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는 지난 9월 25일 유시문 의원이 '구례군의회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늘면서 공직의 안정성 저하, 인력부족,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군의회 소속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정착을 지원해 공직사기 진작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대표발의 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저연차 공무원의 정의를 구례군의회 소속 재직 5년 이하 공무원으로 명시하고, 의장의 책무로 저연차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으며,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지원방안, 공직 적응을 위한 특별휴가 부여, 관련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끝으로 유시문 의원은 "공직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구례군,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2025 IRONMAN GURYE KOREA)'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구례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630여 명의 대회 관계자 등 총 1,300여 명이 현장을 함께한다.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는 수영(3.8km), 사이클(180km), 마라톤(42.2km) 3개 종목을 차례로 총 226km를 모두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국내 유일 풀코스 대회다. 완주자 중 상위자에게는 2026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부여된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대회 선수등록 접수와 선수지급품이 배부되며, 9월 28일에는 지리산 호수공원에서 공식 수영훈련과 자전거 등록이 진행된다. 본경기는 9월 28일 오전 7시에 수영부터 시작하여 사이클, 마라톤 경기가 총 17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종
전남 구례군 구례읍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올해 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장애인 가구의 변기 누수 수리, 독거 어르신 가정의 대문 손잡이 수리, TV 이동 설치 등 일상 속에서 해결이 어려운 소소한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방서와 협업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고용량 멀티탭과 콘센트용 소화기를 설치·배부하며 화재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삼계탕 배달 ▲노후 전선 교체 ▲이동 세탁차 봉사 등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례읍 복지기동대는 총 15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월 2회 이상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원들은 보일러, 도배, 종합설비 등 전문 기술을 갖춘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20가구 이상에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nb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간전면 백운복지관에서 2025년 3차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활동내역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 8기 김순호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2년간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읍·면사무소와 협력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행정 및 복지서비스 신청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내 다양한 복지 자원과 연계해 고지서 납부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등 어르신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참석한 마을활동가들은 한목소리로“경로당을 방문하면서 반겨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힘을 얻는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마을활동가 분들은 우리 군의 복지 파트너이자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라며“군에서도 어
구례군 마산면 출신 김모씨는 이번 명절에도 어김없이 조용한 선행을 실천했다. 김모씨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로 16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보냈다. 이 기부자는 1998년도 기부를 시작으로 27년째 명절마다 조용히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마산면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매년 600만원의 현금을 지원했고 그 이후부터는 매 명절마다 이불, 햄세트 등 다양한 품목의 선물을 보내오고 있다. 마산면장은 “한 번의 기부도 어려운 일인데 27년 간 기부를 이어오신 김모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기부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마산면 소외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9월 24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안부 살피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총 65가구의 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명절맞이 김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띵동! 동네방네 안녕지킴이”사업은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돌봄 프로젝트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안녕지킴이단 40명이 매월 2회 돌봄 대상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녕꾸러미(식품 및 생필품 등)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구례군 복지기동대 윤용준 대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작은 관심이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사)대한한돈협회 구례군지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217박스(434kg,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돼지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구례군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돼지고기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원열 구례군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한돈협회 구례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훈훈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 구례군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며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69개 군 중 6개소만이 선정될 예정으로, 대상지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군은 인구소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최소한의 사회적 기반 보장을 위해 7대 분야, 16개 사업의 기본사회 구현 시책을 발굴·시행해 왔으며,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 회원으로서 참여 지자체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해 왔다. 기본소득 또한 지속적으로 검토해 온 중요한 과제였으나, 재정 부담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공모가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사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민의 유치 열망을 알리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군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민관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는 군 대표협의체와 읍‧면 대표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31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무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과별 활동과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운영 사례를 공유받으며 구례군 협의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임재신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안군의 선진적인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구례군 협의체가 나아갈 길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오늘의 배움을 바탕으로 구례군 협의체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활발한 복지 활동과 민관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2차 지원) 공모로 추진됐다.
전남 구례군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며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69개군 중 6개소만이 선정될 예정으로, 대상지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군은 인구소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최소한의 사회적 기반 보장을 위해 7대 분야, 16개 사업의 기본사회 구현 시책을 발굴·시행해 왔으며,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 회원으로서 참여 지자체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해왔다. 기본소득 분야 또한 지속적으로 검토해 온 중요한 과제였으나, 재정 부담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례군은 이번 공모를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사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군민의 유치 의지와 열망을 결집하기 위한 범군민 서명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