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17일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의 중간 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 대원, 구례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주민복지과, 구례미용업협회, 방역·소독업체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2025년 9월 현재, 해당 사업은 총 30개 마을 중 18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남은 12개 마을도 연내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간담회는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의 가을이 달콤하게 익어가고 있다.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태추 단감이 10월 초부터 본격 수확을 시작해 소비자들의 밥상과 선물 상자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태추 단감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더욱이 구례의 큰 일교차와 깨끗한 자연환경이 더해져, 다른 지역 단감과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구례군 태추단감작목반은 지난 8월 일본의 단감 재배 현장과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선진 재배기술과 유통 시스템을 살펴보고, 이상기상에 대응한 생육ㆍ병해충 관리, 브랜드화와 판로 다변화 전략 등을 통해 태추 단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구례군은 태추 단감을 지역 특화작물로 집중 육성하여 재배면적은 42ha에 이른다. 오는 2030년까지 50ha 조성할 계획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범사업과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 태추 단감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월 15일, 구례군 관내 복지기관에 삼계탕 및 생활용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건강한 막바지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 물품은 구례군 노인전문요양원, 희망나눔가게, 구례군 가족센터 등 여러 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며, 각 기관에서는 센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이정민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센터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월 16일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자립도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주광 강사를 초청하여 팀워크 중심의 협력적 조직문화 강화, 자활참여자의 주인의식 및 긍정적인 마인드셋 함양, 그리고 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경영 기초 및 마케팅 실천 전략 습득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자립 마인드셋, 팀워크와 소통, 경영 기초, 홍보 및 마케팅 등 사업단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모의사업단 명칭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사업단 내 참여자 역할분담, 원자재 구입, 제품 생산, 가격 결정, 판매, 협상, 손익계산 등 사업단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 센터장은 "이번 '운영자립도 향상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업단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인의식과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기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에이치엘엠씨(대표 신상철)로부터 2,750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위생권 보장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여성 위생용품 3종과 건강기능식품 2종으로 구성된 총 500세트로,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치엘엠씨 신상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민간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여성 50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례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광의면 지하마을 일원에서 치매노인 실종 상황에 대비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사례 증가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종 초기 전파부터 수색, 발견, 보호 조치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돼, 신속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GPS 기반 배회감지기, 지문 사전등록제 등 첨단 장비도 활용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 실종 상황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강화 ▲배회감지기·인식표 보급 확대 ▲지문 사전등록제 홍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 구례군은 16일 실내체육관에서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구례’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수, 군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각 읍‧면 이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별 입장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및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구례”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여성단체별 화려한 퍼포먼스 입장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및 기념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화합한마당, 그리고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옴지락 꼼지락’ 및 자활센터의 생산품 전시,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최경옥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관심 그리고 소통과 화합으로 구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9월 16일 탄소중립 희망농촌 만들기 일환으로 농약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약병 총 10톤 가량을 수거했다. 수거된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에 일괄 매각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거된 농약병은 연합회가 올해 8월부터 회원들에게 배부한 그물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집해 온 것으로, 이는 지난 4월 23일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 탄소중립 흙살리기 실천 결의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한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농약 용기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수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장은 “영농인구 고령화로 영농폐기물이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탄소중립 흙살리기 실천 일환으로 농약병 수거에 앞장서 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가 우리군 흙살리기 문화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전남 구례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3,781건, 16억 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이번 부과 대상은 주택 및 토지로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지난 7월에 일시 부과됐고, 20만 원 초과의 경우 나머지 1/2이 이번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또는 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그밖에 가상계좌,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반회보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납부기한 내에 주민들이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가산금이 추가 부과되지 않도록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구례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8월 말 기준 전국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4명에서 올해 16명으로 4배 급증했으며, 이 중 15명이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었다. 사고 유형은 단독사고 10건, 차량과의 충돌 6건으로 대부분 운행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생활 속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실생활 사례 중심 지도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안전 교육 현장에서는 △농업기계 등화장치 점검 및 반사지 부착 △음주운전 금지 △운행 전 기계 점검과 보호구 착용 △차량 운전자의 감속·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의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행정의 지속적인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