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산동면은 지난 9월 26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산동면 내 취약가구 5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대문을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랜 시간 방치되어 색이 바래고 벗겨진 대문을 새롭게 도색함으로써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대문 표면의 녹을 제거한 뒤, 꼼꼼히 새 도료를 칠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정비했다. 새롭게 단장된 대문은 외부와 가정을 연결하는 첫인상을 바꾸는 것은 물론, 범죄 예방과 마을 환경 미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동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례군은 지난 9월 27일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열린‘2025년 구례 책 축제’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이 있는 삶’을 주제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도종환 시인 시콘서트, 시음악 공연, 어린이 체험, 북덕방(주민참여 도서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활복합공간인 도서관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관내 어린이, 학부모 및 군민들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축제에 처음으로 선보인 정지아 작가의 대표작 ‘아버지의 해방일지’중심으로 영상 제작하여 상영한 코너와 도종환 시인의 ‘시에게 길을 묻다’강연은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다독가족상과 다독상(개인 218권)을 선발해 독서를 장려하는 시상을 했다. 한 참여자는 “구례같이 작은 지역 도서관에서 이렇게 유명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체험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지역민으로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은“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유)팜스원에서 파스 11박스(6,800개/5매,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구례군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소외 이웃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유)팜스원 대표이사 김준호는 “기업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특히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이렇게 뜻깊은 기탁을 해 주신 (유)팜스원 김준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파스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부하겠다. 이번 나눔이 지역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팜스원의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구례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수혜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밝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4일, 매천도서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인 ‘도서관 수요야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래동화 '호랑이 뱃속 잔치'를 각색한 인형극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의 다양한 사투리가 어우러진 극은 아이들의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호랑이 꼬리 줄다리기, 산을 표현하는 퍼즐 붙이기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병풍 그림책 만들기’ 체험에서는 오치근, 박나리 작가가 함께하며 매천도서관의 풍경을 담은 병풍화첩을 참여자들과 함께 채색했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인형극 속 호랑이를 화폭에 그려 넣으며 공연의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유책방 ‘북덕방’에서는 책을 전시하고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사를 준비 중인 한 주민이 ‘이사가요 책방’을 열어 자신의 책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아늑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공유했다. 김순호 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6일 구례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2025년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유괴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대상 범죄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중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괴 예방과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학생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의 유괴 예방 수칙이 안내됐다. 또한 ▲횡단보도에서 좌우 살핀 후 손을 들고 건너기 ▲신호등이 바뀌기 전 무단횡단 금지 ▲도로 가장자리 걷기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 시 보호장비 착용하기 등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보호자들에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 요령 교육 ▲귀가
전남 구례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9월 26일 구례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중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인쇄물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불량식품 판매,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모든 면에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구례섬진아트홀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입법 순회 간담회'에서 구례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구례군을 선정해 달라고 한목소리로 호소했다. 군민들은 구례가 전국에서 가장 적합한 대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의 결단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전국어민회총연맹가 현재 정부에 발의된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한 군민 이해를 증진시키고 동참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주최했다. 현장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구례군은 기본사회 구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TF팀을 꾸려 꾸준히 시책발굴을 해왔으며, 현재 7대 분야, 16개 사업을 시행했거나 정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소득도 함께 검토됐으나,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만큼 시행을 유보한 상황이라,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현재 군은 TF팀을 꾸려 구례만의 차별화된 사업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례군민의 사업선정 열망을 알리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
구례군의회는 지난 9월 25일 유시문 의원이 '구례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원은 "관내 무인민원발급창구 수수료를 무료화하여 민원 발급 편의 증진 및 만족도 개선하고자 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수수료 감면사항으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28조제2항에 따라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이용한 민원문서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음을 새로운 조항으로 추가했다. 끝으로 유시문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민원인의 창구 방문 대기시간 단축, 공무원 업무부담 완화 등 주민편의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업무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구례군의회는 지난 9월 25일 유시문 의원이 '구례군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늘면서 공직의 안정성 저하, 인력부족,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구례군 소속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정착을 지원해 공직사기 진작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대표발의 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저연차 공무원의 정의를 구례군의회 소속 재직 5년 이하 공무원으로 명시하고, 의장의 책무로 저연차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으며,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지원방안, 공직 적응을 위한 특별휴가 부여, 관련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끝으로 유시문 의원은 "공직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는 지난 9월 25일 유시문 의원이 '구례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원은 "거리공연가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구례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표발의 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군수의 책무로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함을 명시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거리공연의 진흥을 위하여 그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으며, 업무를 전문성이 있는 민간기관,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에 위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끝으로 유시문 의원은 "거리공연을 통해 구례군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 구례에서 열리는 거리공연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모두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