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월 2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기술창업・이전을 경험한 전・현직 출연(연)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상임 장관이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 또는 대형 기술이전을 경험한 연구자들과 기술사업화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연구자들이 각자의 기술창업・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발표로 시작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 출연(연)의 기술창업・이전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다. 금일 논의된 내용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상임 장관은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연구자들의 기술사업화 참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과기정통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여 내실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상청과 우주항공청은 1월 2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8회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정지궤도복합위성 공동개발규정'에 근거한 사업 추진위원회로,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계획과 사업 추진상의 주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우리나라 3번째 기상위성 개발 사업인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의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주관연구개발기관 공모 계획(안)을 심의 안건으로 검토했다. 기상청과 우주청은 추진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에 대해 2월 중 사업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및 사업 착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기업이 위성 체계종합을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의 대전환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과도 연계되어, 앞으로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개발의 민간 주도 시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디지털배움터 우수사례 보고회’를 1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다가서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2020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 등 디지털이 심화됨에 따라 야기될 수 있는 새로운 차별과 소외 문제에 대비하여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해왔다. 2024년에는 총 54.5만 명이 교육을 받았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41만 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디지털배움터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강사·보조강사와 자료(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격려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 디지털배움터 운영방식을 개편하여 ▲언제나 국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되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36개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경로당·복지관 등 디지털 기초역량교육의 수요가 있는 장소 3,748개소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여 계층별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생활에서 이용빈도가 높은 무인 판매대(키오스크)와 앱을 대상으로 한 모방․실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로 20년 차를 맞이한다. 과기정통부는 8년 만에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하고 11년 만에 장관이 시상하여 선정된 연구자들을 축하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수성과 100선 제도의 의의를 발표했으며, 우수성과 100선 총괄위원장(건국대 박재민 교수)은 우수성과 100선제도는 국가 재정을 투입한 우수 연구성과를 연구현장 및 국민들께 한 눈에 보여주는 의미있는 정책으로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최우수성과자, 사회문제해결성과자 등은 연구팀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여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연구를 수행했다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우수성과 100선은 6개 기술분과별로 연구개발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하여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2일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운동(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관련 공무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소통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홍보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설 명절 물가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운동(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 이행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오전 11시에 진도개 공연, 달리기, 어질리티 등 독(Dog) 스포츠와 학습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진도군은 진도개 관련 문화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식개선 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주말 독(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 등 다양한 내용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독(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토·일, 공휴일 오전 11시에는 진도개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공연, 진도개의 영특하고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협동해서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어질리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우는 진도개 학습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그리고 테마파크 안에 진도개홍보관,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운영을 통해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반려
방위사업청은 22일 한화오션(주)(경남 거제)에서 함정사업부장(해군준장 신현승) 주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해군, 한화오션(주),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주) 등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급 호위함 Batch-IV 사업의 통합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급 Batch-IV 사업은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차기 호위함 사업의 최종 단계로서, 이번 착수회의는 전체 사업의 마지막 장을 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회의에서 관계기관 전문가와 함께 건조사업과 탑재장비 체계개발 사업의 추진 일정, 연동협의 등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관계기관과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울산급 Batch-IV 사업은 지난 2021년 8월 제1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추진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한 이후, 2024년 12월 한화오션(주)(1,2번함 건조), 한화시스템(주)(통합기관제어체계 체계개발, 전투체계) 및 LIG넥스원(주)(무장통제장비 체계개발)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울산급 Batch-IV 사업을 통해 건조될 함정은 울산급 Batch-III 함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한팀이 되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고성능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 모형의 학습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이며, 더 복잡하고 정교한 인공지능 연산방식(알고리즘)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근간이다.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은 작년 6월부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엔진인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확보의 시급성을 논의해왔다. 이를 토대로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의 정책 방향을 담은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확충방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14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도 정부연구개발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를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2025년도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29.6조 원을 편성했으며, 인공지능-반도체, 양자, 첨단생명과학(첨단 바이오) 등의 3대 국면 전환 요소(게임 체인저)와 국가전략기술, 인재양성, 기초연구, 국방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2025년도에는 32개 부·처·청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투자 규모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 등 순서이다. 이에 따라 산·학·연 연구자들이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부 연구개발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2025년도 정부연구개발 사업 예산 상위 14개 부처가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설명회 3일간 약 3만 명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전 세계 외국인(일반인, 기업인,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지식재산 교육 플랫폼(키포 아카데미)'을 새롭게 개편하여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플랫폼(2013년 제작) 노후화로 인한 접속 오류, 동영상 재생 불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플랫폼을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개편된 플랫폼은 개인 컴퓨터 이외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모바일 접속기기(Device)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Responsive Web)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으로 전산 환경이 열악한 개도국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1배속 동영상 재생 외에 0.25 ~ 2배속 재생 기능, 강의 이어보기, 학습 진도율 표시, 수료증 온라인 발급, 시험응시 ‧ 설문조사 기능 등 학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현재 국제 지식재산 교육 플랫폼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한국발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