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4년 연말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110가구에 ‘행복 나눔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각 가정의 필요를 고려해 떡국, 간편식 세트, 라면, 두유, 물티슈, 파스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미숙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선물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보성군에 거주하는 여성회원 3,46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의 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6일, 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4급에서 5급 간부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공무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 및 조직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함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세대 간 공감과 소통, 정책 활용 방안 등에 중점을 둔 실습 과정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서형빈 부군수는“AI 기술이 행정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방식을 적극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외교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정부의 외교정책 수립과정에 기여하고, 일반 국민의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말 차기년도 국제정세를 평가·전망하는'국제정세전망'을 발간하고 있다. 2024년은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중국, 러시아, 이란 및 북한이라는 도전국가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한 상황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북한의 러시아 파병, 중동에서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 등 지정학적 대전환기의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 총력을 기울였던 한 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엄중한 국제환경의 변화 추세 속에서 미·중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고, 첨단기술 경쟁과 핵심광물을 둘러싼 공급망 확보가 국가안보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경제안보와 신흥안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됐다. 또한 2025년 1월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로 대변되는 대외정책은 외교·안보, 경제·통상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2025 국제정세전망』은 ▲한반도 정세 ▲주요국 정세 ▲지역별 정세 ▲글로벌 이슈와 거버넌스 등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nbs
구헌상 주바레인대사는 12월 26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셰이크 살만 빈 칼리파 알 칼리파(Shaikh Salman bin Khalifa Al Khalifa) 바레인 재정경제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왕국 정부 간의 투자의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바레인에는 에너지, 석유화학, 인프라 분야 등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걸프협력회의(GCC) 지역 진출 관문으로서의 입지, 역내 금융서비스 거점으로서의 이점 등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우리 기업의 바레인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에 대한 법적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보장협정 체결을 추진했다. 투자보장협정의 주요 내용은 첫째, 체약국은 상대국 투자와 투자자에 대하여 공정·공평한 대우, 내국민대우, 최혜국 대우의 의무가 있다. 둘째, 체약국이 상대국 투자자의 투자를 직‧간접적으로 수용하는 경우, 신속하고 적절하며 효과적인 보상을 지불할 의무가 있다. 셋째, 체약국은 초기자본금, 이윤, 청산대금 등 투자와 관련한 모든 대금의 자유로운 국내외 송금을
보성군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숙·전병현)는 24일 성탄절을 맞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향상 퍼즐세트 ‘똑똑이 상자’를 조성면 관내 경로당 47개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똑똑이 상자”는 테트리스 퍼즐, 구슬맞추기, 시니어젠가, 순서맞추기 퍼즐 등 어르신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버활동 교구들로 구성됐다. 이 교구들은 손 조작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인지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치매 예방 도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퍼즐 활용법을 교육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병현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똑똑이 상자’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숙 공동위원장은“성탄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4일 벌교읍이장단협의회(회장 이형진)가 벌교읍 관내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벌교읍 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이 9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 원씩 전달됐다. 또한,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공무원 3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형진 벌교읍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10년 이상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큰 뜻을 위해 함께 해준 이장님들께 감사하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벌교읍이장단협의회’는 매년 모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벌교읍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성군이 농업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를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총 7개 분야 57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약 48억 4,3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지원 및 드론 방제사업단 운영 △신품종 감자 확대 보급 △치유농업 선도농장 육성 △고품질 신품종 벼 재배 지원 △스마트팜 무인 방제 시스템 보급 등이다. 특히,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신기술 보급 사업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16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 경유 후 보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는 현지 실태 조사와 보성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 신기술과 신품종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가를 목표
보성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보성군이 제정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난임 시술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군이 지원한다.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난임 시술비는 본인 부담금의 90%와 비급여 3종(배아 동결비, 유산 방지제, 착상 보조제)에 대해 최대 25회까지 지원하며, 회당 3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에 추가로 지원을 확대해 난임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보성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난임 부부로, 정부 지원 난임 시술비를 신청한 가정이며, 지원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시술부터 적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가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가상자산 탈취, 해외 IT 인력의 일감 수주, 해킹 등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해 불법 외화벌이를 지속하고 있다.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은 사이버 생태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일 뿐 아니라,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국제평화·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북한 IT 인력들은 군수공업부 등 정권 산하기관 소속으로 중·러·동남아·아프리카 등에 파견되어, 신분을 위장하고 전세계 IT 기업에서 일감을 수주하는 한편, 일부는 정보탈취, 사이버 공격 등에도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는 해외 외화벌이 활동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해 온 북한 IT 조직원 15명 및 관련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는 박흥룡, 윤정식, 리일진, 김경일, 강현철, 김철민, 리금형, 김류성, 황철, 안광일, 한일남, 승철범, 리영림, 박동현은 조선노동당 군수공업부 산하기관인 313총국에 소속되어 해외에 주재하면서 IT 외화벌이 활동을 해왔다. 군수공업부는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함한 북한의 무기 생산 및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안보리 제재 대상이다.
보성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15개 시군의 17개 남도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업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및 집행 적절성, 명품화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5개 부문, 13개 정량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보성군은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지역 특산물인 꼬막과 문학 소설을 독창적인 음식 거리로, 2017년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음식·문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으로 ▲노후 간판 개보수 ▲꼬막전문점 영업주 선진지 견학 ▲단품 요리 메뉴 개발 ▲청년가업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음식거리의 품격을 높였다. 아울러, 벌교꼬막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문학 미식 여행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노정이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