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귀한 영화관람(부귀영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귀한 영화관람(부귀영화)’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인 메가박스 광주상무점과 연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은 가족 영화 「드림」을 상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영화를 보러 올 일이 많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긴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청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만족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서구청] 든든한 한 끼로 충분한 우리밀 국수 한 그릇을 천원에 팔아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천원국시’가 양동에 이어 풍암동에도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천원국시 2호점을 풍암동(풍암신흥로62번길3-31)에 개소했다. 지난 3월9일 양동전통시장 인근에 1호점을 개소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양동천원국시는 노인일자리 창출, 양동전통시장 활성화, 우리밀 소비 촉진이라는 ‘1석3조의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광주서구청] 풍암천원국시도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우리밀을 재료로 사용하여 소비 촉진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하루 100그릇을 한정 판매한다. 특히 풍암천원국시는 풍암동 일대에 저소득 1인가구, 한부모 세대, 독거노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60세 이상 또는 20세 미만에게는 국수 한 그릇당 1000원, 이 외 주민들에게는 3000원을 받기로 했다. 아울러 풍암천원국시는 채우고 나누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김치와 밑반찬을 공유하는 ‘희망냉장고’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주민 누구나 음식을 만들어 냉장고를 채우고,
[사진: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24일 오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예술고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원순환 및 도시재생에 협력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는 베네수엘라의 청년 예술가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버려진 병뚜껑 20만개를 활용해 거대한 벽화를 선보이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구는 ‘그린 웨이브(Green Wave), 감탄마을’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내걸고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를 제작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들이 벽화디자인을 구상하고, 노인들이 공공일자리로 참여해 세대간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예술고는 최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벽화디자인을 공모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병뚜껑 수집 및 후처리 과정, 벽화 제작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제활동 및 주민생활 중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3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지난 3월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아이디어 166건이 접수됐으며,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12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서구 아동청소년과 김영주 팀장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신청방법 완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김 팀장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대 60개월 동안 지원하는 자립수당이 현재는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신청하도록 해 대상자들이 신청접수조차 못 하는 등 여러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배려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자"고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서구 감사담당관실 오미정 주무관의 '시·청각 중복 장애인 장애유형 등록', 건강증진과 조미영 팀장의 '초·중·고교생 자녀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적용'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오 주무관은 "시·청각 중복 장애인의 경우 장애 유형에 포함되지 않아 맞춤형 복지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 드라마‘내조의 여왕’연출로 유명한김민식 PD를 초청해‘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주제로 제106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민식 PD는 1996년 MBC에 입사하여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외로움 수업」,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등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좋은 삶에 필요한 물질적 조건이 충분해진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화두를 던지며, 즐거움이라는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내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 일과 삶의 조화를 일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360-77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16일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5‧18주먹밥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양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은 이날 주먹밥 도시락 2000여 개를 만들어 5‧18유공자 및 참전용사,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5‧18 사적지 제19호인 양동전통시장 주먹밥 조형물 앞에서는 노점상인들과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먹밥 체험 및 나눔행사가 열렸다. 양동은 1980년 5‧18당시 양동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쌀과 돈을 모아 시민군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주며 큰 힘을 보탰던 역사적인 현장이다. 특히 현재 양동행정복지센터 자리는 맨 처음 주먹밥을 만들었던 방앗간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양동은 5‧18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5월 주먹밥 재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동 10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수집‧기록하는 ‘역사 기록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5‧18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민주‧인권‧평화의 이정표를 남긴 위대한 시민항쟁이었다”며 “도시가 고립되고 죽음과 마주하는 순간에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무장애 도시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1기 무장애 도시 구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민참여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차별 없는 의사소통, 장애인식 개선 등 무장애 도시와 관련된 정책에 관심이 많은 구민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무장애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구민참여단은 주거환경,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속 서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나서는 등 주민 공감형 모임 활동도 진행한다. [출처:광주서구청]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고 생활하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무장애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서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차별 없는 무장애 도시 조성 및 주민 중심 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광주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기업봉사단협의체(간사기관 : 광주시·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광주 남구 소재 승촌보캠핑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고려인마을 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평화를 바라 봄!’을 주제로 캠핑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은 지난 3월 광주광역시 기업봉사단협의체 실무자 회의에서 ESG기반 협력사업으로 제안된 11가지 사업 중에 광주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중간지원조직,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광주환경공단이 제안했다. 행사에는 기업봉사단협의체 회원사 및 협력기관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음식 조리, 체육대회 진행, 떡메치기 체험, MBTI, 비엔날레관람 지원, 러시아어 통역, 텐트설치, 문화예술공연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왓다. 임이엽 광주자원봉사센터장은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 회원사와 유관 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제안된 캠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안되어 함께 준비한 행사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함께하는 캠핑은 작년에는 지역 아동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고려인마을에서 캠핑 행사는 매월 해주면 좋겠다는
[광주 공사현장서 콘크리트액 흩날려](사진:연합) 도심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 콘크리트 액이 흩날려 차량 14대가 피해를 봤다. 12일 오전 11시 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도로변으로 흩날렸다. 높은 위치에서 날린 콘크리트 액이 도로에 뿌려지면서 운천저수지 인근 교차로를 주행하던 차량 14대가 콘크리트 액을 뒤집어썼다. 경찰은 타설 작업 중인 펌프카의 고압송수관 밸브에서 시멘트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산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아 별도 입건 조치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의 추억명소 ‘발산 뽕뽕다리’가 48년만에 다시 개통됐다. 서구는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3동 발산마을 앞에서 뽕뽕다리 개통식을 개최했다. 1960년대 방직산업이 호황을 이루던 당시 발산마을과 북구 임동 방직공장을 잇던 뽕뽕다리는 공사장 안전발판을 엮어서 만든 임시 교량으로 여성 노동자들이 출퇴근길로 자주 이용했다. 이후 1975년 폭우에 교량이 떠내려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15년 발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건립 논의가 시작됐다. 2021년 6월 착공해 2년만에 완공된 뽕뽕다리는 시‧구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됐으며 길이 65m, 폭 5m 규모의 인도교다. 또 다리 벽면에 둥근 창을 여러 개 달아 광주천에 비친 교량의 모습이 과거 뽕뽕다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캐노피와 전망대,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로 문화‧관광적 요소까지 더했다. [출처:광주서구청] 서구는 뽕뽕다리 재건과 함께 임동 방직공장 부지 일대가 개발되고, 발산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이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