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4일 구례북초등학교 앞에서 학생과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꼭 먹어요”라는 주제로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아침 식사의 장점과 실천 습관을 기르는 방안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아침밥 대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례군에서 생산 유기농 비건 쌀빵과 어린이 과채주스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구례 지역의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구례 북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아침밥을 결식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 더욱 활기차게 수업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인덕 센터장은 “아침밥은 두뇌 활성화, 집중력·사고력 향상, 과식·폭식 방지를 통한 비만 예방 등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우리나라 아침 식사 결식률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생활 개선 캠페인 및
구례군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구례 감’(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5일시장에 신규 조성된 주차장에서 장날인 10월 23 ․ 28일, 11월 3·8·13일에 열리며, 총 10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천혜 자연환경에서 자란 ‘구례 감’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다. 또한 비옥한 토질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시중의 일반 감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직자 31명을 대상으로‘2024년 신규공직자 소양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진행된 소양 교육에서 군 주요 시책 및 공직자 친절, 개인정보보호, 공직윤리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담당 업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함으로써 신규공직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길용 부군수와 류효숙 총무과장의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며 신규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며 군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15일 부터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노고단 등반을 시작으로 선배 공직자와의 만남, 관내 주요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선배 공직자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공직 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신규 공직자들은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임용 소감, 현재의 구례, 앞으로 나아갈 구례 등을
전남 구례군은 산과 물,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드는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는 26일 ‘제4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행사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연곡사 대형주차장 대신 직전마을부터 삼홍소 일원까지를 주 행사장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붉게 물든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표고막터에서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 시작된다. 사전 공연으로 김소영 작가의 역동적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아래첫집 앞에서는 가을 산길을 따라 펼쳐지는 ‘삼홍소 단풍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1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단풍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 및 우수작에는 24K 단풍 미니 골드바와 구례군 특산품이 주어진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400만 원 상당의 쌀 500포(10kg/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례군수 김순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김동관, 화엄사 부주지 우석스님을 비롯해 화엄복지회 6개소 센터장 및 6개소 지역아동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에 배부 될 예정이다. 김동관 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지역의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구례군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례군 위탁시설로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운영, 심리상담서비스, 부모교육, 청소년전화 1388운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신규 가입 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가게 캠페인에 신규 가입한 가게는 6개소로 (자)거송전기, 칠성청과, 풍년마트, 봉성방앗간, 송원마트, 이미지산업기획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하여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구례군에는 이번에 신규 가입한 곳을 포함해 총 30개소가 착한 가게로 선정되어 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흔쾌히 가입에 동참하여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우리 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난 14일 구례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전라남도 기본계획과의 연계성 확보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계획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구례군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 구례군 관리 권한 배출량 등을 보고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구례군의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을 검토하고 연차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이 기후 위기 대응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실행력에 중점을 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와 2024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지리산권역 6개 시·군(구례·남원·하동·산청·함양·장수) 주최로 아시아지역 트레일 단체들의 교류 확대와 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5일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는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실상사 도법스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가 숲길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정책, 다양한 숲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놓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숲길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순호 구례군수 등 지리산권 6개 시군 시장·군수가 함께 지리산권 숲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사)숲길,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ATN) 주관으로 트레일 애호가들과 지리산권 지역민 등이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걷기 축제는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을지연습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구례군은 을지연습 준비부터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창설 기구 운영 훈련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행정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길용 구례부군수는 “예상치 못한 사건, 재난, 위기는 언제든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다”며, “어떠한 위기가 와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마음 충전 이동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마음 충전 이동카페 푸드트럭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편견 해소 O/X 퀴즈 ▲정신질환 인식개선 교육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신건강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었으며 행사가 재미있게 진행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중증 우울,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사례 관리, 재활(회복)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