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정읍시청] 전북 정읍시가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7일 현재 145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1일 평균 3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장난감 대여점을 찾고 있다. 영유아에게 다양한 놀잇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발달 단계별로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해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지동(문학길 12)에 소재한 장난감 대여점은 2016년 12월 개관해 423종 총 990여 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손됐거나 수리가 불가한 장난감을 폐기하고 42개의 신규 장난감을 구매했다. 신규 장난감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에어바운스와 에어바이킹 등 신체활동 장난감을 비롯해 블록과 장난감 컴퓨터 등의 조작 장난감을 추가했다. 정읍시에 주소들 둔 만 7세 미만 미취학아동 가정은 연회비 2만 원을 납부하면 1년간 1회에 2점씩 9박 10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후에는 철저한 살균소독으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면역에 약한 아이들을 세균으로부터 보
[출처 : 정읍시청] 정읍시는 13일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친환경 쌀 이용급식소 차액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 친환경 쌀 차액 지원사업은 정읍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시민 건강증진과 생산 농가 상생 협력 및 우리 시 자체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진섭 시장,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이동회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창민 정읍시친환경학교급식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읍시는 순정축협을 시작으로 친환경 유기농 쌀 사용업소 15개소에도 현판을 제작해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회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정읍산 친환경 쌀을 우리 정읍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읍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친환경쌀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가 지역사회에도 전달돼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 공급기반 구축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관내 등록 음식점 및 공공기관·기업·병원 등 자체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구입 시 친환경 쌀과 일반 싹 가격 차액인 2만2천2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계부처 합동 사전브리핑에서 추경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인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법인택시 기사, 전세버스 기사, 문화예술인 등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고용·소득안정지원금도 준다. 정부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주제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5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 3차 추경(35조1000억원)보다 24조3000억원 많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26조3000억원) ▲방역 보강 및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 지원(6조1000억원) ▲고물가, 산불 등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3조1000억원)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 예비비 보강(1조원)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 지방이전지출(23조원) 등으로 짜여졌
[지리산국립공원 세석 연구 거점시설 외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립공원 고지대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 거점시설이 마련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2일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고지대(세석대피소 일원)에 기후변화 조사 및 관측 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연구 거점시설(스테이션)을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연구 거점시설은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고산 생태계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1600m 안팎 고지대에 구축됐다. 세석대피소 기후변화 연구시설은 국립공원연구원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함께 운영하며 한화솔루션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에서 3년간 비용을 지원한다. 연구시설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및 5세대 통신네트워크 등의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다. 이 시설에서는 온도·습도·강우량·풍향·풍속·토양수분함량 등 기상환경, 식물 개화·개엽·단풍·낙엽 시기, 식물수액 흐름과 생장량 등을 관측한다. 아울러 관측자료는 실시간으로 연구 거점시설과 국립공원연구원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연구 거점시설을 활용해 기후변화 취약 생
[출처 : 장성군청]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3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 기본 및 세부실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가 배향(配享)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필암서원 선비문화 세계화 육성사업이 선정되며 군비 포함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군은 흥선대원군이 ‘학문은 장성을 따라갈 수 없다’고 기록한 데서 유래된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선비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기존의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은 디지털 전시공간으로 바뀐다. 가상공간인 선비문화 플랫폼 등을 구축해 외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서 김인후에 대한 기록유산과 인문학적 연구 결과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직무연수인 ‘선생님과 함께 키우는 나의 꿈 나의 미래 직무연수 1기’를 오는 9~31일 운영한다.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9일 일신중을 시작으로 31일 선운중까지 진행된다. 총 20개 중학교, 학생 및 교사 320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특히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연수혁신을 실현하고 연수 접근성도 높였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정서 지원과 교육 회복을 주요 목표로 한다. ▲플로리스트 관련 진로 탐색 ▲사제가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응원한다. 한편 최근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학생과 교사가 증가하면서 몸과 마음의 회복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연수원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정서적·사회적 회복 효과가 큰 플로리스트 과정을 개설했다. 학생과 교사의 팀플레이를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강사의 플로리스트 실기실습 지도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도 확대하고자 한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과
[출처 : 장성군청] 장성군이 봄꽃 가득한 5월의 황룡강을 소재로 ‘블로그‧SNS 영상 이벤트’를 추진한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황룡강을 방문해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먹방(음식 먹으며 방송), 댄스, 황룡강 꽃길 명소 등을 자유롭게 다룬 20초 내외의 영상을 찍는다. 촬영된 영상은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개인 SNS에 올린 뒤, 장성군 공식 블로그, SNS에 팔로우한다. 이어서 필수 해시태그(#장성황룡강, #장성영상이벤트, #장성관광)를 달고, 이벤트 페이지에 팔로우 인증샷을 올린 뒤 네이버 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응원 댓글과 이벤트 공유, 친구 소환도 필요하다. 응모작은 타 이벤트에 출품된 적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제3자의 작품을 각색한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 여러 작품을 출품할 수 있지만 중복 수상은 되지 않는다. 장성군은 총 20편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 농협 농촌사랑상품권(모바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3일 장성군 공식 블로그, SNS를 통해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리는 20~29일 무렵에는 황룡강 봄꽃이 절정에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 등 비대면 형태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영업을 하는 경우 주택을 사무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에서도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영업이 가능하도록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6월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용도 건축물을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사무실로 사용 허용 ▲통관단계 부적합 제품의 사료용도 전환 범위 확대 ▲수입신고 시 제품 사진 제출 의무화 등이다. 식약처는 그동안 온라인에서 영업이 이뤄지는 인터넷 구매대행업의 경우에만 주택용도의 건축물을 사무소로 사용이 가능토록 허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에서 식품 등의 판매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판매업의 경우도 전자상거래·통신판매 등 비대면 형태로 영업을 하는 경우 주택을 사무소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영업자의 시설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한 수입식품을 곡류·두류에 한해 농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사료로 용도를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던 것을 식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까지 대상을 확대해 폐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수입식
[출처 : 연합뉴스] 군산시와 전북도,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가 전북 탄소 융복합산업 규제 자유 특구에서 '탄소 복합재를 적용한 소형어선 운항 실증'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탄소 복합재를 적용해 제작한 실증 선박은 3t(다목적 운송), 7t(어업용), 9t(낚싯배용) 총 3척이다. 이날 3t 선박 운항을 시작으로 6월에는 7t과 9t 선박을 추가해 어청도, 십이동파도, 연도, 위도 등 군산시 새만금 외수면 조업 구역(155.6㎢)에서 7개월간 약 2천 시간의 운항 실증을 거친다. 또 실제 어업인의 어획 활동을 통해 선박의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탄소 복합재를 적용해 제작한 어선은 기존 선박 대비 10% 이상의 경량화로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연비가 10% 이상 향상된 친환경 선박이다. 기존 FRP(강화플라스틱) 선박 대비 약 2.5배 이상 강도가 높아져 선박사고 발생 시 어업인들의 인명피해를 줄이는 등 안전성 강화도 예상된다. 실증 운항을 통해 CFRP(탄소 강화플라스틱) 소재의 어선구조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면 해수부와 협의를 거쳐 어선구조기준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현행 어선구조기준은 소재와 무관하게 일관된 두께 기준을 규제
[출처 :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거점예술여행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양림 아트워크를 비롯해 양림동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는 27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양림동 예술관광을 통한 도시공간의 문화적 재생을 위해 펭귄마을 거점예술여행센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며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폥귄마을 거점예술여행센터에서 선보이는 체험 프로그램은 ‘양림 아트워크’와 ‘이달의 작가’ 프로그램 2가지다. 먼저 양림 아트워크는 양림동 지역의 풍부한 예술인 인적 자원을 활용,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잡동사니를 소재로 미술 작품을 만드는 정크아트를 비롯해 공예품 재료로 가공한 조개 껍데기를 활용한 자개 드림캐처 만들기, 문화해설사와 함께 양림동에서 태어난 김현승, 이수복 등 문학 작가의 흔적을 따라 밟는 양림 문학 투어 등 12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별 체험 가능일은 상이하다. 이달의 작가 프로그램은 양림동에서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