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린로드시스템을 하절기에 확대 운영한다. 클린로드시스템은 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 재비산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살수 구간의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춰 폭염 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시스템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10℃ 이상~30℃ 미만 시 오전 4시30분부터 5분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4가역까지 520m 구간의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뿌린다. 분사하는 물은 지하철 용출수를 활용하며, 최저기온이 10℃ 미만이거나 우천, 야외행사 시 가동이 중지된다. 하절기 확대 운영에 따라 ▲기온이 30℃ 이상일 때 오전 10시, 오후 2시 추가 분사 ▲미세먼지경보 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7시 추가 분사하게 된다. 나해천 대기보전과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 클린로드시스템이 가동되는 시간에는 도로에 물이 분사되므로 유의해 차량을 운행해주기를 바란다”며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2일 다목적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월공동체, 기억과 공감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광주YMCA 5·18구술영상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5·18 당시 시민군 기동타격대, 여성, 경찰 등의 활동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제1회의는 ‘영상과 증언’이라는 소주제로 최협 전남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신대 박용수 석좌교수와 광주과기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혜선 연구원이 광주YMCA영상구술특별위원회이 중심돼 진행한 5·18영상구술활동 재조명을 내용을 발제한다. 토론은 독립책방 ‘소년의서’ 임인자 대표와 미디어 창 박찬천 대표가 참여한다. 제2회의는 ‘경찰과 시민군’이라는 소주제로, 김성 전 국방부 5·18특조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5‧18기념재단 이재의 연구위원이 ‘경찰 작전활동 재조명’을, 박해현 초당대학교 교수가 ‘5‧18 시민군 기동타격대 활동 재조명’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5‧18기념재단 박진우 연구실장과 조선대 이윤정 교수가 참여한다. 제3회의는 ‘여성활동 재조명’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김미경 대표의 사회로, 정현애 광주전남
[출처 : 연합뉴스] 충북 충주시가 '충주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이 새정부의 충북정책과제에 포함 됨에 따라 전담 TF를 구성, 올해 안에 기본구상 용역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내년에는 조성 주체인 산림청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런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2024년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2025년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은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탄금대와 세계무술공원, 그리고 탄금호 용섬 일대 100만㎡에 충주 국가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원 속 대한민국'을 구현해 중부내륙권 대표 국가정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연경관을 중시하는 국가정원의 기본 성격에 더해 중원의 역사와 문화를 투영할 수 있는 복합 개념의 국가정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권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을 조성해 지역 문화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문화자원의 균형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불조직지심체요절]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의 대표적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인 '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이 세계의 영향력 있는 기관 25곳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재조명된다. 행정안전부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는 미국 유타대학교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인 '직지에서 구텐베르크까지'(From Jikji to Gutenberg)가 미국 국립인문재단(NEH)의 기금사업으로 선정돼 한국 참여 프로젝트로서는 최초로 내년까지 7만 5천 달러(약 1억원)를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지'는 고려 우왕 때인 1377년 인쇄된 불교 경전으로,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단 한 권만 남아 있다. 직지는 독일의 구텐베르크 성경보다 78년 앞서는 것으로, 유네스코는 직지의 인류 보편적 가치와 인류 문화사에 미친 영향을 인정해 2001년 구텐베르크 성경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 '직지에서 구텐베르크까지' 프로젝트가 전 세계 연구자들이 주목하는 미 국립인문재단 기금사업에 선정된 것은 직지로 대표되는 한국의 우수한 기록문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행
[출처 : 연합뉴스] 황선홍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9월로 예정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에 대해 "예상했던 일이지만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황스럽기는 하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6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연기에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내놓으며 "만약 아시안게임이 2023년으로 연기되면 출전 연령대 및 구체적인 대회 요강을 협회와 확인해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9월에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6일 연기가 확정됐으며 이 대회가 언제 열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고 팀당 세 명씩 나이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이 2023년으로 미뤄지면 남자 축구의 나이 제한도 함께 1년이 늘어날 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역시 코로나19를 이유로 예정보다 1년 늦게 열렸던 도쿄올림픽의 경우 남자 축구의 나이 제한을 1년 늘려준 바 있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출처: 행정안전부] 내년 1월 1일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금으 30%이내에서 답례품은 물론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안 입법예고를 오는 6월 15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로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데, 지난해 10월 19일 공포되어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모금 및 기부금 접수 ▲답례품 선정·제공 ▲고향사랑기금 관리·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모금 및 기부금 접수는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 모금 강요나 적극적인 권유·독려 등 법령을 위반한 경우 위반유형에 따라 일정 기간 모금을 제한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모금이 제한된 경우에는 해당기간 동안 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모금을 위해 홍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정보통신망, 신문, 정기간행물, 방송, 옥외광고물 등의 광고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법률에서는 개별적인 전화·서신, 호별 방문, 향우회·동창회 등
[출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인 문금주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과 조옥현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임광호 전남도관광협회장,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등 여행업계, 관광시설업계, 시군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전남 관광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관련 신규 관광콘텐츠,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등 관광업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대형 호텔 조성, 가고 싶은 섬, 전남 대표축제 등 전남의 확충된 관광 인프라와 자원을 홍보했다. 이어 여행업계와 시군관광업계 간 상담회(B2B)에선 목포, 순천, 곡성 등 8개 시군과 라마다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계자가 참여해 감염병 주기적 유행(엔데믹) 시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공유와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3일에는 설명회 참가 여행업계 30명을 대상으로 목포, 신안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국제행사, 여행 시 방문하는 외국인의 119 신고에 적극 대응하고 효율적인 외국어 통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통역도우미 협조체제를 2008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개국 53명의 통역도우미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119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권 3자 통역 도우미 20여 명과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외국인의 119 신고 관련 3자 통역 녹취 내용을 검토하고 신속·정확한 119상황관리를 위한 3자 통역 요령 및 생활안전 교육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또 광주 양궁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외국인의 119신고 통역 상황을 대비하는 등 협조체계를 점검·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점례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 2022 양궁월드컵으로 광주시를 방문하는 외국인과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119 신고 시 불편 없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 (사진 : 중소상공인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 잔치가 끝났습니다. 꼼수와 배신, 그리고 자기 사람 심기 등 말 그대로 추악한 잔치였습니다.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도 공정하지 않았으며, 결과도 정의롭지 못했습니다. 평등과 공정, 그리고 정의는 모두 무시당했습니다. 벌써 5월 올해, 유난히 5월 영령들 뵙기가 부끄럽습니다. 180석의 거대 여당을 만들어 줬는데도 국정 난맥상을 보이다 힘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정권을 고스란히 국힘당에 바친 그들의 민낯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위기에 빠진 민주당은 지방선거 승리보다 오직 자기 사람 심기에만 혈안이 되어 옛 동지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특히 우리 서구지역은 더욱 그렇습니다. 공정한 경선 관리를 해야 할 더불어 민주당 광주시당과 송갑석 위원장 등이 이번 지방선거 공천을 최악으로 만들었습니다. 민주 진영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구청장인 저 서대석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들을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민주의 성지인 광주에서 민주는 버려졌습니다. 우리가 지난 수십년 동안 사랑하고 지켜온 광주의 민주당이 지금 아파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출처 : 담양군청]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7일 담양천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담양지명 천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제작 설치된 ‘천년의 문’ 준공식을 한국대나무박물관 인근 담양천년광장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 담양천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군민 설문조사와 위원 회의를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5개 사업을 최종 선정,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이번 천년담양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사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담양상징조형물은 미래 천년의 새로운 문화유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주형태의 화강석 조형물(너비 8m, 높이 6.25m)로 만들어졌다. 담양의 문화와 특징을 담은 천년 담양 문장과 전국 최초 12개 읍면 문장을 담았으며, 담양이 나아가야 할 미래 천년의 이정표가 될 담양천년선언문을 세기고 생태와 인문의 가치를 두는 담양군의 슬로건을 기록해 담양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천년광장이 담양의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자리매김해 미래 천년의 문을 여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