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하는 '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개청 이후 누적 16.4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알리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의 각종 인센티브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 관심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신규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원팀’으로 참여하여 새만금 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첨단 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았다. 새만금국가산단은 지난 2023년 6월 투자진흥지구 지정, 같은 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관련 기업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관련 기업유치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정부 기조에 맞춰 새만금에 RE100 산업단지 기반을 조성하고 이차전지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업을 유치해 에너지 대전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수요에 맞춰 ‘제2호 새만금투자 진흥지구’도 추가 지정 등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교직원, 재학생 등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담헌실학관 로비에서 ‘2025학년도 제31회 가을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5월에 교내에서 150여 점이 전시된 집중학기제 졸업연구작품 전시회에 이어 한국기술교육대의 특성화 공학교육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35점), 화학생명공학전공(8점), 산업경영학부(21점), 고용서비스정책학과(10점)의 4학년 학생들의 교육성과가 집약된 작품 74점이 전시됐다. 전공별 논의 끝에 엄선된 우수연구작품 10점 중 ‘산악 지형 잔불 진화 로봇’, ‘자원순환형 바이오플라스틱 복합체 제조’ 등 전공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임유경 학생팀의 ‘드론 배터리 자동 교체 플랫폼을 탑재한 산악 지형 잔불 진화 로봇’은 모바일 로봇 위에 드론 배터리 자동 교체 플랫폼을 탑재해 지속적인 잔불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 9월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지능로봇 부
진도군은 오는 10월 19일에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겨울옷(작업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겨울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에게 따뜻한 겨울옷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영암에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 진도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아름다운 가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약 2,000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총 1만 벌에 달하는 겨울옷과 작업복이 근로자에게 전달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9월부터 겨울 의류의 수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기증된 의류는 전문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정비된 후, 행사 당일에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지역 농어업 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은 필수적인 노동력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나눔 행사가 단순한 의류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이주노동자가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진도군이 간호복지 종사자들의 주거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군은 지난 10월 14일 오후 2시에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의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은 총 67억 원(도비 24, 군비 20, 지방소멸대응기금 23)을 투입해 지상 4층의 기숙사(총 30실)를 건립할 계획이다. 기숙사는 청년인 간호복지 종사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세대별 32제곱미터(㎡) 크기의 원룸형 숙소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남 2호인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을 통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진도군민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라며, “청년들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3일, 해외 게임사의 국내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그 지정 요건을 마련한 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0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4년 10월 22일, 「게임산업법」을 개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사에 대해서는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하는 의무를 새롭게 부여했다.(법 제31조의2) 이는 국내 게임이용자들이 언어장벽 등의 어려움 없이 해외 게임사에 편리하게 연락할 수 있게 하고, 해외 게임사가 국내 게임물 유통 질서를 위반한 경우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게임산업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법률에서 위임한 지정 요건을 정했다.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지정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정 대상에 해당하는 해외 게임사는 10월 23일 제도 시행에 맞춰 국내대리인을 지정하고, 게임물관리위원회(gracagent@grac.or.kr)에 즉시 통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문체부는 제도의 원활한 시행과 관련 법령에
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양육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도개 보존관리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도개 보존관리비는 진도개의 혈통을 유지하고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되며, 양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된 모든 진도개에게 지급됐다. 군은 그동안 우수 혈통의 수캐와 노령견을 중심으로 보호료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등록된 모든 진도개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보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진도개 양육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혈통 보존과 동시에 균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명견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진도군은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앞서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주민 중심의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관리로 지역사회의 건강 기반 조성 ▲따듯한 동행, 치매 및 정신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도군이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충실히 실천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우주항공청은 10월 13일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리기
진도군은 지난 10월 1일에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의 장애인 약 70명이 함께한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이 서로 어울리며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함께 놀이를 즐기며, 웃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신창호 관장은 “장애인분들이 명절의 즐거움과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명절맞이 행사, 다양한 문화 활동, 여가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하고 사회의 통합을 위해 힘쓰고
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정 해역 진도에서 생산된 새우, 멸치, 다시마 등의 대표 수산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약 300개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해양정책과 수산, 어촌 개발, 수산물 유통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인 해양수산부가 진도군의 수산물을 선택한 것은 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석 명절 선물로 진도군의 수산물을 구매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진도 수산물의 가치와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 참가, 대형 유통업체 납품 지원,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진도아리랑몰’의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진도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