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일에 2025년 1차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첫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활동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위촉되어 읍면 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처리를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한 활동가는 “이제는 어르신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고 방문하면은 너무 반겨주신다”라고 하며“작은 도움이라도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에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올해도 마을활동가분들의 소중한 활동들을 기대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구례군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대표 선발 2차전 및 2025년도 전라남도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라남도 내 학교 소속팀과 태권도장에서 선수(377명)와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경기장 현장은 열정 가득한 선수들이 치열한 경기를 치렀으며, 응원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경기 결과 남초부에서는 –34kg급 배대한(장흥초), -38kg급 이승준(여수신월초), -42kg급 주재홍(해제초), -46kg급 소윤산(보성초), -50kg급 강현우(보성초), -54kg급 박지현(장흥초), -58kg급 송동건(목포동초), +58kg급 박주형(목포한빛초)가 선발됐다. 여초부에서는 –33kg급 박시연(나주봉황초), -36kg급 박인희(영암대불초), -39kg급 주하은(여수송현초), -42kg급 박다원(목포동초), -46kg급 박주빈(목포대성초), -50kg급 박해리(여수율촌초), -54kg급 장서영(영광초), +54kg급 박채이(여수무선초)가 선발됐다. 남중부에서는 –41kg급 재갈연우(여수충덕중), -45kg급 정형민(여수구봉중),
구례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3월 19일과 3월 28일에는 산수유꽃축제장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 및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를 주요 내용으로 결핵환자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예방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 24일로 지정되어 올해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했다. 제2급 법정감염병인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할 수 있고 감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이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기침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라는 예방 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경로당 등에서 공동생활로 인하여 결핵 감염의 우려가 크고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고 발생지역 경로
구례군이 지난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리산권 이웃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하동군과 산청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 구례군 산림과장을 통해 구례 지역에서 생산한 생수 1,000박스를 전달하고 관계자,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지원되는 구호 물품은 일주일이 넘게 꺼지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과 산청군은 구례군과 함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6개 시군(구례, 하동, 산청, 함양, 남원, 장수)으로 구성된 이웃사촌으로 2008년부터 상호 관광 협력사업과 민간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하동군과 산청군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이웃사촌으로 이번 산불 희생자에게 애도와 피해를 본 양 지역 이재민에게 위로를 보낸다”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달 29일,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문체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사)큰산사람들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섬진강 문화레저파크 시즌2’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례에는 강한 바람과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레저 숲 놀이터를 찾은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오치근, 박나리 작가의 서재 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즐기며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봄맞이 공연에서는 광주의 인디밴드‘우물안 개구리’와 구례에서 활동하는‘옥수수’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섬진강 문화레저파크 시즌2’와‘도서관 수요야행’으로 나뉘어 매월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5월 3일, 5월 31일, 6월 28일, 11월 1일)에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섬진강 문화레저파크 시즌2’는 숲속 놀이터, 자연 미술 놀이 등 지역의 자원과 공간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고,
구례군은 지난 28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구례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ㆍ면 기동대장과 대원 8명, 업무 관계자 13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도 복지기동대의 주요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2025년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지마을 생활불편 제로화사업, 화재 위험가구 노후 전기ㆍ전선 교체사업 등 2025년 주요 추진 사업을 논의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구례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긴급 수리, 주거환경 개선, 노후주택 전기ㆍ가스 등 정기 안전 점검 등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구례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이끄는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은 “ 2025년 주요 추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
구례군의회는 지난 28일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3건, 기금변경안 1건, 기타안건 1건 총 5건을 의결했다. 원안 가결된 안건은‘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 검사위원 선임안’,‘구례군 사회단체상생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구례군 과거사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구례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영계획변경안’등이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구례군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하고 구례군의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길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의정활동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신뢰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27일 여순10·19사건구례유족회 정기총회가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최근'여순사건 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으로써 여순사건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유족회원뿐만 아니라, 구례군수, 구례군의회 의장, 전라남도 여순사건 지원단장, 구례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장들을 비롯하여 전 국회의원, 전라남도 의회 의원, 관내·외 사회단체장이 두루 참석하여 유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족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한 본회의에서는 유족회와 군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여순사건 백서 발간 사업, 리마인드 투어, 위령시설 관리, 위령 행사 개최 등의 사업 추진 현황과 배·보상 소송 진행을 위한 제반 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회칙 개정, 법인 설립의 건, 임원 선출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논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7년에 걸쳐 가장 오랫동안 피해를 본 구례군은 고령 유족들이 살아계실 동안 민관이 합심하여 유족을 지원하는 일이 절실하다”라며 “군은 희생자와 유족의 피해 조사와 명예 회복 사업 추진, 생활 보조비 지급
구례군은 지난 24일 1분기 군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개최됐으며, 안전보건 관리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 6명, 근로자 위원 5명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2025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 2025년 산업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 ▲ 산업재해 재발방지 개선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구례군 관계자는 “관련 법에서 정한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최소한의 조치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과 건강한 삶을 지속하며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관리감독자 교육을 했고, 각 사업장에서 정기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구례군은 구례군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광의면 대전리 일원 유휴부지 2,000평을 비롯한 구례군 읍면 8개소에서 3,230그루의 나무 심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흙 살리기 캠페인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활동의 연장선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김양규 새마을지도자구례군협의회장과 황운하 구례군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동참했다. 정연숙 구례군새마을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쾌적한 녹지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