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 구례지사는 4월 17일 구례군의원, 명예지사장,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등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농지은행사업 홍보, 급수예고 · 농업인만족도 홍보, 수리시설감시원 안전교육, 농업인 영농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리시설감시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건사고 사례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임문희 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금년도에도 시설물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구례지사 전 직원은 농업인의 안전 영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례군의회는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의 지목을 받은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의미 있는 캠페인인 만큼 구례군의회 의원 모두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구례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의회는 그동안 난임치료비·출산지원금 확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보급·청년 창업 지원 확대, 노인 복지 확대 등 다양한 해결책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장길선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나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주)바로저축은행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지호 만만만생명운동 국내본부 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구례군과의 상생과 협력의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의사를 전달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품은 그 뜻을 살려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식은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이 체결한 1사1촌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로저축은행은 해당 협약을 통해 5년간 총 1억 원 기탁을 약정했으며, 현재까지 7천만
구례군은 지난 15일(화) ㈜대영약품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백만 원 상당의 물품(슈퍼쿨파스)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종선 ㈜대영약품 대표이사는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복지사각지대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길용 부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 구례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24년 실적)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사례를 공유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자체(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제도운영, 기초위생관리, 우수사례 등 7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구례군은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및 이물신고 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식중독 없는 구례, 친절하고 맛있는 미식의 고장 구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5월 14일‘제23회 식품
구례군은 지난 14일 인재육성기금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12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예술, 체육,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23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44명 등 총 97명을 선발했다. 학생 분야에서는 성적 우수자 22명과 다자녀 가정 학생 7명 등 총 29명을 선발했다. 다문화 및 저소득층 분야에서도 모집이 이루어졌으나, 해당 분야에 지원자가 없어 배정 인원을 성적 우수 및 다자녀 분야로 조정해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학금은 대학생 최고 20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중학생 30만 원, 초등학생 20만 원 이내에서 지급되며, 총 1억 9십3만 2천 원의 장학금이 4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1995년부터 운영해 온 인재육성기금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9일 보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에는 구례군 재무과와 보성군 차원예유통과 소속 직원 총 20명이 참여했다. 두 지자체는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 구례군과 보성군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은 상호 기부 및 기금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15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전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조남훈 교수를 위원장으로, 관련분야 교수, 기관․단체장, 농업협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람회의 기본계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구례에서 시작된 흙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농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순호 군수는“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박람회가 흙 살리기의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가진 행사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 사에서는 흙 살리기 주제관, 기업 부스, 체험·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역 내 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춰 시니어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4월 17일 어르신 수강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시니어북 리스타트’는 독서 환경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책과 멀어진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일반적인 큰글자책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활용해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번 시니어북 리스타트 독서프로그램은 '책을 잊고 있던 ‘나’의 삶을 조명하다_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 명화, 세계 문학 등 다양한 요소를 그림책과 굿즈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다”라며, “군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그림책 인문학뿐만 아니라 큰글자책을 활용한 독서 활성화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례군과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4월 11일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구례군․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교류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역량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례군․수영구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84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역 예술인의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구례군․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 구례의 대표 명소인 천은사 및 구만저수지 출렁다리 탐방 등 지역문화 체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의 2025년 공모 사업인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와 수영구의 '행복 충전! 마음 충전! 신중년 인생휴게소 시즌2'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을 공동 협력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번 공동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배우며 지역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