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비례대표)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전남에서 유일하며 문의원은 작년의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주민이 체감하는 좋은 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여하는 본상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좋은 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선정(최우수상, 우수상)하는 만큼, 문의원의 최우수상 수상은 입법 활동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음을 뜻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에 선정된 '구례군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5월에 각 분야의 청년대표들의 요청에 의해 문승옥의원이 주관한 ‘청년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에 신임 임문희 지사장이 취임했다. 임문희 지사장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1995년 공사에 입사해 순천·광양·여수지사 수자원관리부장, 본사 농어촌에너지처 에너지기획부장, 고흥지사장, 영암지사장 등 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임문희 지사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농업 생산기반 조성관리, 수자원관리, 농지은행, 지역개발 등 공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청렴·안전을 위한 경영 혁신으로 구례군 농민과 함께 농촌을 위한 현장경영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구례소방서는 지난 30일 구례5일시장 내 주요 지점에 소방 릴 호스를 설치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소방 릴 호스는 화재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장비로, 시장 내 주요 지점에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상인과 고객 모두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과 소방 릴 호스의 올바른 사용법이 상세히 다뤄졌다. 이 교육을 통해 상인들은 화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게 됐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5일시장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화재 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에게 변화와 성장의 기회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구례가 전국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작년 1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체류 인구가 등록 인구의 18.4배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구례를 찾고 머무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이고, 구례가 얼마나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인지를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또한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역시 더욱 탄탄하게 다져졌습니다.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에 이어, 550억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남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한 오산 케이블카는 오는 12월 착공될 예정이며, 지리산 정원은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로 등록됐습니다. 이는 전남 유일의 숲 정원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위상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례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구례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는 정치의 기본 덕목을 늘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자연스레 찾아온다는 이 뜻은, 정치의 본질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임을 일깨워 줍니다. 군민과의 신뢰를 쌓고 소통을 강화하면 구례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많은 이들이 함께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확신을 바탕으로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진정으로 군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지난 해 구례군의회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며 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총 10회 94일에 걸친 회기 동안, 의회는 민생을 위한 정책을 심도 깊게 다루었습니다. 24건의 조례를 제·개정했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군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
구례군 지산정 사대 준공식이 지난 30일 김순호 군수, 장길선 군의장 등 군 의원 및 강봉길 사두를 비롯한 사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례군은 전통 스포츠인 국궁의 계승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2년에 걸쳐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지산정 사대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건물 1동(면적 418.5㎡)이 신축되며 국궁 활동을 위한 현대적이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됐다. 군은 전국 규모의 궁도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지산정은 전통 스포츠 국궁의 계승·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어 군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개최됐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부위원장인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해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2024년 4분기 안전보건 추진 실적과 겨울철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우리 군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법에 규정된 안전보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근로자 안전교육과 현업사업장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2월 20일, 23일 이틀간 관내 자원봉사 단체들과 함께 포근이 방석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자원봉사 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루즈공방에서 청키실을 활용해 방석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방석 제작에는 매회 1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겨울철 어르신들의 따뜻한 휴식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자원봉사자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만든 방석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로당에 방석이 전달된 후 어르신들은 “손으로 만든 방석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 곳곳에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3명과 함께 영화 관람과 공방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접근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며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바른 먹거리에 대한 교육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도 영화관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영화 주인공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놀이 이상의 의미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더 큰 꿈을 가슴에 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모범음식점 30개소(신규 2, 재지정 28)를 선정하여 지정증을 교부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한 후, 위생 수준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업소 3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또한 군은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부대표 오치열) 임원들과 함께 구례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업주들은 간담회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운동 실천도 결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복 착용 등으로 음식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리고, 구례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많은 사람들이 계속 구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