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청]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인‘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와‘옥상 텃밭정원 TV’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교육은 오는 17일까지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6회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시민이 스스로 워킹 유튜버가 되어 순천의 거리와 명소를 걸으며 촬영, 제작한 콘텐츠로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 일대의 경관을 자료로 저장 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옥상 텃밭정원 TV’는 오는 12일까지 순천시민 2~3인으로 구성된 5팀을 모집한다. 활동은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15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영상미디어센터 옥상 텃밭정원에서 시민 가드너를 양성하고, 미디어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텃밭을 유튜브로 기록하는 과정이다. 재배한 수확물은 9월경 행사를 개최, 인근 주민과 함께 나누는 정원축제를 마련하여 지역민의 참여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미디어 정원 문화를 확산시킬
[사진:광주동구청] 간장 공장 건물이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하는 레지던스로 변모해 개관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한다. 오는 6월 8일 오후4시 개그맨 전유성 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판소리 김향순 명창과 영원한 가객 정용주 공연을 비롯해 패션쇼, 설장구, 창작무용, 난타 공연, 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공예 플리마켓, 어반 스케치, 청년미술제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22 새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대동문화재단이 원도심 충장로의 발전을 견인하는 허브 역할을 해온 충장2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마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도 거행할 계획이다. 조상열 (사)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지난날 화려했던 충장로4·5가의 명성을 되찾는 거점시설로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이 머물며 창작하는 코워킹 코리빙(Co-working, Co-living)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문화단체의 노하우를
[밀양 위양지 야외요가] 요가는 인도에서 전 세계로 퍼진 심신 수행법이다. 경남 밀양시는 우리나라 지자체 최초로 요가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키우는 도시다. 밀양시에 연중 요가를 즐기면서 배우는 시설이 생긴다. 경남 밀양시와 비베카요가는 2일 밀양시청에서 국제웰니스토리타운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했다.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관리운영 협약](사진:연합)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은 올해 하반기 완공하는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속 시설이다. 요가실, 명상실, 야외·루프 탑 요가존, 스파, 바디케어존, 카페 등 다양한 심신 수양시설이 국제웰니스토리타운에 입주한다. 비베카요가는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한국지부다. 2007년부터 국제요가 지도자과정을 운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비베카요가는 오는 10월께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사진: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청 직원들과 청사 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사용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컵 없는 청사’ 조성을 목표로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등 외출 시 텀블러나 다회용 컵 사용·회수 독려 ▲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회의 및 민원인 응대 시 종이컵 사용 최소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동구청 A 주무관은 “일회용 플라스틱의 막대한 소비와 그로 인한 악영향으로 우리 주변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에서 탈피해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탈 일회용품 사회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면서 “일회용품의 과소비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 동구 공직자들부터 앞장서 일상 속 생활화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6월 A매치 입장권 판매](사진:연합)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의 6월 평가전(16일 페루·20일 엘살바도르) 입장권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 평가전 입장권은 5일부터 '플레이KFA'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시작한다. '레드(Red)' 회원은 5일 오후 7시부터, '블랙(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살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할 수 있고, 일반 예매가 시작될 때 추가로 2매를 더 살 수 있다. 페루전 일반 판매는 6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전 입장권은 8일부터 플레이KFA 회원에게 선예매 기회를 주고, 일반 판매는 9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두 경기의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플레이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료회의 주재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연합) 러시아 방송에 출연한 야권 정치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대신할 새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작심 발언을 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영국 군정보기관이 전했다. 영국 군정보기관인 국방정보국(DI)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로 공유한 일일 보고서에서 "5월 27일 러시아 NTV 채널에 출연한 야권 정치인 보리스 나데즈딘이 유럽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2024년 새 대통령을 선출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DI는 "나데즈딘은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왔으나, 이번 일은 전쟁 발발 후 러시아 정부의 승인을 받은 방송에서 푸틴을 교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 첫 사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15개월 사이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 이후 볼 수 없었던 언론 자유 제한 조치를 도입했다"면서 선전매체로서의 성격이 강한 러시아 방송에서 새 대통령을 뽑자는 주장이 나온 것이 이례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DI는 "최근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소유주 예브게니 프리고진 같은 민족주의 인사들이 신랄한 수사를 내놓았던 것이 야권 인사들로 하여금 그간 금기시돼 왔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재 소화병원](사진:연합) 국내 첫 어린이전문병원인 소화병원이 진료 인력이 부족해 이달부터 휴일 진료를 중단한다. 소화병원은 1일 "이날부터 진료인력 부족 및 병원 환경 개선 공사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진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존 진료 시간은 ▲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 ▲ 토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6시 ▲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였는데 이달부터 토요일은 오전 진료만 하고 일요일(공휴일) 진료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소화병원은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의료기관이다. 1946년 서울 태평로에 개원한 소아과 '소화의원'이 이 병원의 전신이며, 1966년 병원으로 승격하고 1981년 현재 자리의 자리로 옮겨 '소화아동병원'으로 확대 개원했다. 1982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하고 2007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한때 어린이 진료로 성업했다. 그러나 저출생에 따른 환자 감소 등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었고 2015년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규모가 축소됐다. [소화병원 휴일 진료 중단 안내문](사진:연합) 이후 진료과목에 내과 등을 추가해 2019년 병원
[서울북부지검](사진:연합)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일 학원가에서 여자 초등학생 2명을 유인하려 한 혐의로 A(50)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A씨의 성범죄 전력 등을 근거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청구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영어학원 출입문 앞에서 "삼촌이 순대를 사줄 테니 따라오라"며 10세 여아 2명 유인을 시도한 혐의(미성년자유인미수)를 받는다. 당시 초등생들은 제안을 거부하고 도망쳤다. 경찰은 학원 원장 신고로 출동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경기 안산시 와동에 있는 집 근처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대를) 사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과 42범인 A씨는 성인 여성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다. 검찰은 피해자들 법정 진술 등을 돕기 위해 국선변호사를 선정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창원지방법원](사진:연합) 교감 승진에 필요한 연구 실적을 만들기 위해 영상 제작 업체에 의뢰해 받은 자료를 자신이 제작한 것처럼 속여 입상한 현직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김재윤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교사 A씨와 40대 영상 제작자 B씨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20년과 2021년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한 경남교육방송연구대회 영상학습자료 부문에 B씨에게 돈을 지불하고 받은 영상을 자신이 제작한 것처럼 속여 출품하고, B씨는 이를 대신 제작해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연구대회는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의 연구 실적에 포함되는 대회로, A씨는 교감 승진에 필요한 실적을 쌓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과거 이 연구대회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으며 A씨는 B씨가 제작한 이 영상으로 2020년과 2021년 연구대회에서 모두 입상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죄는 경남도교육청 소속 연구대회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대회에 관한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특히 A씨는 현직 교사라는 점에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훼손할 우려도 있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아파트 방화(PG)] 전남 목포경찰서는 아파트 내부에서 불을 지핀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미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자정께 전남 목포시 상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다용도실에서 아들의 책을 쌓아두고 불로 태운 혐의를 받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면서 불은 다용도실 일부만 태우고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많은 입주민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A씨는 아들의 훈계를 빌미로 아파트 안에서 불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