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대규모 획득사업을 추진 중인 핵심 방산협력국 사우디아라비아를 2025년 첫 번째 마케팅 활동국가로 선정하고, 방위사업청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우리 방산업체들과 함께 1월 19일부터 1월 21일(현지기준)까지 사우디를 방문하여 성공적인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사우디 왕실과 수도 및 주요 시설의 방어 임무를 담당하는 국가방위부의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장관을 면담하고, 전략적 중장기 방산협력 파트너로서 깊은 신뢰를 구축했다. 양국은 사우디 국가방위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지상전력 현대화 사업이 양국 방산협력의 핵심 사업임에 상호 공감하며, 올해 연말까지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하는 등 우리 업체들의 국가방위부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 동시에 한국 국방부, 방사청, 육군, 국방과학연구소와 사우디 국가방위부 등이 참석한 지상분야 공동워크숍을 최초로 개최하고,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K-방산이 제안하는 획득·운용유지·현지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선보였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사우디 국방부
완도군에서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을 확립하고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장보고수산물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체험, 판매, 전시 아이디어 등으로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축제 연계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대중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으로 총 1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서류는 관광과 상품개발팀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20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에 위치한 여서도를 ‘2025 올해의 섬’으로 선정했다. 행안부와 해수부는 매년 영해 기점 유인 섬(7개) 중 1개의 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하여 섬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영해 기점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하여 해양 관할권 외측 한계를 결정하는 시작점으로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바다 경계를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23개 영해 기점 중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 섬은 7개로 △어청도(전북 군산) △상왕등도(전북 부안) △횡도(전남 영광) △ 홍도(전남 신안) △가거도(전남 신안) △여서도(전남 완도) △거문도(전남 여수)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서도는 2023년 전남 신안군 가거도를 시작으로 2024년 전북 부안군 상왕등도에 이어 세 번째 선정된 ‘올해의 섬’이다. 완도와 제주도 중간 해역의 먼바다에 위치한 여서도는 면적 4.19㎢, 해안선 길이 13.33㎞의 작은 섬으로 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해변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의 난대림이 어우러진 풍광을 자랑하며 경관과 마을을 에워싼 돌담
완도해양경찰서는 겨울철 주요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24.11.18.~‘25.2.28.)’인 지난 주말, 해양 안전 법규를 위반한 선박 8척을 적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완도군 신지도 및 여서도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한 선박 3척과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복원성 승인 자료를 비치하지 않고 낚시 활동 영업을 한 선박 1척을 적발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완도군 완도항 인근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수상레저 활동을 한 선박 2척과 생일도 인근해상에서 최대승선인원을 초과한 선박 1척을 적발했고 같은 날 새벽 1시 46분께는 장흥군 삼산항 인근 해상에서 야간항해가 금지된 선박임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감행한 어선 1척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해양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법규 준수 여부를 더욱 철저히 점검해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전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법규 준수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과 올리버 해리(Oliver Harry)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은 1월 20일 국방부에서 '한-영 방산협력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한국과 영국의 방산 공동수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체결된'한-영 방산 공동수출 양해각서'이행을 위한 국방부 차원 최초의 회의로서, 양측은 방산수출 관련 양국의 제도 및 현황을 공유하여 상호이해도를 높이고, 공동개발 및 공동수출 소요발굴 등 실질적인 방산 공동수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양국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양국 방산 공동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20일 이영빈 기획조정실장은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과 접견을 하고 양국 방산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측은 전날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양국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영빈 기획조정실장은 “영국은 한국의 주요 우방국으로서, 앞으로 방산 공동수출 뿐만 아니라 양국의 방산협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우리 군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약 열흘간 UAE 현지에서 육군, 해군, 해병대 합동전력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UAE와의 현지 연합훈련은 지난 2023년 7월 UAE 지상군사령관이 우리 군 방문 시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을 위해 현지훈련을 제안했으며, 2024년 2월 신원식 국방장관이 중동 방문 시 훈련시행을 합의함으로써 추진됐다. UAE 알 하므라 훈련장과 아부다비 근해에서 시행되는 이번 훈련에 육군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장비 14대와 중대급 병력이, 해군은 상륙함인 천자봉함 ( LST-II, 4,900톤급 ) 1척, 해병대는 소대급 병력이 참가한다. K-무기체계를 활용한 중동국가와의 연합훈련은 2024년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우방국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려고 한다. 우리 군은 2024년 10월 카타르와도 현지 훈련장에서 K-무기체계를 활용한 연합훈련을 시행한 바 있으며, UAE에서도 지상, 해상에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고자 한다. 육군은 전차·포
보성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대책의 하나로 21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총 21개 사업에 35명을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진관, 메타세퀘이아길, 중수문 생태공원 등 관광지 정비와 보성체육공원, 벌교생태공원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그리고 지역 내 환경정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보성군 청년센터와 BS청년마켓, 제암산자연휴양림에 각각 청년 코디네이터를 모집하고 한국차박물관에 청년 도슨트 기획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이 관심 있어 할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보성군민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 재산, 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보성군은 ▲일자리·경제 7건, ▲농림·축산 23건, ▲해양·환경·산림 7건, ▲관광·체육 2건, ▲복지·인구·여성 23건, ▲안전·건설·일반행정 10건 등 6개 분야, 72개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민생안정 시책을 첫 번째로 소개한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영세 상인들에게 안정적으로 보성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을 포함한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1회 30만 원 지원한다. 또한,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께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한시적으로 1회 지급하고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경로당에 월 10만 원씩 총 3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보성군을 이끌어 갈 든든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주거 수준을 제공하기 위해1년간 월 최대 20만 원 임대료를 지원한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일자리·경제분야는 관내 사업장 주소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융자금 대출 시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 구상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14년, ’17년 두 차례 열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조류’를 테마로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조류산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17년 박람회에는 9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국가적으로는 해조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김이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는 등 수산물 수출에도 기여했다. 이에 군은 해조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해 사전 행사로 ‘2026 pre 완도국제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2023년 11월 말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2월까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면 평일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해주며, 짝꿍과 함께 1+1, 학생은 평일에 기본 프로그램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또는 홈페이지에 해양치유센터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테라피 제품을 증정한다.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하여 해양치유센터를 포함하여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하는 여행사에게는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앞으로 웰니스 관광 체험 주간, 가정의 달 등 각 시즌에 맞춰 특별 이벤트고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5만 8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는 예약이 꽉 찼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1월 29일에는 휴관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해양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바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