한 과제이며, 이 위원회가 그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2025년 올해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아 환경·기후 분야에서도 남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지난 4일 남구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및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재무 회계 전문 강사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을 초빙하여 “남구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예·결산서 작성, 세입·세출 예산과목, 후원금 사용, 재무·회계 관련 지적 사례, 회계 시스템 세부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도 남구는 장기요양기관 회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시어 지역사회에서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동구는 자매결연도시 하동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 3월 22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14개 마을 1400여 명이 대피하고, 많은 산림과 주택 등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부산 동구는 하동군과 피해상황을 공유하며 지원방안을 모색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SNS, 각급 단체 회의자료를 통해 동구민·직원들 대상 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대형산불로 자매결연도시 하동군에 큰 피해가 발생하여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 동구도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부산 동구는 자매도시 주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산 동구 관광을 장려하기 위한‘관광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의 주민과 임직원이 부산 동구를 여행할 경우, 여행계획서를 사전 제출하면 1인당 e바구페이 3만원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자매도시로는 ▲광주 광산구 ▲경북 울진군 ▲경남 하동군 ▲서울 성동구가 해당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 단위로 가능하며, 동구 내 관광지 1곳 이상을 포함한 여행 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여행 시작일 3일 전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신청 후 동구를 방문하면, 동구관광안내센터에서 관광인센티브를 교부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관광인센티브 사업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동구를 직접 체험하고 여행함으로써 지역 간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구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