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싸움놀이] 제39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오는 9일부터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광주 남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과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9일 오후 1시 30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대촌중학교 학생들의 판굿 무대·판소리 심청가 공연·5인 줄다리기 및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놀이패 만월의 공연과 칠석 농악단·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 및 줄타기 등 무대가 이어진다. 축하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고싸움놀이 시연을 볼 수 있는 개막식 행사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고 퍼레이드와 고싸움놀이 시연·북청사자놀음·임실필봉농악 등 무형문화재 무대가 연달아 펼쳐진다. 고싸움놀이 축제는 당초 올해 2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서울 이태원 참사 등으로 2차례 연기됐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5일 발표한 국민연금공단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대상 신입사원(6급 을) 채용에 최종 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7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이번 합격의 영광을 얻은 학생은 현재 3학년 재학 중인 고현애, 김강미, 김지혜, 김희원, 손연우, 황효정 학생과 올해 1월에 졸업한 김환의 씨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국민연금공단 채용은 1차 직무기술서 기반 서류평가, 2차 직업기초능력(NCS) 필기시험, 3차에서는 집단 및 상황면접, 토론과 발표(PT)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했다. 광주여상에서는 1학년 입학과 동시에 각종 자격증 취득과 동아리활동, 체험활동, 공모전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2학년 2학기 겨울방학 이전에 공무원반, 공채반, 산학반(금융, 무역, 회계, 사무)으로 나뉜 취업 맞춤반에 자신의 희망과 소질에 따라 선택해 과정별 맞춤식 취업준비를 한다. 이번 국민연금공단에 최종 합격한 광주여상 3학년 김강미 학생은 “입학 때부터 지금까지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공채반에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준비 등 모든 전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준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청년지원 민간위탁 4개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공모대상 사업은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청년교통수당 드림 ▲청년13(일+삶)통장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관·단체는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사업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은 지역 미취업 청년 1400명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 250만원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40억원을 투입한다. ‘청년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3억6000만원을 들여 구직 청년 1000명에게 교통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에게 1대 1 매칭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투입해 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사업은 채무보유 청년 200명에게 연체예방지원금 100만원과 채무상담, 금융 교육 등을 제공하며, 2023년도 사업비는 4억600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 또는 분사무소가 광주지역 내 위치하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8개사와 ‘지역 유망기업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그린바이오 ▲㈜넷온 ▲동진기업㈜ ▲무송지오씨㈜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오에스랩 ▲㈜티디엘 ▲㈜휴덴스바이오 등 8개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기업 투자유치 및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업 맞춤형 상장 지원 서비스 제공 ▲기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에 필요로 하는 업무협력 등에 협력한다. 광주시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지역 유망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이번에 협약한 기업과 광주의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유치와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보다 큰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후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관들과 협력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유니콘 기업 육성 등을
(왼쪽부터 최민석(베이스), 이인규(보컬&기타), 강성실(드럼), 박소니(기타&하모니카))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에서 활동하는 블루스밴드가 한국을 대표해 ‘2023 국제블루스대회’에 참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블루스밴드 ‘마인드 바디 앤 소울’(Mind Body And Soul, 이하 ‘MBNS’)이 2023년 1월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멤피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블루스대회(International Blues Challenge, 이하 ‘IBC’)에 한국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대표는 국내에서 치른 비공개 오디션의 영상을 IBC가 심사해 선발됐다. MBNS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이인규(35·기타·보컬), 최민석(19·베이스), 박소니(27·기타·하모니카), 강성실(26·드럼) 씨가 2019년 결성한 4인조 블루스 밴드로, 그동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2019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 ‘2020~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올해는 ‘광주음악창작소 음원제작지원’에 선정돼 지난 5일 정규 앨범 ‘Road To Blues’가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2022 광
[사진=연합뉴스] 광주 택시요금이 내년 초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용역 결과를 토대로 택시요금 인상 폭을 논의하고 있다. 용역에서는 현재 3천300원인 기본요금을 3천800원, 4천원, 4천300원으로 올리는 3가지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요인, 이용자 부담 등을 고려해 셋 중 하나가 아닌 중간대 요금으로 결정될 수도 있다. 광주시는 내부 방침이 정해지면 택시 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견 수렴, 물가 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요금의 35%인 할증 비율은 유지하되 현재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인 할증 요금 적용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택시 요금은 2019년 1월 이후 변동이 없었으며 인건비, 유류비, 보험료 등이 올라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광주시는 판단했다. 광주시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요금은 메가줄(MJ)당 평균 1.9591원으로 2018년부터 동결됐다. 정부에서 지난 10월 도매 요금을 인상한 데 이어 광역단체가 산정하는 소매 공급 비용도 오를 수 있게 됐다. 소매 공급 비용은 전체 요금의 10%가량을 차지한다고 광주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6일 오전10시~11시30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함께한 ‘2022 꿈꾸는 문화예술제’를 실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 꿈꾸는 문화예술제’는 ‘스위치 온 더 드림(The Dream)’을 부제로 펼쳐졌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학부모‧교사‧시민 등 누구나 쉽게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2022 꿈꾸는 문화예술제’는 여학생들의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수어 노래 ▲피아노 독주 ▲합창 ▲판소리 ▲칼림바 ▲해금 독주 ▲관현악기 연주 등 10개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 외에도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은 실시간 줌(Zoom)을 통해 소통했다. 줌 참여 학급 중 응원상 8학급, 인터뷰상 2학급, 퀴즈상 2학급이 선정돼 각각 상을 받았다. 더불어 유튜브 첫 댓글의 주인공 1명과 의미 있는 댓글을 단 2명도 댓글상을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위원장 정갑영, 이하 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문화도시 대상지(지자체명 가나다순)로 ▲ 고창군, ▲ 달성군, ▲ 영월군, ▲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 칠곡군 등 총 6곳을 지정했다. 고유한 문화자원 활용,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로 도약하는 도시 6곳 지정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다. 문체부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을 구성하고, 예비문화도시 16곳을 대상으로 현장․발표(통합) 평가를 진행했으며, 심의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총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제4차 문화도시> 지자체* 사업명 고창군 문화, 어머니의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 달성군(대구) 달성살면 달성사람, 들락(樂) 날락(樂)하는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 영월군 시민행동으로 빛
[출처: 광주광역시청] 호남 최대 종합위락공원인 광주 우치공원이 근린공원에서 주제공원으로 전환해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등 미래지향 공원으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 2실에서 ‘우치공원 활성화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우치공원 활성화 기본구상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보고회에 앞서 동물분야, 조경분야, 투자분야, 민자유치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우치공원 활성화 방안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며,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우치공원 활성화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 방향과 의견을 수렴했다. 태스크포스는 우치공원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근린공원인 우치공원을 시설율 제한이 없는 주제공원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현재 공원녹지법상 근린공원은 녹지율 60%, 시설율 40%를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치공원은 1987년 9월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후 동물원과 유원시설,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면서 현재 공원시설율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설을 도입할 경우 기존 공원시설 일부를 축소하거나 폐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공원은 그대로 유지하되 공원성격을 시설율 제한이 없는 주제공원으로
[내남동 어린이공원] 광주 동구는 가족 친화형으로 구상한 '남계 어린이공원'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지한초등학교와 지한유치원 주변 2천84㎡ 부지에 어린이와 학부모, 노인 등 3대가 함께 어울려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어린이 구역(Zone)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라인과 조합 놀이대, 바구니 그네 등을 설치했다. 아이와 함게 온 학부모들이 차를 마시거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학부모 구역과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니어 구역 등을 함께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놀이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했다"면서 "향후 구립도서관이 완성되면 내남지구가 우리 구 교육의 중심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