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16일간) ‘추석 연휴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연휴 기간 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 ․ 계도 한다. 또한, 농공단지‧상수원 상류 및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거나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비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전라남도 및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김순호 군수는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체계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나 불법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에는 환경신문고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구례읍 5일 시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극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가족, 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치매예방 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치매파트너 신청 및 치매공공후견 사업 안내, 치매관련 OX퀴즈, 치매 극복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문 체조강사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열정적인 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24
전남 구례군은 9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 지자체 중에서는 구례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문정복, 박민규, 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장, 수상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례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총사업비 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성공시키며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로 ‘흙 살리기 운동’을 선도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를 비롯한 초광역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새로운 관광지 발굴과 기존 관광지 활성화에 주력, ‘관광 제2르네상스’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효과로 구례군은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2년 연속 순전입 인구 증가를 달성하며 인구 활력 회복에 성공했다. 공교육
전남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이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전라남도 경로당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 13개 시군 1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축제의 장을 펼쳤다.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은 선민수 단장을 필두로 회원 20명으로 구성돼 2024년 구례군 시니어 건강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구례군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대상을 수상한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은 올해 10월 예정인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손병관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 “회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 격려하며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구례군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프
구례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연)는 9월 14일 전남 구례군 간전면 섬진강 일대에서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10가족이 참가하여 래프팅 및 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 역할 지원 사업 ‘친구처럼 친근한 대디’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아버지 역할을 제공하고, 자녀와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전문적인 래프팅 업체의 안전한 진행과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녀들과 즐겁고 행복한 래프팅 활동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버지는 “구례군 관내에서 섬진강 래프팅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래프팅 활동을 통해 섬진강을 만끽하고, 자녀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하고, 참가한 아동은 “아빠랑 같이해서 좋았다. 또 참여하고 싶다.”며 활동에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구례군가족센터 관계자는“아버지 역할 지원사업 등 구례군의 여러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기획할 예정”이라며,“구례군가족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례군가족센터가 함께 합니다.
전남 구례군은 9월 19일부터 21까지 3일 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일원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주최하고 탄소중립흙살리기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순호 구례군수,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원, 관계 기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추미애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정을호 국회의원은 현장을 찾지는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000여 명이 참여해 구례의 흙 살리기와 탄소중립 의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과 흙을 주제로 한 박람회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은 ‘흙을 살리고 지구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김형석 작곡가와 TBN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농업의 의지를 담은 선언문 발
2025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편제의 본향인 구례에서 열린 “2025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위대한 유산, K-소리”라는 주제로, 구례의 자연유산·정신유산·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며 미래지향적인 젊은 축제의 비전을 담아냈다. 판소리를 중심으로 하되 전통음악, 줄타기, 창작무용, 성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 첫날 5일시장에서 펼쳐진 거리공연은 풍물과 마술로 흥을 돋우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고, 둘째 날 개막제는 줄광대 공연, 명창들의 판소리, 학춤과 창작 연주가 어우러진 주제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성악가 신문희가 선사한 특별공연 '아름다운 나라'는 축제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동편제판소리전수관에서 “해설이 있는 동편소리”가 열려 판소리의 깊은 멋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저녁에 이어진 무대 “젊은국악인&명인명창전”에서는 명창 최호성, 박정선의 무대와 한울림 설장구, 국악인 김나니 공연, 가수 정미애의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2025, 제21회 화엄문화제”를 10월 10일 - 10월 12일까지 “바람이 물을 스칠 때”이라는 주제로 지리산대화엄사 경내에서 3일간 개최 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제21회 화엄문화제를 준비한 우석주지스님은 “전임 주지였던 덕문스님께서 1500년 역사 사찰에서 홍매화로 시작하여 문화 공간을 열어 놓았다고 했다.” 이어 우석교구장스님은 “미래로 100년” 문화 공간 사찰로 변화해 가는 길목에서 새로운 문화 공간의 가치를 창출하는 첫해로 2025년 화엄문화제를 준비했다” 전했다. 그리고 “늘 지역 경제문화발전 가치 상승에 일조하는데 화엄사가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화엄문화제는 “송나라 성리학자 소옹(邵雍, 1011~1077년)의 시 '청야음(淸夜吟)'이라는 시구절에서 시작한다. 사람의 마음이 새로운 세계와 접촉할 때 깨달음에 대한 표현이다. 마음이 하늘과 땅과 비로소 통할 때 새로운 세계와 처음 마주치면서 맑고 순수하고 깨끗한 깨달음을 얻은 의식의 뭉클한 마음을 화엄사를 찾는 분들에게 전달 해드리고 싶다. 즉 “달이
전남 구례군은 9월 19일, (주)바로저축은행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호 만만만생명운동 국내본부 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례군과의 상생과 협력의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 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바로저축은행은
전남 구례군은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월 25만 원, 최대 36개월 동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자 본인은 구례군 내 주택을 구입하고 해당 주택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2025년에는 신규 대상자 2가구를 선정, 기존 지원자 6가구를 포함해 총 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7일까지이며, 관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19년부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민등록 전입자 종량제 봉투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출산 및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