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우리종합기술(대표 김성생)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기술(대표 김성생)은 2016년 12월부터 매년 구례군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생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사회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위해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종합기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역사평화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전쟁과 분단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아이들은 ▲중앙국립박물관 관람 ▲서대문형무소 역사 탐방 ▲DMZ 제3땅굴 견학 ▲뮤지컬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 여가를 아우르는 풍성한 경험을 했다. 또한, 아이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삶을 조명하며 평화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한 아이는 “DMZ 제3땅굴을 보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똑같아서 신기했고 처음 접해본 뮤지컬 공연도 너무 좋았다”며, “북한과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평화 감수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교육적 가치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사회
전남 구례군 지난 3일과 5일 구례읍과 마산면에서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한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회 설명회는 2025년 구례군 주민자치회 시범 지역으로 구례읍과 마산면이 선정됨에 따라 관내 군민들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해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됐다. 설명회를 들은 한 구례군민은 “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차이를 잘 몰랐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주민자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가 꾸준히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민자치회 설명회가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장이 위촉하며, 주로 읍·면 단위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심의, 강사 선임, 평생 교육 의견 제출 등 행정 자문 역할을 한다. &
지난 5일, 제31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례군 의회 양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구례군의회 긴급 결의안 채택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해당 결의문은 양준식 의원 외 의원 6명이 발의한 안건으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밤중에 선포한 비상계엄에 대해 강력한 반발의 뜻을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준식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이 규정한 어떤 요건도 충족하지 못했으며, ‘2시간 천하’로 끝난 비상계엄은 그 자체로 위헌적이었다는 점에서, 이를 지지하거나 동조한 모든 이들도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례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이 이 상황을 직시하고, 국가와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더욱 단합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 의원들은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신속한 대응에 경의를
전남 구례군은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온기 나눔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구례군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60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약 10,800kg 김치를 담가 저소득가정 554세대와 경로당 296개소에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만들고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2024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복지기동대원들에 대한 군수 표창과 군 복지기동대 활동 보고 및 읍면 복지기동대 활동성과 발표, 복지기동대원들의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에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창설된 전남형 생활 복지 안전망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9개 대 138명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생활 안정 지원, 위기 가구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가구의 세면대 및 씽크대 수리 및 노후 콘센트 교체 사업 등은 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도움으로도 고마워하는 분들이 있어 가슴 깊은 곳에서 훈훈함을 느낀다”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서 언제나 묵묵히 애써주신 윤용준 대장님과 읍면 대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유정란을 생산하는 ㈜도희네유정란 김도희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12월3일 정부세종청사)을 수상했다.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완전식품으로서의 믿음이 깨진 가운데, 도희네유정란은 살충제 성분 관리기준을 강화하여 산란계 농가의 살충제 성분이 한 곳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투명한 유통관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희네유정란은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위치한 유정란 생산업체로, 2020년 계란 이력제가 시행되기 이전인 2015년부터 소비자에게 계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력 추적이 가능한 독자적인 유통인증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왔다. 계란 이력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철저한 이력제 등록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직원 교육을 통해 신뢰구축과 축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도희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유정란을 공급하기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계란만을 공급할 것을 약속하며, 식품을 통한 치유 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소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구소멸 위기와 지역 경제 침체 속에서도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한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고 총 6천억 원의 자금 유입과 6천 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역 위기 극복의 강력한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의 흙 살리기 운동도 큰 관심을 받았다. 군은 2023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한데 이어, 정치권과 연대하여 국회 토론회를 주관했다. 이를 통해 흙 살리기를 국가적 의제로 이슈화하는데 성공했다. 군은 화학비료 대신 다시마 액비를 적용한 실증 사업으로 그 효과를 검증했으며, 이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올해 9월‘흙 살리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례군기관단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1월 26일 개최된 제6차 정기회의에서 회비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한파와 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협의회는 주택용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 100세트(300만 원 상당)를 구입하여 구례소방서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김순호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한파까지 겹치며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다”며, “각 기관 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례군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소속의원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예산안 및 기금 4건, 조례안 및 규칙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기금 출연안 등 16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회 추경 대비 1.3% 증액된 4,532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59억 증가한 4,440억, 특별회계는 2천만 원이 감소한 92억 원이다. 구례군이 제출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0.47% 감액된 3,463억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5억 감소한 3,408억, 특별회계는 9억 증가한 55억 원이다. 3일부터 4일간 각 실과소원 및 사업소장이 예산안에 대하여 사항별 설명 및 질의답변을 실시한다. 또한 이 날 문승옥 부의장과 양준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반복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와‘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의 권한과 책임의 강화에 대한 집행부의 변화 촉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