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총회·머굴마을 가족운동회]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원1동 주민자치회(회장 차용문)는 최근 광주 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주민총회&머굴마을 가족운동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도걸 국회의원과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와 머굴마을 가족운동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앞 텃밭에 해바라기씨를 심고 가꿔 포토존을 마련하며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주민총회에 만전을 기울였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전년도 마을 의제 추진 현황 ▲남초등학교 학생부가 선정한 마을의제 발표 ▲2025년도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 등이 이뤄졌다. [주민총회·머굴마을 가족운동회] (출처=광주동구청) 주민총회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한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지원1동 건강산책길 조성 ▲행복하고 걷기 편한 보행로 조성 ▲주차장 조성 ▲지원1동 작은도서관 조성 ▲마을 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의제가 선정됐다. 청소년들이 의제로 발표한 ‘학교 앞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이행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제2회 시내로 마을 돌아보기 프로그램]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중앙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배우며 소통하는 ‘제2회 시내로 마을 돌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과 함께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해설사로 나선 가운데 중앙초교 학생들은 한복을 착용한 채 충장동 마을사랑채를 시작으로 금호시민문화관, 도로원표, 도깨비 골목 등을 순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창호 중앙초등학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마을 돌아보기’가 아이들이 우리 고장에 애정을 가지고 역사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시내로 마을 돌아보기 프로그램] (출처=광주동구청) 김병철 충장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우리 동네 곳곳의 명소를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학이 손잡고 마을 곳곳을 배움의 장으로 조성해 아이들을 위한 일상 속 마을 교육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5일 4개 자치구와 함께 동·서부 교육지원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학습도시 정책 협력 사례 발굴, 학습도시별 현안 이슈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이 펼쳐졌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전국평생학습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평생 학습도시’와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된 도시로 타 지자체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만남을 통해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99개 회원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됐으며 동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광주 대표 도시다. 이들은 매년 총회를 통해 좋은 정책상 수여, 도시별 우수 사례 발굴 등을 진행, 회원도시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동구랑 건강데이’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랑 건강데이’는 구청 직원을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의 작은 것부터 바꿔 사람과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동구는 월 1회 구내식당 메뉴를 채식으로 구성하고, 건물 5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11일, 구내식당 이용 후 5층 계단을 오르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동구랑 건강데이는 12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관공서를 대상으로 채식 메뉴 실천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계단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공공시설 5곳을 선정해 엘리베이터 출입문과 바닥에 픽토그램을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 유형과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생활속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사람과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 표지]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 일환으로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20년 ‘학동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한 이후 계림동, 충장동, 지원동, 산수동에 이은 6번째 마을 이야기 간행물이다. 지산동에 얽힌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원봉 아래 무등산 자락에 자리잡은 지산동은 장원봉에서 동계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살던 조용한 동네였다. 그러다 지속적인 도시화로 1980년대 전후 인구가 3만여 명에 이르렀고, 1978년 개장한 ‘지산유원지’는 한때 호남 제일의 유원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지산동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촘촘히 풀어낸다. 지산동이 보유한 대표적인 인문자산인 당산나무와 동오층석탑, 지막샘터를 비롯해 지금은 주민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벽돌공장, 식물원, 딸기밭, 교도소 농장 등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산유원지와 광주법원 등 주민 삶의 중심에 있었던 공간들, 지산동을 대표하는 인물인 오지호·문병란·이한열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지산동을 일궈온 주민들과의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특검법)을 국회로 돌려보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순직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다시 한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국회에 법률안 재의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8번째이며, 법안 수로는 15건째다. 전날 경찰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사고 당시 현장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다. 다만,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
[문선화 후반기 신임 의장] 광주 동구의회도 이날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문선화 의원, 부의장에 노진성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의장에는 문선화 의원(충장동·동명동·계림1동·계림2동·산수1동·산수2동), 부의장에는 노진성 의원(지산1동·지산2동·서남동·학동·학운동·지원1동·지원2동)이 각각 선출됐다. 문선화 신임 의장은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정책 제안 제시를 통해 주민들의 삶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방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산2동 마을사랑채(위원장 이경순)는 최근 산수(傘壽·80세)를 맞은 어르신 9명을 모시고 ‘다복마을 어르신, 생신愛(애) 만나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공연과 함께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한 상차림과 즉석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어르신은 “생일날 주민들과 얼굴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경순 위원장은 “다복마을 주민들 서로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다 함께 행복한 다복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너무 행복해하셔서 뿌듯하다”면서 “이경순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돌봄 이웃 기부]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최근 계림초등학교 재학생들로부터 직접 기른 텃밭 채소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계림초교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직접 텃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수확한 오이고추와 방울토마토 등 자율적으로 모은 생활 물품을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부했다. 계림1동은 학생들이 기부한 채소를 쪽방촌 거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생활 물품은 계림1동 경양마을 개미곳간을 통해 꼭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계림초 한 학생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해서 기쁘고 그 채소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받으시는 분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정성을 들여 키운 소중한 채소를 기부해 준 계림초교 학생들에게 고맙다”면서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서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이 더 자주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지난 2022년부터 2회 연속 광주광역시로부터 민관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는 긴급현물 지원(경양마을 개미곳간) 등 저소득 취약 가구 맞춤형 지원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자원순환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전통문화관에서 자원순환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상호 소통·화합을 위해 ‘자원순환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교육,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자원순환가게 운영,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 결과 폐기물 발생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행사는 소통과 민원인 응대 기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무등산 편백숲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합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자원순환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선도적으로 시작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 사업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재활용량 증가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순환경제사회 선도도시’ 조성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