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2020년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 농지 및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실 경작하는 농지 면적에 따라 면적 직불금을 지급하고, 0.5ha 이하의 소규모 농가에는 소농 직불금(13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면적 직불금 지급 단가가 구간별로 ha당 136~215만 원(종전 100~205만 원)으로 5% 인상됐으며, 종중 농지의 경우 농지법 상 허용되는 임대차로 농지 대장에 임대차 정보가 등재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대상자와 관외 경작자,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는 농지 소재지의 이장,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에게 발급받은 ‘경작 사실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공익 직불 교육 미이수’, ‘영농 기록 작성 및 보관’ 등 17개 공익 직불 준수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준수 사항별 각각 기본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한다. 신청 대상 농업(
완도해양경찰서는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24.11.18. ~ ‘25.2.28.) 중 142건의 해양 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며 해상 질서를 확립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 어선안전조업법 위반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임에도 조업을 하기 위해 출항한 사례가 56건 적발됐다.이어 불법 양식장 설치 44건, 무면허 운항 12건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고박 지침 위반, 선박 불법 증개축, 환경 위해 행위, 과적ㆍ과승 등 기타 안전 저해 행위가 30건 적발됐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종사자들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완도해경의 노력은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연이어 선박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4월 16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 △선박 불법 증개축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불법 어업 등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을 집중 단속한다.
완도군이 관내 초중고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 입학생이며, 초등학생은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20만 원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에서 안내하며, 학생의 보호자가 친권자 또는 후견인으로서 주민등록상에 함께 등재되어 있는 경우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축하금은 4월부터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918명에게, 지난해에는 769명에게 축하금을 지급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입학 축하금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지역 화폐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모바일 전시회인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2025’ 첫 날인 3월 3일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신임 사무총장, 스페인 국왕, 폴란드 디지털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의 차세대 통신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유상임 장관은 이날 오전에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간 차세대 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상호 간 미래 연결망(네트워크) 전략과 전망을 공유하는 등 별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전 세계 220여국의 75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세계 이동통신 산업의 주요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통신분야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 간에 진화된 5세대 이동통신(5G-A), 6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의 연결망 응용 등 차세대 통신 분야의 양자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의 선도적 경험과 6세대 이동통신 추진에 관한
대한민국 국방부는 2025년 3월 1일부로 NATO 과학기술기구(STO) 파트너십(STEP)에 가입했다. 이로써 한국은 STO 파트너 국가 지위를 획득하게 되며, NATO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에서 NATO STO 이사회 참여와 첨단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NATO STO는 NATO 회원국 간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기구로 회원국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등 파트너국과도 과학기술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파트너십 가입은 유럽과의 국방과학기술 다자협력의 기반을 최초로 마련, 한-NATO 협력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3월 1일부로 한국은 NATO 과학기술위원회에 참여하여 과학기술기구 관련 의사결정과 분야별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게 되며, 한국의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NATO 회원국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최장식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은 "한국의 NATO STO 파트너십 가입은 과학기술 선진국가들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국방 연구기관들의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방부 차원에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2025년도 제1차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차(茶) 문학 교실’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연수는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5기(기수별 30명, 총 1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차와 문학(영화와 차의 만남) ▲목공예(우드버닝-편백나무 티슈 케이스 만들기) ▲차와 산림의 만남(숲 체험) ▲차밭 힐링 투어(찻잎 따기·차 만들기) ▲차를 이용한 명상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심신 안정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일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교육, 다양한 교구 활용법, 교과 융합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보성군 직영 시설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5년 개장 이후 매년 전국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보성군은 2월 28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성 통합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6개의 축제가 하나로 모이는 통합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축제 소개 ▲자유발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및 건배주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손학래 전 철도청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보성군민의 날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보성 어린이날의 각 축제 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함께 위촉됐다. 특히, 김철우 보성군수와 손학래 추진위원장 그리고 각 축제별 추진위원장들이 함께 ‘2025 보성통합축제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축제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 구성원들은 각 축제별 기념 촬영을 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2024 보성다향대축제 티마스터컵’ 우승자가 개발한 보성 차를 활용한 무알콜 스
보성군의회는 지난 2월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연수 과정을 소속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성실하게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렴전문 교육 김성완 강사를 초빙하여 반부패 법령특강을 중심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심도있게 다루었다. 특히, 사례위주로 알기 쉽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정활동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청렴 서약식에서는 청렴하고 깨끗한 의정 실현을 위한 다짐을 한층 더 견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열 의장은 “공직자는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며, 보성군의회가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군의회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지방의회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으며, 2월 달모임에 보성군과 합동으로 청렴실천 합동서약식을 하는 등 2025년에도 2년연속 1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보성군민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다양한 여행 혜택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를 시작한다. ‘완도 치유 페스타’는 3월부터 ▲완도 치유 페이 ▲6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객선 반값 운임 혜택 등을 제공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3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2인 이상 관광객이 완도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해준다.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1개 소 이상), 20만 원 이상은 10만 원(2개소 이상), 30만 원 이상은 15만 원(3개소 이상), 40만 원은 이상 20만 원(4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스타'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인센티브는 누리집 또는 완도해조류센터 일원에서 운영하는 현장 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 대표 유료 관광시설 6개소의 입장료도 할인한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30%, 보길 윤선도 유적과 약산 해안치유의 숲 및 해양생태전시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며, 장보고기
완도해양경찰서는 해남군 갈두항 인근에서 실종된 60대 부부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2분경 굴 채취를 나갔던 A씨(남,68세)와 B씨(여,63세) 부부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가용 세력을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수색과정에서 확인된 갈두항 선착장 CCTV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3시경 부부가 리어카를 끌고 갯벌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됐으나 이후 두 사람이 돌아오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완도해경은 현재 해상과 육상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해상에서는 경비함정 1척, 완도구조대 1척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3척 등 총 5척 26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육상에서는 완도해경을 비롯해 유관기관(소방·육경· 군)과 마을주민 등 총 44명이 투입되어 광범위한 탐색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며 “실종자를 조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