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싱싱농원의 정경모 대표가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9회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 대표가 지난 15년간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청년 귀농인 성공 사례를 넘어 농업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정경모 대표는 2010년 귀농해 '보성싱싱농원'을 창업한 이후, 온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청년 귀농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2014년부터 농산물 수확 체험, 가공 체험, 농촌 생활 체험 등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도입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2018년부터는 지역 농산물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개발해 보성싱싱농원은 현재 연간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대표 농촌 체험 농장으로 성장했으며, 연 매출 6억 9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경모 대표는 “귀농 초기부터 보성군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교육과, 청년 창업 지원금을 적극 활용하고, 선도 농가를 찾아다니며
보성군은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해 원활한 경기 운영과 관람객 응대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4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 △친절 응대 방법, △응급 상황 대응 요령 등을 동영상 교육을 통해 숙지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은 “으뜸보성!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사회 온기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축구와 패러글라이딩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며,‘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보성군새마을회’ 등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와 개인 봉사자를 포함해 총 57명이 함께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친절과 미소가 대회의 성공은 물론, 보성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도
보성군은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투자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군은 올해 총 22억 3천여만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보성교육지원청에 지원하며,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명문고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평가 상위 30위권 대학 및 우수학과 진학률이 2020년 7.6%에서 2025년 30.2%로 상승했으며, 보성군의 교육 혁신 효과를 전국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 전방위적 교육투자, '보편적 교육복지 + 맞춤형 인재 육성' 군은 올해 △교육복지 실현(9개 사업, 11억 9천만 원), △특기 적성 지원(3개 사업, 2억 4천만 원), △학력 증진 지원(5개 사업, 7억 5천만 원) 등을 통해 전 세대 학생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무상급식, 교복 구입비 지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은 물론, 통학 여건이 어려운 초‧중학생을 위한 택시비 지원, 초등 돌봄 교실 운영 강화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하는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및 주말 토요프로그램을 통한 적성 계발과 학력 신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5 제4차 P4G 정상회의' 사전회의(pre-Summit)와 각료급 세션(Ministerial Session) 에 참석하여 점증하는 기후위기 속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조명하고, 우리나라의 기여 방안을 소개했다. 정 대사는 4월 15일 제3차 P4G 글로벌자문위원회(GAC)에 참석하여 향후 P4G 발전을 위해서는 △각 파트너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연계된 사업 발굴 △민간을 포함한 재원 기반 확대 △유사입장국 간 연대 강화 및 모범 사례 확산 등이 필요함을 제시하여 다수 파트너국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정 대사는 4월 17일 오전 ‘글로벌 녹색성장을 위한 재정 활성화 및 동원 전략’을 주제로 하는 재원 분야 각료급 세션에 참석했다. 정 대사는 기후재원 동원을 위한 P4G의 역할을 제시하는 한편, 기후재원 공급과 수요 간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는 △충분하며, △접근이 용이하고, △저비용 기후재원 마련이 필수적인바, 파트너 정부, 다자개발은행(MDB), 자선기관 등 각 주체별 특화된 역할을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4월 16일 세이셸에서 개최된 '인도양위원회'(IOC, Indian Ocean Commission) 제39차 각료회의의 최종 승인을 통해 IOC 옵서버로 가입했다. IOC는 아프리카 인도양 도서국으로 구성된 지역기구로 1982년 설립 이래 ▲해양안보, ▲기후변화 대응, ▲어업, ▲식량안보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IOC 옵서버 가입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형성된 한국과 아프리카간 협력 기반을 심화하고, 해양안보, 기후변화 대응, 어업, 식량안보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 인도양 도서국과의 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 품목분류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8개국 16명)하여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제18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A/P) 자격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품목분류(HS, Harmonized System) 제도’를 주제로 개최된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세계관세기구(WCO) 및 우리나라의 품목분류 제도를 학습하며 품목분류 전문성을 함양하고, 각국의 품목분류 쟁점 물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경남 진주에 있는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여 최신 분석 장비 시연을 참관하고, 신종마약 분석·적발 사례를 교육받을 예정이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앞으로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의 지역훈련센터로서 회원국의 관세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우리나라 관세행정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성군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4일, 조성면 동로현복지센터에서 ‘사랑 한 끼, 마음 두 끼! 영양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양태찜, 꽈리고추 멸치볶음, 쥐포 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정성껏 조리하고, 조성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 김미숙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반찬을 통해 마음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자발적인 봉사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조성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는 여름철 복날맞이 삼계탕 및 열무김치 나눔 ‘복(福)닭 복(福)닭,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과 하반기 2차 ‘사랑한끼, 마음두끼! 밑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지난 16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보성 미식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음식 문화의 품격을 높일 맛 지킴이 4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보성 미식화 아카데미’는 3월 7일 개강 이후 보성권역과 벌교권역으로 나눠 총 10회(매회 2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모집 대상을 일반음식점뿐 아니라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친절 교육, ▲위생 등급제와 함께하는 위생 교육, ▲특산물 활용 디저트, ▲일품요리 실습, ▲온라인 홍보 마케팅 교육, ▲스트레스 관리 마인드 힐링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다향회관의 배행순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교육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해 향후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전국생활체육대축전(4.24. ~ 4. 27.)과 보성통합축제(5. 2. ~
보성군은 지난 15일, 2025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박성주 광주광역시경찰청장(치안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이날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탁월한 치안 리더십과 헌신적인 애향 활동을 통해 고향의 명예를 빛낸 인물로 박 청장을 선정했다. 수사·형사 분야에 정통한 박성주 청장(경찰대 5기)은 보성군 보성읍 출신으로, 현재 광주광역시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보이스피싱·마약·도박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주도하고,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고강도 대응,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70개 기관 단체와 함께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운영해 치안복지 네트워크 구축, 탄력순찰 및 범죄예방진단 강화, 자율방범대 관리 지원 시스템 정비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중심의 치안 체계를 고도화해, 광주·전남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 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소명뿐 아니라 보성 출신 인사로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실천하며, 보성인의 긍지와 명예를 전국적으로 높이는 데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대산리 박순선 농가에서 2025년산 웅치 올벼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군은 오는 5월 초까지 약 120여 농가가 총 130헥타르(㏊) 규모로 웅치 올벼쌀을 재배할 예정이며, 8월 중순 수확에 들어간다. ‘웅치 올벼쌀’은 일반 벼보다 약 보름가량 빠른 4월 중순 모내기를 시작하고, 완숙 이전의 찰벼만을 엄선해 수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확한 쌀은 가마솥 증기로 찐 후 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전통 도정 방식이 더해져 쌀 고유의 풍미와 영양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웅치 올벼쌀’은 쌀 소비를 넘어, 누룽지, 과자,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도 생산되며,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맞춘 고품질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항암 효과와 다이어트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쌀로 입소문을 타며, 명절 선물 및 건강 간식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웅치 올벼쌀’은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농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제71호로 등재됐으며, 현재 전국 올벼쌀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