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중앙공원 전경]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막으려는 한양 등의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 광주지법 민사21부(조영범 부장판사)는 19일 한양과 케이앤지스틸이 중앙공원 1지구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빛고을)과 우빈산업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주주총회개최금지 가처분' 2건을 모두 기각 결정했다. 빛고을은 중앙공원 1지구 시공사로 한양 대신 선정한 롯데와 오는 20일 임시주총에서 정식 계약과 자금 조달 PF대출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한양은 이에 빛고을의 임시주총 개최(9월 20일)를 금지해 달라고 가처분을 냈고, 우빈산업과 주식소유권을 두고 분쟁 중인 케이앤지스틸도 별도의 주총개최 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주총 결의 사안을 이사회에 위임하면 표결참여권과 의결권이 침해된다는 한양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빛고을이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직접 승인 받을 예정이고, 세부 사항만 이사회에 위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며 "한양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총회개최가 다른 법률적 분쟁을 초래할 가능성 등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기각 이유를 밝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선도적인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합돌봄 서비스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 광주 서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63세)는 2012년 뇌종양 발병 후 11년째 투병 중이다. 그동안 치료를 위해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경제적 부담 등으로 2년 전부터 집에서 요양생활을 하고 있으며 최근 파킨슨과 당뇨 등 합병증까지 겹쳐 보호자가 24시간 옆에 머물러 있어야 할 정도로 혼자 거동이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보호자인 김 씨의 부인 또한 오랜 병간호로 무기력증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집안 살림을 돌보지 못한 지 오래다. 이 안타까운 사연에 서구가 발벗고 나섰다. 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과 화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통합돌봄 사례관리 모니터링 중 이 소식을 접하고 김씨 및 부인과 지속적인 상담과 설득,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 일에 ㈜청소박사협동조합, 화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보호관찰소 등 지역사회 민‧관 단체들도 힘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서구는 냉방기 하나 없이 무더위를 나고 있는 대상자를 위해 선풍기를 지원하고, 영양 결핍 예방을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은 하정웅미술관 앞 잔디마당에서 ‘주민총회&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들송 공연을 시작으로 합창단 공연, 돌봄마을 BI 실천 낭독,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 발표 및 우선순위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축제와 연계,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 및 여러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농성1동 주민총회추진위원회는 학교·아파트·복지총회, BI 연구모임, 사전 온라인을 통해 2024년 농성1동 발전을 위한 마을의제 5건을 사전에 발굴했다. 발굴된 의제는 주민총회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 투표에 상정됐으며 사전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 합산 결과 ‘골목마을 디자인(BI캐릭터) 제작’의제가 총1027표 중 286표(27.8%)를 득표해 최종 1순위로 선정됐다. 김명숙 농성1동장은 “마을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개 동 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 역량강화 특화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18개 동을 직접 순회하며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은 서구청 홍송림 복지정책팀장, 박재형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서구 마을로 복지관 담당자 등 서구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복지전문가들이 직접 나섰다. 복지전문가들은 마을별·권역별 특성과 동별 BI가 반영된 동 복지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일회성·행사성 사업이 아닌 각 동 특성이 반영된 브랜드사업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컨설팅 이후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적용방안과 보완할 점을 찾고, 향후 각 동 특성과 브랜드가 반영되고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나눔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있는 동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 지속·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 서구와 유관기관 및 타 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경애 서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창·매월지구’(440필지, 320,689.1㎡)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 마모 등 변형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정밀한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를 맞춰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서구는 개산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 후 측량을 진행했다. 또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등을 통한 경계조정·협의를 마친 뒤 경계결정위원회 의결 및 경계결정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특히 서구는 이번 사업으로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 활용 가치를 높였으며,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에도 기여했다. 서구는 새로운 지적공부의 작성에 따라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하고,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김환모 서구청 토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한옥문화관이 추석을 맞아 가족 15팀과 함께 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송편을 빚어봄으로써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최영자, 이은경 남도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송편의 유래와 의미, 우리나라 각 지역의 이색 송편에 대해 배운 뒤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 우리나라 고유 전통 등롱을 만들어 보는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공예 체험도 참여했다. 서창한옥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추석 전통음식을 가족 단위로 직접 만들고 함께 먹으며 화목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한옥의 의미를 알리고, 도심권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한옥문화관은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안내하는 역할과 동시에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에 대한 의미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중 전통문화강좌, 민속놀이, 예절학당, 한옥스테이, 농촌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의 맛․멋․흥 등 숨은 매력을 광고, 다큐,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의 방식으로 60초 이내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신청은 서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2개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출품자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응모서류와 함께 이메일(junuyu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1월 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11편을 선정하고 ▲대상(1명)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1명) 상금 15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장려상(2명) 50만원 ▲입선(5명) 3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4일 치매환자 및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달짝지근해」라는 코디미영화를 관람하고, 참여자들 간에 다양한 경험과 돌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른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소통하고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국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 서로 치매 관련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모임으로 월 1회 정기모임과 주 1회 취미활동 지원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다음달 13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광고 형식 쇼츠 등 자유롭게 직접 촬영한 3분 이내의 동영상 ▲컴퓨터 그래픽, 물감 색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제작한 포스터(4절지 크기) 및 만화(10~20컷) 총 2부문을 모집한다. 신청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콘텐츠 파일과 함께 방문(서구청 7층 기획실) 또는 이메일(shinja747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콘텐츠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총 31편이 선정되며, 각 부문당‘최우수상(1)’,‘우수상(2)’,‘장려상(3)’과‘노력상(19)’등 총 4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교육자료 활용 등 지속가능발전 주민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허미옥 서구청 기획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되길 바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6일 양동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으며, 2건(방류 이후 총 7건)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 세슘) 불검출 ‘적합’으로 확인되어 이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또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떡집, 차례 음식 조리․판매업소, 대형 유통․판매업소 등 20개소에 대한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위생 관리 지도점검을 진행했으며, 가공식품, 수산물 등 제수용 다소비 식품 12건에 대한 중금속, 보존료, 대장균 등 유해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구는 오는 19일에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해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 및 지속적인 관리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상용 서구 보건위생과장은 “방사능 검사·점검을 한층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