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OO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Our Ocean, Our Action’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제10차 OOC에는 정부 장·차관급,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및 글로벌 NGO·기업 관계자 등 100여 개국 해양분야 리더 2,600여 명이 참석하여, 전 세계가 직면한 해양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 277개, 91억 달러 규모의 공약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제10차 OOC 개최국으로서 해양의 건전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76개의 공약을 담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발표했다. 그 중 4가지 핵심공약으로 ▲전 세계 해양보호구역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 수행, ▲해운 친환경 연료 전환 및 글로벌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논의 적극 참여,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글로벌 투명성 헌장(Global Charter for Fisheries Transparency)의 중요성 공감 및 단계적인 이행,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핵심 문제 중 하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 및 단ㆍ업체 간 방제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완도해경서장을 중심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청, 완도군의회, 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군,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19개 기관 20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점검 ▲친환경 선박의 도입과 전망에 따른 위험요소 발굴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 개정사항 심의 ▲2025년 해안방제합동훈련 지자체 선정 등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해양오염 사고는 단 한번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야 말로 해양환경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도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제 계획을 지속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과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허청은 4월 30일 독일 뮌헨에서 유럽 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EPO), 청장 António Campinos) 및 독일 특허상표청(German Patent and Trade Mark Office, 청장 Eva Schewior)과 각각 청장회담을 갖고, 양 청간 지식재산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과 캄피누스(Campinos) EPO 청장은 사용자 친화적인 지식재산 제도 개선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2023년 6월에 도입된 유럽 단일특허 제도에 대하여 한국 사용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국제 산업계에서 중요한 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글로벌 특허양도(Global Assignment)’의 효과적인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양 청장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정보 매칭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식재산 사업화 및 금융 활성화를 위한 양 청의 정책, 제도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어서 개최된 한·독일 청장회담에서는 1994년에 체결된 이래 31년 만
4월 29일~4월 30일(제네바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종차별철폐협약에 대한 제20·21·22차 대한민국 국가보고서에 대한 심의가 개최됐다. 인종차별철폐협약은 우리나라가 인권 협약 중 처음으로 가입한 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78.8월 동 협약에 가입한 이후 정기적으로 국가보고서 심의를 받아왔으며, 금번 심의는 지난 2018.12월 심의 이래 7년만에 개최됐다. 정부는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외교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7개 기관 17명으로 구성된 합동 정부 대표단을 구성하여 심의에 참여했다. 권 조정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가 1978년 인종차별철폐협약에 가입한 이래 국내 체류 외국인은 지속 증가해 총인구의 5%인 26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고, 포용적인 외국인·이주민정책 수립은 한국 정부의 핵심적 정책 목표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인종차별철폐협약이 제정된지 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인종차별 철폐가 모든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을 표하고, 동 협약의 원칙을 확산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농심에서 ‘너구리 이동식 라면 가게’를 오픈한다. 너구리에 들어가는 다시마는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 금일도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다시마로, 완도산 다시마를 가공 없이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농심의 대표 상품이다. 특히 농심에서 해마다 다시마를 구매하여 어가 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어 완도군과 농심의 43년간의 인연은 지역사회와 기업을 잇는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히고 있다. 농심에서는 지난해에 방문객들의 줄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큰 인기였던 ‘너구리 라면 가게’를 올해도 완도 대표 축제인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문을 연다. 올해는 ‘너구리 이동식 라면 가게’를 운영해 구매자가 취향대로 직접 라면을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하고, ‘플라잉 다시마를 던져라!’, ‘다시마 라면 추천’ 등의 이벤트와 포토존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심과의 협력이 다시마 납품을 넘어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nb
완도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Y-FARM EXPO 귀농 귀촌 지역 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어·귀촌 정책 홍보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10여 개 중앙부처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이 참여해 귀농 귀촌을 주제로 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 완도군은 1:1 귀농 귀촌 상담을 진행하고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울모래·불목 마을), 농산어촌 유학 단지 운영, ‘2025 완도 방문의 해’ 치유 페스타 등 주요 시책을 적극 알렸다. 특히 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SNS 가입 캠페인을 전개해 도시민과 지역의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완도의 자연환경과 정책적 장점을 알릴 수 있었으며, 귀농·귀어를 생각하는 도시민들과의 실질적 접점을 확대할 수 있었다”면서 “귀농어, 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완도군은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완도 치유 여행’ 이벤트를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벤트는 부모님과 함께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카네이션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완도로 여행 온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카네이션은 선착순 100팀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카네이션은 ‘완도 치유 페스타’ SNS 팔로우 후 완도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해조류센터 앞에 마련된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해변공원로84) 방문하여 인증하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완도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에서는 관광객들이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전용 부스에서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는 사진 인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보성군은 지난 29일 미력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지역 복지 향상과 안전망 강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상 부분 누수, 벽지 곰팡이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교체, 주택 소방시설 점검, 화재 예방 안전진단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력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임경만 대장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미력면민 생활 불편 제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동수 미력면장은 “복지기동대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은 대표 특산물인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보성녹차는 오랜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과 소비자 신뢰도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지역특산품으로 그 가치를 입증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문가 성과 평가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 전략, 체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됐으며, 2009년부터는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 유기농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왔다.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유기농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군은 차와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산업 특구로 지정돼 2012년, 2014년, 2019
완도해양경찰서는 2025년 정기 인사 발령에 따른 현장 부서의 팀워크 향상과 전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함정ㆍ파출소 팀워크 훈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약 2달간 완도해경 소속 경비함정 10척과 파ㆍ출장소 13개소, 23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들과 기존 부서원 간의 조기 팀워크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중심 평가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지형지물 숙지도 △고속단정 운용 능력 △연안구조정 운영 능력 △지휘관의 상황지휘 및 판단 능력 등 포함 됐으며 완도 관할 해역 특성에 맞춰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동료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