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월 12일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로부터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두 기관의 2025년도 업무추진 성과와 금년도 주요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조현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재외동포는 우리나라의 가치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조국을 지지하며, 우리나라의 국제적 외연을 넓혀 온 전략적 자산이자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재외동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지, 재외국민이 멀리 떨어져 살아도 참정권 등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동포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두 기관의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민철 재외동포청 차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새롭게 추진 중인 재외동포 정책의 방향 및 의미와 함께, 차별없는 포용적 동포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는 5대 핵심과제(▴재외국민 참정권 보장 확대, ▴동포 차별 해소, ▴「동포 DB」 구축, ▴재외동포협력센터 통합 및 ▴동포전담영사 운영)의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재외동포청
농촌진흥청은 1월 6일 베트남 응에안성 빈(Vinh)시에 있는 북중부 농업연구소에서 베트남 농업과학원 관계자와 현지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 농기계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피아(KOPIA) 베트남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증식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베트남 북중부 지역 땅콩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촌진흥청은 토양관리기 7대, 땅콩 탈곡기 2대, 땅콩 탈피기 2대 등 총 3종 11대의 농기계를 베트남 북중부 건조지역 3개 성(응에안성, 하띤성, 꽝빈성) 땅콩 시범마을에 전달했다. 이를 활용하면 밭 고르기, 이랑 만들기, 비닐 피복, 땅콩 수확 및 탈곡까지 전 과정 기계화 작업이 가능해진다. 기증식에 앞서 한국 농기계 업체 전문가가 현지 농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소 내 땅콩 재배지에서 기계 운용 실습과 기본 유지·관리 방법을 교육해 농기계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농촌진흥청 코피아(KOPIA) 베트남센터는 총 6,0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땅콩 보급종 종자 보급 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 사업’을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해양경찰서는 12일 새벽 전남 장흥군 노력도 노력항 0.1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계류선박 화재를 신속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같은날 오전 4시 36분경 2해안감시대대(정남진소초)에서 감시 중 발견돼 회진파출소에 신고하면서 접수됐다. 불이 난 선박은 노력항에서 장기계류 중이던 어선 A호(6.67톤, 양식장관리선)로, 당시 승선원과 적재된 연료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파출소 연안구조정 2대·완도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A호 조타실 등 선체 일부가 손상됐으며, 완도해경은 A호에 대한 안전 조치를 마친 뒤 해양재난구조선을 이용해 노력도 인근 해안가로 예인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포구 내 계류선박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목격자 및 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이달 12일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보성사랑상품권 카드형 할인 혜택을 기존 10%에서 최대 12%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군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추가 적립받을 수 있어 총 12%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립된 캐시백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애플리케이션 내 ‘캐시백 ON/OFF’ 기능을 통해 활성화되며, 이용자가 ‘ON’으로 설정할 경우 이후 결제 시 적립금이 우선 사용된다.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산한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카드형 추가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할인율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구매·환전 이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에
완도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거둔 성과를 종합적으로 되짚어보고 올해 추진할 중점 과제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지난해에는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해조류 블루카본 선도 등 완도형 미래 전략이 구체화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스마트 융복합 K-해양치유 허브 및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K-해조류 기반 기후변화 대응 플랫폼 구축 ▲완도~고흥 해안 관광도로 건설 등 주요 핵심 사업이 정부의 지역 공약에 반영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띄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의 세부 사업을 일괄 보고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력을 전략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부서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보고된 핵심 사업으로는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 고도화 ▲해조류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대응 ▲국립완도난대
완도해양경찰서는 10일부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의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나 자연재해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관심-주의보-경보’로 나누어 사전에 알리는 제도로서 해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있다. 완도해경은 주의보가 발령되는 10일부터 풍랑주의보 해제 시까지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갯벌·갯바위·테트라포드 등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활용할 인명구조함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 활동객분들은 기상을 수시로 확인하며, 갯바위·테트라포드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보성군이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파쇄지원단을 본격 추진하고, 1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현장에서 파쇄 처리해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과 대기오염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1차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2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사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월 60농가 내외를 선정해 차례대로 파쇄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쇄 작업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산림 인접지역(100m 이내)에 있는 고령농·장애농·여성농을 우선 지원한다. 이후 소규모 재배 농가와 일반 농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마을 또는 단체 단위로 공동 파쇄를 희망하는 경우 마을 대표(이장 등)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무상 임차해 활용할 수 있다. 파쇄를 희망
보성군이 2027년도 예산편성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보성군은 보다 폭넓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모 기간을 연중 상시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보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성군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와 임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제외 대상 사업을 제외한 모든 제안 참여자에게 보성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예산안에 최종 반영된 사업에는 부서 검토와 주민 투표 결과에 따라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도 차등 제공할 예정이다. 제안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누리집(홈페이지) '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예산편성에 바란다’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게시판에 등록하면 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군청 기획예산실 예산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
완도군은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해 지방공무원 27명을 신규 채용한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공업(전기) 1명, 공업(화공) 1명, 보건 15명, 의료 기술(치위생, 임상 병리, 물리치료) 3명, 시설(일반 토목) 5명, 시설(건축) 2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경력 경쟁 채용 시험에 인적성 검사를 도입해 오고 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의식과 친절도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면접시험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원서 접수 일정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 1월 31일에는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2월 9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경력 경쟁시험 외에도 공개경쟁을 통해 89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해조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시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해조류 바이오매스(Marine Macroalgae Biomass)란 바다에서 광합성을 통해 태양 에너지를 유기물 형태로 저장한 해조류 생물체와 유기 자원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미국 에너지부(ARPA-E)가 ‘25년부터 ‘29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은 해조류 외해 대량 양식 및 블루카본·바이오매스 활용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실증해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기반을 마련하고 양식 기술의 첨단화·자동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총괄하며, 국내외 29개 기관, 12개 대학, 5개 연구소, 12개 기업 등 30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 연구단은 수심 35m 이상의 외해를 대상으로 수온, 영양염 등을 분석한 결과, 어업 활동 보호구역과 환경·항만·군사 구역 등 제외 후 해조류 외해 대량 시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