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5일 기장로타리클럽(회장 정욱상)과 ㈜바이오포트코리아(대표 김성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성품은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직접 생산된 음료와 과자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장로타리클럽과 함께 기탁한 것이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욱상 기장로타리클럽 회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지난 4일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제2차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하면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조직원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각종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및 실ㆍ과장 및 읍ㆍ면장 등 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군 청렴 시책의 주요 추진 상황 ▲하반기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계획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반부패·청렴 회의와 함께 ▲반부패·청렴 관리시스템 운영 ▲내부체감도 향상 추진 ▲청렴 실천을 통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등 4개 분야 33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 나아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조직 내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
부산 부산진구는 빈집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당감동 891-36번지와 891-39번지 일원에 ‘주민 참여형 텃밭’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빈집 정비사업은 자력 철거가 어려운 노후 빈집을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지원해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공공용도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번 텃밭은 자체 예산 마련 이후 그 첫 사례다. 텃밭 부지는 두 필지를 통합해 조성됐으며 고추, 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가지 등 실제 수확이 가능한 작물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 공간으로 약 2년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과 가족 단위 주민들의 호응이 높으며, 아이들에게는 도심 속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최근 빈집정비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오직 빈집업무만 담당할 ‘빈집정비계’를 신설했다”며 “향후 이와 같은 유휴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공간 조성을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장군은 지난 4일 기장소방서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종설, 여성대장 김연진)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80kg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난 7월 25일 기장소방서에서 열린 기장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기념하여 꽃 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체하고, 이날 방문한 여러 단체의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이종설 신임 남성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위치 제공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신규 설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은 모두 67개소로 도로명판 37개소, 기초번호판은 30개소이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이중 도로명판은 도로구간의 시점·종점 및 교차로 등에 도로명판을 설치해 도로명과 기초번호, 도로의 진행 방향 등을 안내하는 시설물이며,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어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든 곳의 가로등이나 신호등 등에 설치하여 위치 파악을 쉽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군은 이번 신규 설치와 함께, 기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군민과 관광객의 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서, 주소정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난 4일 기준 지급률 94.89%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1일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소비쿠폰’ 신청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이후 16만 4천여 명의 군민이 신청을 마쳤으며, 총 328억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처럼 높은 지급률 달성이 군청 전 부서의 직원들이‘민생회복 소비쿠폰TF(추진단)’과 읍면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기장군 전체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전 부서에서 차출된 직원들이 매일 16명씩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순차 투입돼 읍면 센터 직원과 함께 원활한 소비쿠폰 접수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9일 최초 가동한 추진단은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전담 콜센터를 설치해 군민들의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종복 기장군수가 민생회복 소
부산 남구가 주최한 ‘2025년도 여름방학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이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일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됐다. 영어캠프 수료식은 수료증서 수여, 캠프 기간 중 활동 동영상 시청, 자발적인 활동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영어캠프 수료생 50명을 포함하여 학부모, 영어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남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5일간 Language Arts, Steam Activity, Team Activity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팀워크 수업으로 구성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방학 기간 중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영어캠프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국제화특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중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똑똑(talk talk)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현장 중심 영어 활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연 1회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까지 두 차례로 확대 운영한다. 중구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캠프 참여 학생들을 환송․격려하며 "이번 캠프를 기회로 다음에는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에도 적극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구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관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30일, 서구 아미행복어린이집에서 부민노인복지관 ‘인권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권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재능 기부를 통해 영유아의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서구 관내 유료 회원 어린이집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야기 할머니는 직접 제작한 인권 동화책으로 동화를 들려주고,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활동도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 세대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기쁘고, 세대가 함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시청을 대표하는 대형 그림인 고(故) 전혁림 화백(1916~2010)의 작품 '한국의 풍물'에 대한 보존·복원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1998년 부산시청사 개청 당시 1~3층을 아우르는 시민홀 좌․우측 벽면에 설치된 대작으로, 총 28 피스로 구성된 대작이다. 작품은 시청 1층 로비 벽면에 오랜 시간 전시되어 실내 온도 및 습도 변화의 영향을 받아 표면 오염과 물감층 손상 등이 발생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미술작품 향유와 안정적인 작품 보존을 위하여 지난해(2024년)부터 전면 보존·복원 작업을 시행해 왔다. 작품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항온‧항습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미술관과 달리, '한국의 풍물'은 장시간 건물 내부 온도 및 습도의 영향과 창문을 통과한 빛을 직접적으로 받아왔기에 작품 표면 오염과 물감층 손상, 캔버스 간 고정부분의 벌어짐(이격) 등이 발생한 상태였다. 시청사 미디어아트 맞은편 벽면 16 피스(전체 길이 20m, 높이 10m, 각 5m×2.5m)에 대한 보수와 재설치를 지난해(2024년) 끝냈으며, 올해(2025년)는 어린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