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토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육 가족이 지난 13일 토지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주 1회 운영하는 편의점의 수익금과,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운영한 ‘배움나눔 한마당의 나눔장터’의 기부금과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토지초등학교 송경미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마련한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기원 토지면장은 “학생들과 토지초 교육 가족이 보내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에 있는 광의초등학교 실내체육관,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아이들이 산타 양말 퀼트공예를 하는 가운데 어디선가 낯선 캐럴이 들려왔다. “울어도 돼~ 울어도 돼~” 캐럴을 부르며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역사 강사 설민석이었다. TV에서만 보던 설민석 강사의 깜짝 등장에 아이들은 환호했다. 광의초등학교(교장 노형도) 교육공동체는 12월 9일 역사 강사 설민석을 초청해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설민석 강사는 ‘따뜻함의 리더십, 정조’를 주제로 조선 후기 성군으로 칭송받는 정조의 삶과 업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정조가 백성들을 아끼고 개혁에 앞장섰던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사례와 유머를 곁들여 풀어냈다. 강연 중 설민석은 “여러분도 정조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건넸다 한 학생은 “역사를 배운다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 정조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알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고, 학부모는 “설민석 선생님을 직접 만나고 아이와 함께 의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구례읍 예술창고(구 양조장)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단체(문화대장간, 빨강레몬, 자라는공동체) 소속 청년회원 20여 명과 구례군청 인구청년실 직원들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단체가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을 PPT 발표와 영상으로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청년회원들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문화대장간 소속 강나루 회원(2023년 송만갑 판소리 고수 대회 명창부 대상)의 국악가요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 인구청년실 관계자는 “올해 청년공동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예술과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과 함께 더 많은 청년공동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쌍산재에서 열린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 4차 행사를 통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구례데이는 ‘나는 솔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순호 군수와 미혼 직원 23명이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는 구례군이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4차 행사는 윤스테이, 드라마 환혼 촬영지로 유명한 쌍산재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결혼과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비롯해 MZ세대가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군수님의 격려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건강하고 가족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6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의 후원과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준비된 자리로, 복지관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복지관이 올 한 해 동안 받은 사랑과 정성을 공유하며, 한 해 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한 순간으로 이용장애인대표가 꽃다발을 수여하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헌신이 복지관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송년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올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송년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
전남 구례군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500만 원과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보급 실적과 전남 역점 시책 추진 성과 등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흙살리기 사업’ 추진 ▲청년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농업 인재 육성 ▲밀산업 밸리화 시범 단지 조성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기술 도입 ▲소비 트렌드에 맞춘 ‘태추 단감 생산단지’ 육성 등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례만의 특화된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스토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활동가와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마을활동가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등을 신청할 때 가족처럼 돕고 있다. 또한 마을활동가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하며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소감을 발표한 마을 활동가 한 명은 “처음에는 이장이 있는데 뭐 하러 오냐며 문전박대하던 어르신도 계셨지만, 지금은 모든 어르신들이 저희에게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 말벗도 돼주니 사람대접받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고마워하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마을활동가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마을 곳곳에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마을활동가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고, 앞
구례군은 지난 13일 수도권 대형 교회인 용인 새에덴교회에 구례쌀(새청무) 8톤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지난 7월 구례군과 새에덴교회가 도농 상생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성과로, 구례쌀의 판로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은 협약 이후 교회 식당에서 사용하는 쌀을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열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교회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교회는 이를 일괄 접수해 생산 농가에 연결, 판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소농가와 고령농가가 생산한 소량 농산물과 상품성이 낮은 못난이 농산물 판매를 위해 교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례 미곡처리장(RPC)에서 도정하여 바로 공급되는 구례쌀은 뛰어난 품질로 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연말 선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로 개척을 계기로 구례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해 농가소
구례군은 지난 13일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5,442건 8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4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화물, 승합 등)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간편 납부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지방세입 계좌, 가상 계좌 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세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2일 오전, 구례축협과 협력하여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행사에서는 구례축협에서 제공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이용하여 수육 요리를 준비해, 이용장애인들에게 맛있고 먹기 쉬운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많은 이용장애인들이 돼지고기 요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송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구례축협 최정범 조합장은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구례군장애인복지관과 구례축협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