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의료600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습관 정착은 물론 건강 위험 요소인 거북목 증후군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PC 사용 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직장인들의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자세 습관과 신체 건강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및 PC 사용 증가로 인해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이다. 일상 속 잘못된 자세로부터 발생하는 건강 위험 요소를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성군보건소는 사전 신청자 중 건강 고위험군 35명을 선발해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바디 검사, 리얼피티 검사, 사전 건강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별 신체 상태를 분석하고, 전문 운동 지도사가 개인 맞춤형 자세 교정 해결책을 제
보성군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보성군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모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의원,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사회단체, 관내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육군 제7391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했으며, 행사 전후로 관내 보훈 가족에 대한 위문도 함께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마음을 나눴다. 군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의 해방과 민주주의를 위해
완도군에서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관광 정책 ‘완도 치유 페이’의 이용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완도 치유 페이 이용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764명이 응답했다. 조사 분야는 ▲방문 인지도 ▲완도 치유 페이 만족도 ▲여행 선호도 ▲관광 불편 사항 등 20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82%가 '2025 완도 방문의 해'에 대해 알고 완도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706명이 ‘완도 치유 페이’가 여행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668명이 가맹점 결제 과정에서 편리하다고 답변했다. 페이 발급 절차의 간편성 또한 582명이 ‘그렇다’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이 해양치유 관광 도시로서 적합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719명이 ‘매우 그렇다’라고 답해 해양치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완도 관광의 가장 만족스러운 요소로는 ‘자연경관(바다, 섬 등)’이 624명으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지역 음식(32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에 김동교 보해주류 완도지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한국은 20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0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국내에서 첫 항공보안 국제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항공보안 분야 불법방해행위 및 테러 동향을 공유하고, 항공보안 위험의 개념을 명확히 하며, 전 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평가 방식을 정립해 그 결과를 국제기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내 전문가 역시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항공보안 위협요소와 국내 항공보안 위험평가 방식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을 관리·검토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회
국토교통부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다변화하여 우리기업의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진출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토교통 ODA 사업 준공식, 착수식 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콜롬비아는 국토교통 ODA사업으로 수립한 ‘콜롬비아 ITS 기본계획(2019년)’을 지난 2022년도에 콜롬비아 정부계획으로 법제화하는 성과를 도출하는 등 그간 ITS분야에서 협력이 활발한 국가인 만큼, 향후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10일 페루 리마에서 해외건설협회, 한국도로공사 등 사업수행기관과 함께 ‘국도 스마트 관리(재난,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준공보고회를 개최한다. 상기 마스터플랜 사업은 페루의 도로관리를 위한 추진전략과 중장기 계획수립을 지원하는 총 8.3억원 규모의 ODA사업으로 2024년 7월 착수했다. 페루는 극심한 교통혼잡 및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리마 시(市)의 교통혼
보성군은 지난 5일 복내천염공예관에서 결혼 60주년이 지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하고 (사)천연염색 숨이 주관했으며, 행사장은 한옥 배경으로 전통미를 살려 연출됐다. 이날 주암댐 주변 지역 4개 시군 14쌍의 노부부와 가족, 내빈, 하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황혼을 맞이한 부부들의 사랑과 헌신을 축하했다. 회혼식은 성혼 선언, 부부간 사랑 고백, 자녀 영상 편지, 축하 덕담, 백년가약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손주들이 함께한 행진과 사랑 고백 토크쇼는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을 주암댐 주변에서 살아오시면서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중심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제3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UN해양총회는 UN의 17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 중 14번 목표(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를 위해 UN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모두 모이는 해양 분야 최대, 최고위급 회의이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공동으로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UN 해양총회는 3년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하며 선진국이 본회의를, 개도국이 일 년 앞서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차 회의(포르투갈과 케냐가 공동개최)에서는 UN사무총장과 24개 UN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바 있다. 제3차 UN해양총회는 ‘해양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행동의 가속화 및 모든 행위자의 추동(Accelerating action and mobilizing all actors to conserve and sustainably use the ocean)’을 주제로 개최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5일 보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벌교읍 옥전마을에 심은 분홍 달맞이꽃이 거리에 피어있다. 벌교읍은 마을버스 정거장과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약 470m로 주민들이 마을까지 가는 길에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2024년 쉼터를 조성했다.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이 지원된다. 벌교읍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총 13개(1년차 3개, 2년차 2개, 3년차 8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 내 참전용사 기념탑에서 개최된 이번 추념식은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과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 국민의 생명과 해양 주권 수호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 참전용사 기념탑은 6ㆍ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존 용사들의 호국충정 및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2008년 건립된 탑으로, 6ㆍ25전쟁 참전유공자 2,408명,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408명, 무공수훈자 109명 등 총 2,925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