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라남도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재정분권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시 1단계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재정분권 2단계안은 지방재정 순확충 규모 및 기능이양사업 선정 등 정부 부처 간 입장 차이로 논의가 지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간 원활한 합의를 이끌기 위해 특위를 구성, 이를 중심으로 최종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수차례 협의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특위에서 조율한 2단계안을 당론으로 결정하기 위해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부처 간 합의를 위해선 기재부행안부 차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김 지사는 광역자치단체 대표 특위위원 자격으로 함께 했다. 특위에서 조율한 2단계안은 ▲지방소비세 4.3%p 추가 인상 ▲국고보조사업 지방이양 2조 8천억 원 ▲(가칭)지역소멸대응기금 신설 1조 원 ▲기초연금 등 국고보조 인상 2천억 원 등으로 지방재정 확충 2조 원 규모다. 김 지사는 2단계 재정분권 안에 찬성하면서, “교부세는 광역과 기초지자체에 꼭 필요한 자주재원으로, 교부세 감소분을 반드시 보전해야 한다”며 “2단계 지방이양사업의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태풍·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전력난으로 대규모 정전 발생 시 119신고가 급증할 수 있음에 따라 이를 대비한 비상접수체계를 9월말까지 운영한다. 신고 폭주 상황이 발생 할 경우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119신고 접수대는 12대에서 34대로 증설한다. 특히 119신고접수 시스템 사전점검과 상황근무자 비상소집을 통한 상황관제 전담팀 운영 등 신고전화 폭주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긴급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배수 요청이나 기타 동물구조 등 단순 민원신고는 ‘120 빛고을콜센터’ 또는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110)’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대응의 시작은 119신고접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119신고전화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담양군청] 담양군이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되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담양식 혁신 모델 구축에 한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각종 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한 전국적 확산이 가능한 우수혁신사례 중 도입을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사업은 ▲ 도심 속, 한평정원(2천만 원) ▲ 도로 물고임 완벽 해결(3천만 원)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구축(2천만 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군은 도심 속 한평정원 조성사업으로 ‘한국정원문화원’과 연계해 군민 주도로 가꿔나가는 정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로 물고임 완벽 해결 사업’을 통해 물고임으로 인한 도로 이용자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률을 낮추는 효과를,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 구축’으로 토지개발 인허가·건축·지적·세정 등과 분할·지목변경과 같
한국의 갯벌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전남 신안갯벌의 모습 [출처: 문화재청]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시간으로 7월 26일 저녁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 서천갯벌(충남 서천), ▲ 고창갯벌(전북 고창), ▲ 신안갯벌(전남 신안), ▲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으며,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한국의 갯벌」을 포함해 총 15개소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한국의 갯벌」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자연보존연맹(이하, IUCN: 아이유씨엔)는 「한국의 갯벌」에 대해,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이 충
광주자치경찰 주민간담회 개최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광주형 자치경찰 시책 발굴을 위해 5개 자치구 치안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추진한다. 위원회는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새로 시행된 자치경찰제도 전반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광주형 치안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소통 행보로 위원회는 27일 김명기 회장 등 동구 주민자치협의회 대표들을 만나 치안 시책 제안을 포함해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과 더불어 예방 교육, 홍보 활동 추진 ▲학교폭력 관련 학교 주변 사각지대 순찰 ▲여성, 청소년 대상 골목길 안전 대책 강구 ▲주민 의견 소통 창구 마련 ▲ 지구대, 파출소 인력 보강 등의 의견이 나왔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접수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시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검토해 광주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태봉 위원장은 “새로운 광주형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정착하기 위해
[출처 : 담양군청]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취약노인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먼저 경로당 366개소와 노인복지관을 개방하고 에어컨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 등 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현재 만 65세 이상 백신접종률 83.5%(1차 기준)로 집단면역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로 자택에 에어컨이 없는 노인을 시설에 우선 이용토록 하고, 방역 및 폭염대응 관리자 지정, 이용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8월 15일까지 일시 중단하고, 방문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심뇌혈관 질환자 등 취약노인에 대한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화순군청]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를 방문,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치면서 축산시설과 가축 사양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27~30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가축 체온이 상승하고 사료 섭취량이 감소해 증체량 감소 및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사양 관리가 중요하다. 한우 축사, 돈사 관리는 ▲지붕에 물 뿌리기 ▲송풍기 설치 ▲안개 분무 장비 설치 ▲단열재 설치 ▲사육밀도 적정 유지 ▲충분한 물 공급 ▲비타민, 미네랄 급여 ▲물통, 사료통 청소 등이 중요하다. 닭, 오리 축사 관리는 ▲스티로폼 등 부착을 통한 온도 상승 방지 ▲지붕에 물 뿌리기 ▲환풍기를 통한 강제통풍 ▲사육밀도 적정 유지 ▲폭염 시간 축사 출입 제한 등이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호우에 대비해 축사주변 배수로 정비도 철저히 해야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지붕 스프링클러 설치, 축사 내 환풍기 가동 등 폭염 시 대응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출처 : 군인권센터 제공]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 협박 등을 한 혐으로 구속 기소된 상사가 25일 숨진 채 발견됬다고 군인권센터에서 전했다. 26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2차 가해 혐으로 구속기소된 상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55분에 의식불명으로 발견되어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A상사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 미결 수용실에 구속 수감되어 있었다. 한편 센터 측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건에 연루되어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으나 수감시설 내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데는 국방부의 안일한 상황인식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국회입법조사처장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7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안의 주요내용과 쟁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정부가 지난 6월 7일 발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LH혁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국회 논의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쟁점들을 검토하였다. 정부는 2021년 3월 드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토지투기 사건을 계기로, 지난 6월 7일 LH 조직개편을 포함한 혁신 방안(LH혁신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LH혁신안을 검토해 본 결과, 비리척결을 통한 조직운영의 투명성확보 뿐만 아니라, ① 분사(分社)의 필요성과 목적 ② 경영 및 업무효율성, ③ 재무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사(分社)의 필요성과 목적) 정부는 LH혁신안에서 3개의 LH 분사 대안을 제시하였는데, 조직의 분사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가 분명히 제시될 필요가 있다. LH는 2009년 10월 1일 구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와 구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의 업무중복을 해소하기 위해, 두 조직을 통합하여 설립되었
[출처 : 화순군청]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구충곤 화순군수가 향우에게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구충곤 군수는 주말을 앞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향우들에게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지금, 사적 모임과 지역 간 이동량을 줄이지 않으면, 더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양상에 대해 “매우 걱정스럽고 위협적인 상황”이라며 “20%대에 머물던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까지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향우들에게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한 것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휴가철과 방학철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이른바 ‘풍선효과’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최근 일주일의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4단계 시행 이후 수도권의 이동량은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증가했다. 구 군수는 “화순은 광주와 인접해 있고 외지 방문객이 많아 늘 감염에 노출되어 있다”며 “고향 방문 자제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친지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은)다른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수도권을 방문하신 분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