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충전기]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설비 이격거리 기준이 ‘폭발위험장소 외의 범위’로 완화돼 도심 주유소에서도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방청은 28일 주유소 내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설치 이격거리 기준을 완화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29일자로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보급 확산으로 내연기관차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보급에 대비해 정부는 국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 및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에서도 신속한 규제개선을 통해 주유소 기반 혁신사업의 전국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기존 시행규칙은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주유기와 6미터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해 일률적 거리 기준을 규정하고 있어 이 기준을 따를 경우, 도심지역의 주유소는 부지가 좁아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 기준을 일률적인 거리가 아닌 주유소 부지 실정에 적합한 ‘폭발위험장소 외의 범위’로 설정해 전기차 충전설비 확산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29일부터 시행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은 ▲충전공지 이격거리
[출처=광산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장맛비로 인한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호우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비상 2단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27시 오후 8시부터 28일 8시까지 광주시 강수량이 251.5㎜로 2020년 장마 이후 1일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밤 사이 도로 침수 및 맨홀 역류 등 77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28일 오전 10시 현재 74건(96%)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의 위험이 높고 급경사, 옹벽 등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서구는 비상 2단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서구는 이날 오후 5시 예정되어 있던 복합문화거점 서빛마루 개관식 및 기념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어 있는 안전만큼은 다른 자치구보다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본청과 18개 동 공무원들은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하고 담당 시설 및 현장에서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서빛마루센터 전경](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문화‧복지‧교육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서빛마루’를 오는 28일 개관한다. 서구는 풍암생활체육공원에 지상 4층 5595㎡ 규모로 문예회관, 시니어센터,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공모를 거쳐 센터 이름을 ‘서빛마루’로 정했다. 서빛마루는 서구의 빛과 마루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빛마루문예회관은 300여석 규모의 전문공연장을 운영하며 가족뮤지컬, 피아노 독주회, 콘서트 등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뮤지컬 기초 소양교육, 가족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등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28일에는 개관 기념 첫 공연으로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정승원이 출연하는 ‘뮤지컬갈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서빛마루시니어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활동에 대한 각종 정보와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셋맘 행복택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올해 1월 이후 셋째아 이상을 낳은 세대에 행복택시이용권(1만원권) 2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복택시는 3명 이상의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함께 키우는 서구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특히 다자녀와 함께 이동 시 보호자가 1명일 경우 차량 운행과 영유아 보호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는 육아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서비스 대상은 부모 중 한명이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올해 셋째아 이상을 출산해 서구에 출생 등록한 세대이며, 출생아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택시 이용권은 1회1매로 발행일로부터 6개월 동안 광주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서구는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아이셋맘 행복택시’ 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2022년 서구 출생아 수는 1200명,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 소상공인들을 위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가 22일 서구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서구는 소상공인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 특별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김유진 컨설턴트는 MBC예능국 PD출신이자 먹거리 방송 프로그램 검증단, 국립중앙박물관 식음료 총괄컨설턴트를 역임했으며 전통시장, 지역특산품, 개별식당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실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장사의 신’으로 통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생 40명 모집에 100명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지원하면서 개강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서구는 지원자들의 참여 의지와 매출향상 가능성, 전문성 등을 검토하여 교육생 39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8월까지 총 8회의 강의와 1회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서구는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주도로 교육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최근 ㈜광주신세계 임직원과 함께 중고 의류,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의류 및 잡화 20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측은 기부 물품 중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일부 제품은 업사이클링 제품 소재나 환경 교육용 키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는 패션 유행 주기가 짧아지고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의류 소비와 폐기량이 급증하고 있고, 의류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환경을 배려한 나눔 실천으로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감탄 서구를 조성하는 데 공직자를 비롯한 서구민 모두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마을미디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서구마을미디어센터에서‘마을미디어 클래스’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이달 초 미디어 콘텐츠로 이웃과 소통하고 싶은 서구민과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그리고, 미디어 제작 관련 전문가인 임지성 감독을 강사로 초빙해 ▲마을미디어 이해 및 개념 ▲마을미디어 영상기록의 기획 및 편집 ▲마을미디어 쇼츠 영상 제작 및 발표 ▲마을미디어 쇼츠 영상 편집의 응용 등 총 6차례의 강의를 진행한다. 서구는 최신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센터의 전문 미디어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동에서 주민들과 우리마을 FC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런 우리 동아리의 활동모습을 미디어콘텐츠로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디어센터가 개소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정말 좋다”며 “이런 시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 조민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 교수를 초청해 ‘건강수명 늘리기’라는 주제로 제107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맡게 된 조민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현재 약제급여 평가 위원회 위원, 대한예방의학회 고시위원장,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정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EQ-5D를 이용한 광역시 성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 외 58편과 「금연 치료프로그램 급여모형 및 관리체계개발」 외 47편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건강과 수명, 그리고 건강수명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일생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노력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360-77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공연이 제공된다.
[사진: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해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대한 공으로 럭키세탁소(염화로40번길 20, 김정순 대표)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소에 수여되는 상으로, 럭키세탁소는 30년 이상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또 2011년부터 서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가격 인상 폭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이다. 현재 서구에는 외식업 24곳, 기타개인서비스업 13곳 등 총 37곳이 지정돼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경우 인증 표찰 부착과 함께 업체 홍보물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낮은 가격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의 민원창구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친절도가 향상되면서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서구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민원실 및 365민원실 전반에 대한 친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거점동 4곳과 구청 민원실에 대한 친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 컨설팅 대상을 20개소로 확대했다. 그 결과 6개월만에 친절도가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시범대상 5개소의 친절도 점수가 평균 67.5점에 그쳤던 반면, 올해 상반기 친절 컨설팅을 실시한 20개소의 친절도 점수가 평균 83.26점으로 크게 올랐다. 특히 치평동, 상무2동, 서창동 등 7개 동은 친절도 점수가 최상위권인 90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구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정기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환경 및 근무자세, 맞이인사, 경청‧응대태도 및 상담능력, 배웅인사 등 친절도의 기준 항목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 전문기관에 따르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친절도 점수(평균 70점대)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친절서비스의 대명사인 은행 수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