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2024년 기초생활보장 포상 전수식’에서 기초생활보장 분야‘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실적, 긴급복지 지원 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성군이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성군의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능력과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세심한 지원이 타 지자체에 비해 두드러진 공을 인정받았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이 성과는 군민 여러분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정책 개선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전남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0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유인도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항되는 민간선박에 대한 운항지원금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 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제6조(지원사업)에 제2항을 신설함으로써 민간선박의 지원대상ㆍ지원내용ㆍ 지급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보성군 119 나르미선 등의 운항지원에 관한 조례'를 준용하도록 했다. 이는 긴급상황 발생 시, 민간선박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지원기준을 명시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임용민 의원은“이번 개정안이 보성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보성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0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물 부족 문제와 기후 변화로 인한 물 자원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및 생활 환경에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설치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절수설비의 설치 대상과 범위, 지원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평가하고 심의할 수 있는 ‘보성군 절수설비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하는 사항을 포함하는 등, 물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문점숙 의원은 "물 부족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며 이번 조례안은 보성군의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 절약을 위한 설비가 설치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농업 활동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이 발의한 ‘보성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0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보성군 내 공공시설과 주요 시설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여, 국가유공자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이용가능한 대상의 적용범위에 대해 규정하여, 효율적인 위반차량 처리 및 관리를 하도록 하면서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김경열 의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존경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면서 "우선주차구역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그들의 예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영국, 미국의 외교장관과 유럽연합 고위대표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장에 투입하기 위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협력 증대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 우리는 지지와 단합을 계속 보여주기 위해, 2024년 5월 러북 협력에 대한 제재 공조 및 공동성명을 상기하며 이를 강화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대한 북한의 직접적인 지원은 전투를 위험하게 확장시키고 있으며, 이는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북한이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용될 탄도미사일, 포탄 및 기타 군사 물자를 수출하는 것과, 러시아가 북한군에게 무기 또는 관련 물자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1718(2006년), 1874(2009년), 2270(2016년)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다. 우리는 대량살상무기 및 그 운반 수단을 포함하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에 대해 러시아가 제공하고 있을 수 있는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깊이 우려한다. 이는 이미 긴장된 한반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외교부는 한국태평양학회와 함께 12월 1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2차 태평양도서국 민관협력포럼'을 개최했다. 2023년 출범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태평양도서국 민관협력포럼은 “태평양 지역 내 전략 경쟁과 한-태도국 협력 방향”을 주제로 정부 관계자‧학계 전문가‧일반 참가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진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개회사에서 작년 사상 최초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를 비롯하여 인도태평양전략(이하 인태전략) 하에서 한-태도국 관계가 확대‧심화되고 있다고 하고, 금번 포럼을 통해 태평양 지역 내 미중 전략 경쟁 속 한-태도국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환영사를 한 권문상 한국태평양학회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으로 국제질서가 다극체제로 재편되는 가운데 작년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고, 금일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태평양 역내 전략 경쟁 하 우리 다자외교 지평 확대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1세션은 “미-중-글로벌사우스 관계와 한-태도국”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
보성군은 지난 12일 회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정삼순 된장이 기탁한 된장세트 60개(200만 원 상당), 보성사랑상품권 1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삼순 된장의 대표 정삼순 씨는 지역 귀촌인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보성군 득량 출신으로 서울에서 30년을 거주하다 전통 손맛을 이어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2013년 고향으로 돌아와 전통 방식의 메주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정삼순 된장을 설립했다. 주요 판매품은 국내산 콩과 보리로 담근 보리된장과 간장이다. 보성군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보성몰’ 주문 판매와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삼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회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된장 세트와 보성사랑상품권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선종배 회천면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회천면도 겨울을 날 수 있는 훈훈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을 샅샅이 살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은 지난 12일 2024년 재순천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군정 교류·협력을 활성화 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재순천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는 지난 12월 12일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그랜드웨딩컨벤션 5층 프리미엄홀에서 서형빈 보성군 부군수,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김미연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최미희 시의원 등 재순천보성군향우회 및 선후배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양효석 제8대 회장과 김병준 제9대 회장 이·취임식을 포함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향우들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임 김병준 회장은 기아자동차봉화대리점 대표로 전 한국자유총연맹순천시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순청청암대학교 총동창회장, 벌교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재)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제8대 양효석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김병준 회장께서는 고향 보성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며 순천에서도 큰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분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지난 5년동안 저를 도와 함께해주신 향우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
보성군은 16일 보성군의회에서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6,66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4억 원(△0.24%) 감소한 5,714억 원, 특별회계는 95억 원(11.02%) 증가한 952억 원 규모다. 세입예산 중 이전재원은 지방교부세가 256억 원 감소했으며, 국도비보조금 98억 원이 증가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158억 원이 감소한 5,545억 원이다. 자체재원은 지방세가 9억 원, 세외수입이 8억 원 감소했지만 보전수입은 257억 원이 늘어난 1,121억 원으로 2024년 본예산 대비 238억 원 증가했다. 정부의 세수 추계 실패로 연말 갑작스러운 지방교부세 감액 사태가 2년 연속 반복됨에 따라 2025년 지방교부세 재원을 보수적으로 편성했다. 특히, 세출 분야는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전략적 재원 배분에 중점을 두고 본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내년에 소외 없는 복지·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촌진흥청은 12월 12일(현지 시간) 볼리비아 코차밤바 사카바시 지역에서 감자 재배 전(全)주기에 투입해 생산성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형 농기계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차관 등 농업 관계자와 현지 농기자재 수입상(바이어) 및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케이(K)-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농기계 전문가 시연과 작동법을 눈여겨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선보인 농기자재는 농촌진흥청이 기술이전 한 국내 6개 수출기업이 생산한 것으로, 볼리비아 기후환경에 적합한 감자 재배 농기계 10종이다. 특히 감자 파종기의 경우, 두둑과 이랑을 만들면서 동시에 파종도 가능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감자 겉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수확 작업도 빨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감자 수확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플로레스 라소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장관은 “볼리비아의 척박한 토양과 고지대 경사진 환경에 맞게 현지화한 한국형 농기계가 도입되면 감자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볼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