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8일 중국 광저우시 황푸구를 방문해 시엔인쏭 황푸구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또 서로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푸구는 인구 120만명의 신흥경제지구로 전국 최초 혁신시범구로 지정됐다. 특히 국가급 기업 인큐베이터를 갖춘 광둥 과학기술혁신, 하이테크 산업, 사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 등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화난지방 수운의 중심지로 화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운 물동량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중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흥경제구인 황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와 광저우시가 오랜 형제도시로 대규모 국제대회나 코로나19 때 서로 힘이 되었던 것처럼 서구와 황푸구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광주 서구, 목요열린국악한마당‘12월의 선물’](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연말을 맞아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12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첫 공연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이영애 명인이 이끄는 사)이영애국악예술단이 ‘동행이 빛나는 밤’을 선보인다. 청소년·청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국악콘서트로, 판소리부터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입제창, 민요 등 남도 소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4일 국악프로젝트그룹 리음(Re:音)의 ‘시리렁 식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리음은 전통국악, 퓨전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국악프로젝트그룹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흥보가를 모티브로 전통 판소리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리음(Re:音)만의 색으로 재구성하거나 각색한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1일,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창작집단 깍두기의 국악마술극 ‘심청’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가장 익숙한 ‘심청가’사설을 바탕으로 마술, 창작판소리, 타악, 인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6년 통합돌봄 전국화 대비 표준모델 정립을 위한 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및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방향을 토의하는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서구통합돌봄협의체 위원, 서비스 수행기관 및 협력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전국화 모형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포럼 1부에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복지부 구재관 사무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방향(광주시청 김경명 주무관) ▲서구 통합돌봄 추진방향(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윤종성 과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서구의 지난 5년간 통합돌봄 경험과 노하우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표준모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는 이정규 교수(전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진행으로 ▲김숙정 교수(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박현경 주임연구원(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정인경 연구원(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의 기조 발표 후 서구 통합돌봄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19년 하반기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광주서구청] 직원과 지인의 주정차 위반 단속 기록을 조작해 면제시켜준 광주 서구청 공무원 4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5일 공전자기록변작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 서구청 공무원 4명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2018~2020년 동료 공무원과 지인의 청탁을 받고 적정한 사유 없이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면제해 줘 적발됐다. 당시 경찰조사 결과 광주 서구청 직원들은 전·현직 공직자 52명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75건의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면제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일반인에게 부과된 과태료를 적절하지 않은 사유로 면제한 사례까지 모두 4천169건의 부당 면제를 확인하기도 했다. 서구 5급 이상 공직자에 대해 1명은 견책, 5명은 불문경고 징계를 받았고, 6급 이하 직원 28명도 경징계를 받았다. 이번에 재판받은 이들은 징계 대상 중 주정차 단속 기록 조작을 청탁받고 직접 한 이들이다. 피고인들은 주정차 단속 기록에 면제 사유가 되는 허위 사실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단속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장판사는 "공무원 직무 집행의 공정성을 침해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신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7개소에 대해 주민·공무원·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생활권 안의 공중화장실이 안전하다는 인식제고와 함께 불법촬영 여부 사전점검 및 시설개선으로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비상벨 작동상태 점검 ▲112신고 시스템 POI(Point Of Interest)누락 여부 확인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및 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적정설치 확인 ▲기타 창문, 잠금장치 및 구멍 등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서구는 분기별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정기점검 및 명절 연휴 대비 특별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관내 공중화장실 여자칸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방지하기 위한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 완료하는 등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종철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서구민과 서구를 찾는 모든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체계 구축 및 성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의 자전거 수리 서비스 브랜드 ‘고치러 간당께’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찾아가는 서비스 ‘고치러 간당께’와 민․관 협업을 통한 방치자전거 재활용이 큰 점수를 받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고치러간당께’는 2010년부터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13년째 운영 중인 사업을 올해 브랜딩한 것으로 동별로 주민접근이 편리한 거점을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무료 점검과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관내에서 활동중인 청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치자전거 소모품을 이용한 페달 발전기 제작 등 거리에 버려진 방치자전거를 재활용해 탄소중립 교육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전거 인프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3년 걷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걷기 사업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맨발걷기동호회원, 걷기지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활동 사례발표, 2023년 걷기 사업 성과보고, 우리동네 맨발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걷기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광천동(최우수), 서창동·동천동(우수), 상무1동·양동·화정2동(장려) 총 6개 동을 우수 동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올해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 챌린지, 걷기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한 해 걷기 챌린지 사업은 총 16회 동안 23,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5,200여 명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또 새봄·서창·맨발로 걷기 한마당 행사에는 총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에 적극 기여하신 걷기지도자, 걷기동호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자분들께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걷기를 통해 서구민이 나날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맨발로 관리 등 걷기 인프라를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구새마을회(회장 최덕환)가 기후위기, 한정된 자원 등의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새마을 운동’을 실시한다. 서구는 29일 치평동 느티나무 공영주차장에서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함께그린, 그린서구’ 비전선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상무지구 음식문화의 거리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최덕환 서구새마을회장 및 임원진·지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치평동 대표 BI(Brand Identity) 사업인‘함께 Green 우뚝 서구, 감탄식탁 챌린지’와 연계해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목표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제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위기 문제에 누군가 앞장서야 할 때이고 오늘이 그 첫발의 시작이다”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에 누구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주신 서구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캠페인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서구새마을회장은 “우리 새마을회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운동의 일환으로 ‘다시 새마을
[광주 서구 여성합창단] (사진:광주서구) 광주 서구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라는 주제로 사랑·행복·즐거움·희망 등 여러 테마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 출연하는 사과나무 남성 중창단·리디안 팩토리가 가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Liber tango' 등 중창 공연도 선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29일 "주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해마다 정기연주회·연합합창제·마을 축제 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출처=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의 마지막 토크콘서트‘수(요일) 많은 문화재를 만나다’를 오는 29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평소 지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인간문화재인 국가무형문화재 구례향제줄풍류 보유자 신상철 명인(해금)이다. ‘풍류’는 조용하고 우아해 상류사회에서 즐겨온 음악으로, 그 중 ‘향제줄풍류’는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우리 고유의 풍류방 음악을 말한다. 주로 거문고, 가야금, 양금과 같은 현악기가 주축이 되기 때문에 현악영산회상이라고도 하며, 세피리, 대금, 해금, 단소와 같은 관악기와 장고가 함께 편성되어 구수한 풍류 가락을 연주한다. 예전에는 각 고장에 줄풍류가 전승됐으나, 오늘날에는 구례향제줄풍류와 이리향제줄풍류만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전승되고 있다. 이윤선(문학박사,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신상철 명인과 더불어 양금(정송희), 가야금(심성자), 장구(선영숙), 대금(이소정), 아쟁산조(신현식)이 함께해 긴호흡과 담백한 선율이 특징인 구레향제줄풍류를 빛고을국악전수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