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취약계층에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례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구례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두 기관은 각자의 사업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및 활동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구례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9개대 13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ㆍ수선, 주거환경 개선사업, 생활안정 지원,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점검,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어르신 가구 전등 교체,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례군 복지기동대와 구례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간 소통이 강화되고 취약계층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구례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26일 구례북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북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인쇄물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량식품,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분야별 안전 점검도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모든 면에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례군은 3월 21일 발생한 산불의 장기화 여파로 당초 28일에 예정된 2025 구례 300리 벚꽃축제 개막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번 산불이 심각한 상황이며 같은 지리산권인 산청과 하동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구례군은 개막식과 노래자랑, 라이딩, 농악공연을 취소하고 부대 프로그램을 축소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 발생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군과 추진위원회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지켜보겠다”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씨름단 선채림, 엄하진 선수가 ‘2025년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 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린 ‘2025년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선채림 선수가 매화급에서, 엄하진 선수가 국화급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국화급 장정인 선수가 3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매화급 결승전에 오른 선채림 선수는 거제 이연우 선수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배지기 기술을 이용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 승리를 거두고 2025년 첫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경기 후 선채림 선수는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화급 결승에서는 엄하진 선수가 거제시청 서민희 선수를 맞아 잡채기와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2:0 완승하고 국화장사로 등극했다. 엄하진 선수는 “이번 우승이 끝이 아니라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례군의회는 지난 24일 제318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3건, 기금변경안 1건, 기타안건 1건 총 5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 검사위원 선임안’,‘구례군 사회단체상생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구례군 과거사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구례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영계획변경안’등이다. 장길선 의장은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회 갈등 해소와 군민 통합을 위한 의정활동에 심혈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소장 이정화, 이하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일 간 관내 19개 읍면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공익직불제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와 읍면사무소 업무담당자 간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편의향상 및 소득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공익직불사업 공동홍보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고시 제정 안내 ▲농업경영체 변경신고제 시행 홍보 ▲직불금 감액우려 농지 사전 안내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율 제고 등이다. 특히,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100% 수령하기 위한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읍면과 합동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화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장은 “곡성·구례군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농업인은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특산품 판매 장터의 이동과 공간 배치의 변화를 통해 주행사장의 기능을 강화했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이름 아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농악과 라인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음식점 수 확대와 가격 관리, 푸드트럭의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였다. 한편, 축제가 마무리된 다음에도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4월 초까지 만개한 산수유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리산 바로 아래 상위마을 일대는 개화가 상대적으로 늦은 만큼 오랫동안 멋진 산수유꽃을 볼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
구례군 토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의 간담회를 20일 개최하고,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이웃들과 취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토지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프로그램 강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사들 간의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 ▶향후 운영 계획 ▶강사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각 프로그램 강사는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겪은 어려움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혜원 토지면장은 “강사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자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고령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도 감 전정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전정은 감나무 생육 개선 및 고품질 생산을 위한 중요한 작업이나 농업인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구례군은 올해 전문적인 전정 기술을 갖춘 전정지원단 3개 팀 19명을 구성하여 161 농가 52ha에 연인원 70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작업 부담을 덜고, 감나무 생육 개선 및 고품질 생산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문척면에 거주하는 박모(82세)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혼자 힘으로 전정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지치기와 더불어 감나무 수형 및 수고 관리도 도움받아 품질 좋은 감을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 전정 지원 사업을 통해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고령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에 활기를 불
전남 구례군과 광양시가 지역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구례군 총무과와 광양시 광양읍 소속 직원, 구례청년회의소와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양 지자체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 회원들까지 총 30명이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 간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했다. 구례군과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기부 문화 확산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통한 우호 증진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춘호 구례청년회의소회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구례군과 광양시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와 사회단체 간 교류의 장을 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