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송시경)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에게 왕릉의 일상 관리 현장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9개 왕릉을 모신 동구릉의 일상을 담은 영상 '신들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을 1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재청 유튜브와 동부지구관리소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 동구릉(사적)은 '도성의 동(東)쪽에 있는 아홉(九) 기의 왕릉'이라 해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잠들어 있는 건원릉(健元陵)과 제14대 선조의 목릉(穆陵), 제23대 순조의 아들이자 효명세자로 더 잘 알려진 문조의 수릉(綏陵) 등 왕릉 9기가 모여 있는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경복궁의 약 4.5배에 해당하는 196만9천675㎡(약 59만 평)의 녹지로 이루어진 동구릉은 거대한 왕릉군의 압도하는 광경과 아름다운 산책로가 어우러져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영상에서는 동구릉 9개 왕릉의 모습과 이를 돌보는 동부지구관리소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코로나19로 일상의 단절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민이 신들의 정원이자 우리 모두의 정원인 조선왕릉의 일상 관리 영상을 보며 잠시나
[출처 :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원예농산물이 대형 업체 입점에 이어 해외 수출길에 잇따라 오르면서 상품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마케팅에 주력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익산에서 생산되고 있는 명품 탑마루 수박이 대형 이커머스 업체와 수도권 백화점 입점 공급에 이어 올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홍콩으로 수출되는 수박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수박 1통의 무게가 7㎏ 이상인 국내 소비 트렌드와 달리 홍콩시장에서는 4∼5㎏의 작은 크기의 수박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시는 작은 무게이지만 비파괴 당도 측정 시스템을 통과한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통해 홍콩 수출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탑마루 수박은 한국 수박으로 수출하게 되며 내달부터 본격 출하되는 2기작 수박인 7㎏ 이상의 씨 없는 수박의 경우 일본 시장으로 수출된다. 이 밖에도 멜론과 배는 내달부터 수출길에 오르며 연간 100만 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군산시청] 군산시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군산 여행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군산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거는 이번 이벤트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뿐 아니라 숨은 관광명소, 맛집, 문화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SNS를 소유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월 우수 여행 후기 10명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 후기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여행 사진과 해시태그(#군산관광 #군산여행후기 응모)를 첨부한 군산 여행 글을 작성한 후 군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커뮤니티·군산여행후기 게시판에 SNS 링크 주소와 연락처를 등록하고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산의 새로운 관광지, 맛집, 축제 등을 알릴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후기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개인 방역 준수를 통한 안전한 여행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군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익산시청]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익산 보석박물관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이 내달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이 20여년만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내달 중 어린이 실내놀이 체험시설인'다이노 키즈월드'를 개장한다. 총 14억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905㎡ 규모의 부지에 공사가 진행됐으며 체험시설 설치는 지난 4월 말 완비됐다. 이곳에는 공중모험 시설 스카이 트레일, 암벽등반 시설 아트 클라이밍, 전자총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 레이저 테그, 트램펄린 점프 등의 주요 시설이 설치됐다. 이달 중순부터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서비스를 위해 본격적인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관련 조례가 통과되는 내달 개장할 예정이다. '다이노 키즈월드 '명칭은 지난 3∼4월 진행된 대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현재는 물품보강, 운영인력 선발·교육 중이다. 이번 실내놀이 체험시설은 주로 유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보석박물관 인근에 야외놀이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출처 : 나주시청] 나주시가 장류·발효음식 분야 전통식문화를 계승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대면, 비대면을 병행한 22회 과정(총 55시간)의 ‘전통 장류 및 발효음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수봉 전라남도음식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전통장류·장아찌 등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론 수업과 더불어 대대로 전해져오는 된장, 간장, 즙장, 청국장 제조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여기에 장류와 뗄 수 없는 대표 저장음식인 장아찌(보리굴비·머위대·취·백오이·참외)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조리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생 김 모 씨는 “매번 장을 담가 주셨던 어머니의 정성스런 마음을 이어받아 이제는 내가 직접 만든 장을 자녀에게 주고 싶다”며 수강 신청 계기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통 방식 그대로의 실습을 통해 전통식문화의 가치를 정립하고 옛 맛을 계승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점차 잊혀져가는 향토 음식에 대한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나주시청]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8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제4기 공익활동가 수료식 갖고 6개 동·면 지역 활동가 13명을 양성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수료식 이후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1~3기 공익활동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강인규 시장과의 열린 대화도 진행됐다. '공익활동가'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및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신뢰를 쌓도록 돕는 활동가를 의미한다. 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4기 예비 공익활동가 기본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공익활동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총 7회에 걸쳐 ‘공익·공동체 활동의 이해’, ‘사회적 경제’,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선배 활동가 활동사례’, ‘활동 계획 토론·수립’ 등을 다뤘다. 오병엽 1기 공익활동가 대표는 “공익활동은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매우 광범위하고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곳에 모인 공익활동가들이 힘을 합친다면 나주 공동체 복원이 반드시 실현되리라 믿는다”고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1~4기 공익 활동가들은 개개인의
[출처 : 나주시청]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반도엔지니어링(대표 문규철)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80만장을 기탁해왔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 왕곡면 출신 향우인 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워낙 들쑥날쑥하다보니 고향 지자체의 방역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마스크 기부를 결심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덴탈마스크가 고향 주민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분배·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문규철 대표의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했다. 시는 서부 역사 진입로인 군익로에 명품가로숲길을, 영만초·궁동초 일대에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쪽 관문인 군익로 서부 역사 회전교차로부터 송학육교 사이를 연결하는 녹지 공간에는 배롱나무 외 4종·56주의 교목(키 큰 나무), 꽃댕강 외 4종·5천970주의 관목(작은 나무) 등 약 6천 주를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명품가로숲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영만초등학교와 궁동초등학교 인근 자녀안심 그린 숲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 인도에 보도블록을 철거한 후 인도·차도를 구분하기 위해 각종 황금사철 외 6종의 관목(작은 나무) 7천84주를 심었다. 이번 그린 숲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과 자동차 배기가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사한 꽃과 나무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하동군청] 경남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 문학 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평사리 문학 대상(시·소설·수필·동화)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소설) ▲하동 소재 작품상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하며 마감은 오는 9월 7일까지다. 평사리 문학 대상의 응모 편수는 소설 1편(중·단편 중 1편, 줄거리 첨부), 시 5편 이상, 수필 3편 이상, 동화 1편이다. 소설 부문 중편은 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 단편은 100장 내외, 동화는 50장 내외로 3개 부문 모두 미발표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표절·모방 또는 중복 응모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상이 취소된다. 응모 자격은 역량 있는 신인 또는 등단 5년 미만의 능력 있는 기성 작가로, 심사를 거쳐 소설은 상패 및 상금 1천만 원, 시·수필·동화는 각각 상패 및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은 200자 원고지 60장 내외의 미발표된 순수창작 소설 1편으로,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00만 원,
[출처 : 완주군청] '국내 교통복지 1번지'를 향한 전북 완주군의 '맞춤형 교통복지'가 기존의 4대 서비스에 이어 지선 마을 버스의 단계적 운행을 통해 마지막 조각 맞추기를 시작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시와 협의해 전주 시내 버스 지 간선제의 단계적 시행에 들어가기로 하고 우선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지선 부문 마을버스를 이달 26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다. '완주형 마을버스(공영제) 도입'으로 지선 노선의 환승 지점은 종전의 전주대에서 완주군 이서면 소재지로 바뀌게 된다. 또 이서 농협과 이서 차고지에서 공영제 마을 버스가 원마 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지선 마을버스 운행'은 행복 콜 버스와 으뜸 택시, 통학 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 종전의 4대 시책과 함께 '완주군표 맞춤형 교통 서비스'의 완성으로 가는 최종 길목이라는 분석이다. 1단계에 이어 2단계(소양과 상관, 구이면)와 3단계(삼례와 봉등, 용진면) 노선 체계 개편안이 실행되면 기존의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대중 교통 체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