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흙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탄소 친환경 농업 확산에 나선다. 구례군은 올해 상반기에 자격요건을 갖춘 벼, 감자, 배 등 3개 작물 148ha로 저탄소 인증지원 사업 신청을 마쳤으며,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 인증취득 관련 절차, 인증심사비 지원 등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유기농 벼 재배단지 45ha에 논물관리, 컨설팅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저탄소 재배면적 확대 및 농산물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저탄소 농업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구례군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농업인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 친환경 농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탄소중립과 흙 살리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5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부터 3일간 지리산역사문화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4기 입학식이 지난 20일 노인회관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은 64명의 입학생과 김순호 군수, 장길선 의장, 이현창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노인 강령낭독,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노인 대학장의 환영사, 노인회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4기 입학생들은 나를 지키고(守己), 남을 배려하고(敬人), 이웃에 봉사(奉仕)하는 노인이 되자’라는 학훈 아래 9개월 동안 총 15회, 56시간의 교양, 시사, 지능습득, 건강관리 등 구례군의 지도자로서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강의, 현장학습, 사례 발표 등의 방식으로 배우게 된다. 이종석 노인 대학장은“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64명의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노인대학은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며 새로운 지식을 쌓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 구례군은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맞이하여 지난 15일부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수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더불어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섭취 절감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과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을 홍보했다. 문화관광실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축제 시작 전부터 축제장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에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과 개인위생 준수 등 당부와 함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등급 지정 신청을 독려했다. 김순호 군수는“군의 대표 축제인 산수유꽃축제 동안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례 섬진강의 맑은 물길과 어우러진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에 홍매화가 화사하게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왕복 1km가 넘는 홍매화 길이 봄마다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푸른 섬진강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해 지역의 대표적인 봄맞이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공원 내 트리 타워 전망대는 섬진강과 홍매화 군락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홍매화의 붉은 물결과 섬진강의 푸른 물빛이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져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최적의 장소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홍매화가 올해도 예년과 같이 아름답게 피어나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라며 “아침과 해가 질 녘에는 섬진강의 물안개와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수달 전시관, 자연 탐방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2024년 한 해에만 3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그 인기를 입증했으며 여름철 운영하는 물놀이장 이용객도 5,300여 명에 달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15일 구례읍 산정마을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수’는 나이 99세를 일컫는 말인데, 대한민국 대표 장수 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를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회에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구례군 첫 백수연 잔치의 주인공은 건강하게 백수를 맞이하신 구례읍 산정마을 이연순 어르신이다. 이날 행사에는 3남 4녀의 자녀와 손주, 증손주, 고손주 등 5대가 모인 가족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박을태 명장, 신동석 고수의 국악 공연 및 가족들의 노래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구례군에 거주하는 자녀 송○○ 씨는 우리 7남매를 반듯한 사회인으로 키워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의 모습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에게 귀감이 되어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어머니,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연순 어르신의 백수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해 주신 가족과 마을 주민들께도 감사드리며, 장수 고장 구례군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전남 구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143,092필지가 대상이며, 개별주택가격은 10,002호가 대상이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및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토지 및 개별주택의 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웹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 홈페이지 또는 구례군청 종합민원실, 재무과,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 및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구례군청 종합민원실, 재무과 및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열람 기간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의 재조사,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구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의견제출 절차가 종료되면 4월 30일에 최종적으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13일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교육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 직원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의 중요성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직무스트레스 예방 ▲유해 위험 작업 사고사례 및 예방에 관한 사항 ▲위험성 평가 등으로 관련법 시행규칙에 따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등에 따라 실시되는 정기 안전보건교육으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의식 제고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숙지,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는 현장 안전을 위해 관리감독자, 담당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 안전보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산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안전보건에 관한 지속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구례 매천아카데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례 매천아카데미는 '글쓰기의 기초'와 '북내레이터와 함께하는 마음 치유 낭독법'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 '글쓰기의 기초'는 정지아 작가 지도로 2025년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매천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 구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적 소양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 '북내레이터와 함께하는 마음 치유 낭독법'은 윤해자 강사가 지도하고 2025년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 치유 낭독을 주제로 하며, 참가자들은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매천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전남 구례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12회(3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가공 기술을 익히고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농식품 산업 현황 ▲농산물 가공 기초이론 ▲가공 창업 인허가 ▲가공 실습 등을 배우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구례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산물 가공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이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의 발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구례군 주민복지과와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각 13명씩 총 26명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13일 곡성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구례군 주민복지과와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영숙 구례군 주민복지과장과 김왕현 곡성군 주민복지과장이 기부금 130만 원씩 총 26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간에 전달했다. 구례군과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기부 문화 확산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통한 우호 증진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구례군과 곡성군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올해 답례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