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에 웹 기반으로 제공되던'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를 3월 3일부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들이 일상 속 환경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하여 생활 속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서비스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 편의에 맞춘 ‘위젯형 홈 화면’이다. 이용자는 기온, 수위 정보,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대기질 예보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을 골라 카드 형태의 위젯으로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다. 자외선지수, 꽃가루 농도 등 건강 관련 지표와 환경소음까지 원하는 정보를 한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계절별로 필요한 위젯들을 모아놓은 ‘추천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개별 위젯을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손쉽게 화면을 배치할 수 있다. 아울러, 지도 서비스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됐다. 무공해차 충전소는 물론, 최근 수요가 높은 재활용품·폐의약품 수거함, 국립공원 탐방로 등의 위치가 지도 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2월 27일 대전에서 주요 출연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연연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국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여, 그간 다기관으로 분산 추진되어 온 출연연의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발족됐다. 최근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은 단순한 로봇을 넘어 인공지능(AI)이 집약된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해외 시장은 테슬라 등 민간 혁신을 앞세운 미국과 ‘구신지능(具身智能, embodied AI)’을 국가 핵심과제로 선포한 중국을 중심으로 주도권 확보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정부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을 범국가 사업(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 임무(안)로 선정하고, 파편화된 출연연의 연구 역량을 하나로 묶는‘ 한 팀(원팀, One-Team)’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능(Brain), 본체(Body), 데이터(Da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우주항공 SOS(aeroSpace On-site Solution) 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대전 지역의 중소기업 ‘나르마’에서 드론 산업 분야를 주제로 2월 27일 개최했다. ‘우주항공 SOS 간담회’는 ‘우주항공 기업의 어려움에 즉각 대응(SOS)하고, 현장에서(On-site) 해결책(Solution)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우주청의 현장 중심 소통 브랜드로, 현장 소통강화를 통한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차세대발사체 사업,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달 탐사, 드론,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사업 등의 핵심 정책 과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주청은 앞으로 매월 2회 내외로, 국내 우주항공 중소기업들이 있는 전국 여러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계속하여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기업 간담회의 첫 순서로는 한창헌 항공혁신부문장이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정책 방향으로는 ▲공공임무용 드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일본 총무성과 “제2차 한・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동향과 민간 기업 간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과 일본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의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과학기술, 인공지능(AI) 등에서 협력을 넓혀 가기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2차 한・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포럼은 이번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한국 과기정통부와 일본 총무성이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인공지능, 6세대 이동통신 등 디지털 신흥기술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난 2023년 제1차 한・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포럼 이후 양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진전 사항을 검토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표준, 사이버보안을 주요 협력 의제로 다루었다. 양 부처는 분야별 정책
진도군청 육상팀이 지난 22일, 제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 대회에서 ‘10킬로미터(km) 남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와 10킬로미터(km) 종목으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동호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도군은 10킬로미터(km) 남자부 단체전에서 백승호(32분 03초, 개인 5위), 조민혁(32분 25초, 개인 7위), 이주니(32분 27초, 개인 8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단체 종합기록 1시간 36분 55초를 기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진도군 육상팀이 올해 처음으로 로드레이스에 출전하는 대회이며, 시즌 시작과 함께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올 한 해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영입한 백승호 선수와 황지향 선수의 합류로 팀 전력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앞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진도군청 육상팀의 김후진 감독은 “새 시즌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매우 뜻깊다”라며, “
진도군은 지난 26일 진도여성플라자에서 ‘제6회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3년 동안 한글 읽기와 쓰기, 기초 문해 능력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초등 학력을 인정받게 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문해교실(신흥경로당, 지막하경로당, 신진치매전담보호센터)에서 졸업한 28명의 졸업생과 가족,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 어르신들의 기초능력을 향상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참여의 확대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진도군은 2018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올해까지 총 200명이 초등 학력 인정서를 취득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사보고, 졸업패 수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발급한 초등 학력 인정서 전달, 학습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 대표의 소감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존경과 축하의 말
진도군이 ‘관매도 직항노선 개설’을 계기로 전국 단위 여행사와 협력해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진도군은 지난 25일에 진도군청에서 국내여행사연합회, 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함께 ‘관매도 직항 연계 진도 관광상품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양 협회의 회장과 소속 여행사의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해, 관매도 직항노선의 활성화와 진도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직항 증편으로 접근성 대폭 개선 관매도는 ‘관매 8경’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 해역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지만, 여객선이 하루에 2회만 운항해 당일 관광은 쉽지 않았다. 진도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4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선박을 건조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관매도 직항 여객선을 하루 3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매도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당일 관광은 물론 1박 2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어 섬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이재명 정부 제1기 민간위원 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 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서, 과학 기술 발전 전략 및 제도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과학 기술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개선 및 예산 배분 등의 안건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1기 민간위원은 자문위원 10명, 심의위원 10명 등 총 20명으로, 위원 임기는 1년이다. 국가 전략기술 분야와 기초과학, 인재 양성 등 각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대통령 직속 전략기술 분야 위원회와의 정책 연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신진우(현재 국가 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지승욱(현재 국가 바이오위원회 위원) 위원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자로 임기를 시작한 이경수 부의장에 이어 이번 1기 자문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1기 자문회의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정부의 핵심 과학 기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정책 자문‧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은 무기체계 개발단계에서 고장률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신뢰성 평가와 군수지원, 운영유지비용 산정 등 핵심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고장률 예측 소프트웨어(KRPS)’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설계·개발 과정뿐 아니라 시험평가와 군수지원 계획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방산업체와 각 군에 무상 배포된다. 고장률 예측 소프트웨어는 장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개발 단계에서 미리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유지비용을 예측하는 데 꼭 필요한 도구이다. 무기체계 개발 시 고장률 예측 결과는 신뢰성 평가, 후속 군수지원 소요 산출, 운영유지비용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그러나 기존에는 1990년대에 개발된 예측기법 적용된 고가의 외산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비용 부담과 예측 정확도 측면에 제한이 있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대비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고장률 예측기법을 도출하고, 이를 적용한 국산 고장률 예측 소프트웨어를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2025년에 배포한 한국형 고장률 데이터북을 탑재해 국내 무기체계 운용환경을 반영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어와 영어가 혼합된 국내 병원 전자의무기록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한·영 이중언어 인공지능 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생성되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의 약 80%는 자유서술 형태의 비정형 문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의학 용어가 혼합된 형태로 작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단일 언어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할 경우 분석 정확도가 저하되는 한계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한·영 의료 어휘 체계와 말뭉치를 활용하고 추가 사전학습을 수행한 이중언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중언어 인공지능 모델을 의료현장에서 수집한 흉부 CT 판독문에 적용하여 다중 질환 분류 분석을 수행했다. 그 결과, 최대 종합정확도 0.94를 달성하여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정형 의료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연구책임자 주형준)과 함께 비정형 텍스트 의무기록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