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창녕군청]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렸던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3일간의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지난 28일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8개팀 1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 구슬땀을 쏟아내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명경기들을 연출했다. 2014년(47회) 우승팀인 포항제철고등학교와 2017년(50회) 우승팀인 서울보인고등학교가 2021년 결승전에 올라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전후반 및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서울보인고가 승리해 대통령금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군은 군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회 동안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마련했으며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대회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PCR 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는 등 선수단 및 참가자를 철저히 관리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대회를 치른 창녕스포츠파크는 부곡온천과 맞물려 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창녕스포츠파크를 프로팀 전지 훈련지로도 손색이 없는 시설로 만들겠다"
왼쪽부터/ 1위 이재혁.1위 백주안. 3위 정선재. 3위 김승우. 2위 최성식. 2위 이태양. 1위 박인성 광주체육중 레슬링부가 지난 23~27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8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92kg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이재혁 선수가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강원도팀을 엉치걸이 폴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3학년 최성식 선수는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80kg 경기에 출전했고,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6일 남중부 자유형 110kg 경기에 출전한 3학년 백주안 선수는 결승전에서 맞붙은 경기도팀을 상대로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남중부 자유형 42kg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이태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71kg 경기에 출전한 3학년 김승우 선수와 자유형 110kg 경기에 출전한 3학년 정선재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2학년 박인성
[경량급 더블스컬, 좌측부터 오현택, 김태우, 최성진, 정민우] 광주체육고 조정부가 24~2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대항 조정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7일 광주체육고에 따르면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한 광주체고 2학년 오현택·3학년 김태우 학생이 1위(7‘18“91)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한 광주체육고 2학년 최성진·정민우 학생은 3위(7’44”24)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고 2학년 오현택 학생은 중량급 싱글스컬 종목에도 출전했다. 초반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1,000m 후반부터 무섭게 속도를 올렸고, 라스트 500m 지점까지 상위권 선수를 하나씩 따라잡으며 최종 2위(8‘03“95)로 골인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량급 싱글스컬 동1 정유관] [출처 : 광주시교육청] 광주체육고 1학년 정유관 학생도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3위(8‘13“2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체육고 신영금 감독은 “훈련 동안 한 번도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잘 따라와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국내산 더러브렛 경주마 수준 향상 및 경주마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매년 보유 중인 씨수말을 통해 교배를 지원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간 제주목장과 장수목장에서 보유한 7두의 씨수말을 통해 민간 씨암말 394두에 교배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적인 수준의 경주마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혈통의 씨수말의 국내 보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씨수말 한 두의 가격은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 민간에서 도입하기엔 무리가 크다. 이 때문에 90년대 이전 국내 경주마 생산은 전무한 수준이었으며 대부분의 경주마는 해외 수입에 의존해왔다. 1993년 한국 경마가 개인마주제로 전환되며 마주의 경주마 구매수요 증가했다. 이에 맞춰 한국마사회는 제주목장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국산 경주마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경마 선진국으로부터 고가의 씨수말을 들여와 민간 생산자에게 교배를 지원하며 국산 경주마 생산지원과 수준 향상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93년 9%에 불과했던 국산 경주마 점유율은 2002년엔 75%를 넘어섰다. 또한 99년에는 경주마 '새강자'가 국산마로는 최초로 최고의 대상경주인 그랑
[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첫 걸음으로 기관경영평가와 재무 현황 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주요 현안 설명회를 22일 오전에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주요 현안 설명회는 2020년 기관경영평가 부진 원인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한 김우남 회장의 선제적인 대응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지난 3월 취임 이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실상의 첫 공식 회의였다. 앞서 김우남 회장은 취임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에 따른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 모두가 책임감과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올 한해 조직문화 변혁을 통한 성과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위기 극복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김우남 회장을 비롯한 임원, 주요 실·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올해 기관경영평가 대응 계획과 하반기 성과 창출을 위한 성과관리 방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른 재무 현황과 이에 대한 대비책 등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은 한 시간가량 진행된 설명회를 마무리하며 "어느 때도 경험하지 못한 기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최
[출처 : 하동군청]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하동유소년FC(지도자 김동현·강상수)가 지난 3·4일 이틀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1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FC유소년재단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의 40개 유소년축구클럽 약 400명 유소년축구선수가 참가해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경기는 대한축구협회 선수에 등록되지 않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연령별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팀을 구분해 조별 예선을 거쳐 4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하동유소년FC는 이번 대회 4학년부에서 경남FC U12, 밀양 아리랑FC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3위 입상은 2019 산청군수배에 이어 2년 만이다. 김동현 하동유소년FC 지도자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고 열심히 뛰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체육회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축구협회(회장 석영진)는 선수단에 축하인사를 보내며 "하동유소년FC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유소년FC는 현재 총 31명으로 구성돼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는 최광근·황현·정숙화·이가은 선수로 이뤄진 유도 실업팀 전원이 지난 10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1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급별 경기에서 최광근 선수는 시각 남자 100㎏ 이상급, 황현 선수는 청각 남자 73㎏ 미만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정숙화 선수는 청각 여자 52㎏ 미만급, 이가은 선수는 시각 여자 70㎏ 미만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2년도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경기다. 향후 시 유도팀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될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춘희 장애인 체육회장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사천시청] 우리나라 여자농구의 고장인 사천시에 소속된 경남 사천시청 여자농구단(구단대표 송도근)이 전국 최고의 여자농구실업팀으로 등극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 이번 대회에서는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을 비롯해 김천시청, 대구시청, 서울시농구협회 등 모두 4개 팀이 참가해 전국 최고의 실업팀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개막전에서 만난 서울시농구협회를 106-39로 가볍게 제압한 데 이어 대구시청도 81-51로 손쉽게 물리쳤다. 그리고 마지막 날 경기에서는 실업농구연맹전 6연패를 노리던 김천시청을 80-69로 꺾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과 김천시청은 항상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라이벌이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이은혜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신원화 감독이 최고지도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2019년에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자 실업농구의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사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
[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불법사설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경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건전경마 문화 만들기 참여 캠페인'을 7월 8일∼8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현재 경마를 포함한 국내 말산업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난해 2월 경마가 멈춰선 이후 현재까지 고객 입장 제한이 이어지고 있다. 조교사 기수 등 경주마 관계자는 물론 생산농가 등 말산업 관계자 전체가 허리띠를 졸라매며 코로나19를 버티는 중이다. 하지만 합법 경마가 멈춰선 틈을 타고 안전장치 없는 불법사설경마가 나날이 확산하며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 해외서버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사설경마는 나날이 은밀해지고 조직화해 단속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국민과 함께 불법사설경마 근절 서약과 건전경마문화를 참여 독려 등 올바른 경마문화 전파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마 팬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경마는 구매상한선이 제한되는 합법경
[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6월 25일∼8월 24일까지 '한국마사회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 참여를 통해 말산업 정책개선과 민간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총 3개 분야로 ▲한국마사회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말 산업 정책 개선 아이디어 ▲한국마사회 개방 공공데이터의 활용도 제고 아이디어 ▲말 산업 민간 혁신 사업화 아이디어 중 선택해 제안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opendata@kra.c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는 8월 24일까지며 1, 2차 심사를 거쳐 9월 초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마사회장 상장을 수여한다. 이 외 자세한 안내 및 신청 서식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이번 공모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통해 말 산업 정책을 혁신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말 산업 분야로 혁신 창업을 도전하는 국민께 만족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