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30일 마산면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총 4,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별 경로위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산면, 토지면, 간전면, 광의면, 용방면, 문척면, 구례읍, 산동면 등 8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읍면 사회단체장 주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 ▲문화공연 및 체육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과 효행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후 장기자랑, 위문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구례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경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경로의 달을 맞아 우리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9일, 3분기 군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개최됐으며,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 7명, 근로자 위원 7명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결과 ▲ 중대재해예방 현장 안전보건점검 결과 ▲ 보건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업무수행 평가 기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리책임자 등의 역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평가기준의 객관성을 높여 중대재해예방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채덕 산동면장, 민간위원장 유영만)와 원촌초등학교는 지난 9월 30일, 원촌초등학교~산동오일장 일원에서‘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공동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동면 협의체 위원과 원촌초 전교생 및 교직원, 원촌마을 주민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치며 태극기 달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가정을 방문해 ▲깃대꽂이 교체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 안내 등을 실시하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설립된 민관 협력체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전라남도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 화합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협조로 뜻깊게 마무리됐다. 유영만 민간위원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30일, 마산면 황전리 일원에 건립한 사육곰 보호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순호 구례군수, 금한승 환경부 차관,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시민단체 대표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육곰 보호시설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사육곰 49개체 수용 가능 규모로 부지 면적 25,744㎡, 격리검역실 1개과 일반사육실 2개, 사무실및교육관 1개, 방사장 3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첫 공영 곰 보호시설로, 구례군은 곰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국립공원공단과 위탁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구례군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늘 개소한 구례군 사육곰 보호시설은 오랜 세월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아 온 사육곰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우리 사회에는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구례군이 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진정한 생명의 도시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8월 개관한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반짝반짝 호기심 교실’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호기심 교실’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부족한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의 요구에 맞춘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구례군가족센터 주관으로‘보호자와 함께하는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과 ‘초등학생 마술교실’ 2개의 프로그램이 매주 수·목요일,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에서 운영된다.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은 8개월부터 2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를 통해 인지 능력과 대·소근육 발달을 돕고, 마술교실은 초등학생의 창의력 향상과 또래 간 사회성 증진에 기여해 부모와 아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례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에서의 초등학생 대상 토요돌봄, 어린이집 6개소의 유보공동교육 과정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프로그
구례군 자원봉사단체 산애삶애(회장 박만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례군 현충공원을 찾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애삶애 회원 12명은 지난 9월 27일 현충공원을 찾아, 현충탑 주변과 공원 일대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시설물 주변 정리 등을 진행하며 명절 연휴 기간 추모객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산애삶애 박만우 회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도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산애삶애는 이번 추석맞이 현충공원 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구례군 관계자는 “바쁜 명절 준비 기간에도 시간을 내어 현충공원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산애삶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 활동이 구례군 전역에 참여형 봉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례소방서와 함께 지난 9월 29일 수확기를 앞두고 농촌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운행되는 교통수단(소형 화물차, 경운기, 이륜차 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20여 대의 교통수단에 후미등과 반사지를 부착하여 주행 중 눈에 잘 띄게 했으며, 농업인들에게는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 수칙을 함께 안내했다. 참여한 농업인들은 “작은 장치 하나만으로도 도로 위에서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 교통사고는 단순한 안전 문제를 넘어 농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9일, 장흥군에서 열린 2025 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폴짝폴짝 노르딕’ 팀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례군 대표팀은 선금례 강사가 이끄는 24명(평균 연령 64세)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단체 군무를 공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팀원들은 두 달여간 매일 연습을 이어가며 흘린 구슬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팀원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호흡이 잘 맞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함께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5일 통계청과 행정안부에서 발표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통계에서 3월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3.6배에 달하며 2년 연속 생활인구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생활인구 통계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 방식을 통해 산출되며, 구례군은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전국 1위에 올라 지역의 높은 관광 및 체류 활성화 수준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봄철 관광객 집중과 함께 산수유꽃축제, 300리 벚꽃축제,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례군의 생활인구 증가는 단기간에 이룬 성과가 아니다. 지속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실정에 맞는 기반 조성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례군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 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8개 중앙부처 협업사업인 550억 원 규모의 '구례 산에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주 인프라 대전환으로 인구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착
구례군가족센터는 9월 20일 전남 구례군 간전면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우리가족 사랑한 DAY’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례에 거주하는 부모-자녀 등 2인 이상으로 구성된 8가족이 참여하여 원형접이식 테이블 만들기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라도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실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자녀와 협력하여 원형 테이블을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가한 한 아동은 “엄마,아빠와 함께 만들어서 소중해요! 우리집 거실에 두고 맨날맨날 쓸거예요!”고 말했다. 구례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사랑의 날을 비롯해 구례군 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